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재채기 조회수 : 10,072
작성일 : 2014-02-21 22:00:57

방금전 코가 넘  간질거려

우웻취~!! 발작적인 재채기를 했는데 (딱 한번)

순간 왼쪽허리가 삐끗. 악!

 

넘 아파서 앉을수도 걸을수도 없네요.

꾹꾹 누르고 있는데 하룻밤 자면 나아질까요.

ㅠㅠ  

 

 

IP : 118.8.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s
    '14.2.21 10:03 PM (211.126.xxx.249)

    저요...예전에 감기 심하게 걸러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침하다가 갈비뼈 부러진적 있네요...
    조심해야합니다.

  • 2. ...
    '14.2.21 10:05 PM (115.137.xxx.109)

    저랑 똑같네요 !!
    저도 며칠전 재채기하다가 허리디스크 왔어요..ㅜ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앉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약국서 약 사오라고 남편 보냈더니 재채기하면서 담이 올수가 있다고 근육이완제랑 진통제 받아왔구요.
    한 5번 먹었더니 나았어요.
    고주파 맛사지기로 하루종일 누워서 맛사지 했구요.
    다음날 오후 늦게나 거의 움직여지더군요.

  • 3.
    '14.2.21 10:06 PM (175.118.xxx.248)

    어째요
    우선 아픈곳에 손대고 쉼호흡 크게 여러번 하세요
    그리고 온찜질하시고 내일까지 안 좋으면 병원가 보세요.
    재체기 잘못하다가 디스크도 와요ㅡ

  • 4. 적어도
    '14.2.21 10:06 PM (211.209.xxx.23)

    일주일은 갑니다. 한의원 가서 침 맞으세요. 잘 놓는 곳 가면 바로 괜찮기도 합니다. 허리 근력이 약해진거니, 꼭 허리 근력강화 운동 하세요. 안그럼 삔데 또 삐어요.

  • 5. 뭐라구요
    '14.2.21 10:06 PM (118.8.xxx.116)

    세상에... 정말이세요? ㅠㅠ
    재채기하는 순간 허리근처에 날카로운 통증이 찌릿 왔어요.
    무섭네요. ㅠㅠ

  • 6. ..
    '14.2.21 10:09 PM (118.222.xxx.177)

    아마도 허리 디스크가 터진 것. 허리 디스크를 감싼 10 개 정도의 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기침의 내부압력으로 막이 터지고 디스크가 신경을 누른 겁니다.

  • 7. 아이고
    '14.2.21 10:09 PM (118.8.xxx.116)

    재채기로 삐끗하신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전 처음이라서 너무 놀랐음.
    정확히는 허리 부근 왼쪽 엉치뼈? 부분이 뭔가 똑딱 꺾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 8. 등근육
    '14.2.21 10:10 PM (203.226.xxx.46)

    재체기 한번에 등근육 찢어져서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먹은 적 있습니다. 칼로 찔리는게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들 정도로 순간적 통증이 오더군요. 숨을 못쉴것같구요. 혹시 근육이 찢어진걸 수도 있으니 병원가세요.

  • 9. 윗분
    '14.2.21 10:11 PM (118.8.xxx.116)

    척추 물렁뼈가 터졌다구요..?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ㅠㅠ
    겁주려고 하신 말씀인가요?

  • 10. ???
    '14.2.21 10:16 PM (175.209.xxx.70)

    허리는 진짜 아차 하는 순간 나가버려서
    그 이후론 완치는 안되더라구요
    그냥 덜아프다 많이아프다를 반복 ㅠㅠ
    제 경우에요

  • 11. 위에 썼는데요.
    '14.2.21 10:16 PM (115.137.xxx.109)

    디스크가 터지기까진 않았을꺼예요.
    근데 정말 고통은 순간적으로 별이 확 보일정도로 삐끗하면서 눈앞에 까매져요..
    정신 차리니 허리 못움직이구요.
    서서히 조심스레 움직이면서 약이나 주사 맞으심 될꺼예요.
    정형외과에서 신경주사 맞아도 되요.

  • 12.
    '14.2.21 10:23 PM (118.8.xxx.116)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비염알레르기라 재채기 많이 하는데 이렇게 위험한 건지 몰랐어요.

  • 13. ㅇㅇ
    '14.2.21 10:29 PM (211.209.xxx.23)

    제가 그랬어요. 비염이라 재채기도 많이 하지만, 근본적으로 허리 근력이 약해서 그래요. 무거운거 들다가도 삐끗, 재채기 하다 삐끗, 저는 첨에 허리를 못 펴서 큰 병 난줄 알았어요. 일어나지도 못하고 기어다니고, 허리는 안 펴지고 아주 깜놀. 일어나지도 못하니 쌩으로 일주일 누워 있었더니 서서히 낫더군요. 근데 금방 또 삐어요. 침 맞으시고요. 진짜 운동 하셔야 해요. 휘트니스에 허리강화 근력운동 기구 있어요. 그거 매일 하는데 운동 후 몇년 째 안 삐어요.

  • 14. 네 ㅠㅠ
    '14.2.21 10:42 PM (118.8.xxx.116)

    운동 안하고 누워서 tv만 봐서 허리 많이 약한 거 같아요.
    ㅇㅇ님 말씀대로 허리근력 운동 할게요. ㅠㅠ 감사
    휘트니스 가기는 넘 귀찮고 집에서 하는 거 찾아봐야겠네요.

  • 15. 저도
    '14.2.22 12:48 AM (223.62.xxx.91)

    일어서서 바지입는데 재채기 나와 삐끗하고는 3일 누워있었어요. 걸을때는 지팡이ㅜㅜ
    오히려 당일은 병원도 어기적 어기적 다니고그랬는데 자고일어나니 더 못걷겠더라고요. 병원을2주는다녔나봐요.조심하세요.

  • 16. 병원가세요
    '14.2.22 1:12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은 가벼운 후라이팬 한개 들다가 허리 삐끗했어요. 갑자기 주저 앉고 그날 누워 있다가 다음날 결근까지 핬구요. 며칠 물리치료 받고 일이주 정도 갔던듯해요.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 17. 병원
    '14.2.23 3:55 PM (183.101.xxx.9)

    병원가세요 저도 누워서 기침하다가 허리가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고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걸어서 5분거리병원을 30분 넘게 낑낑대며 갔었어요
    의사선생님이 만져보고 대충 보시더니 아픈곳에 주사를 놔줬고
    주사맞고 금방 좋아져서 멀쩡하게 걸어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24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287
380823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917
380822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793
380821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096
380820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22
380819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475
380818 서명으로 아침 시작하세요♥ 4 2014/05/20 1,085
380817 아이 왕따문제로 4 중1학부모 2014/05/20 1,244
380816 박근혜의 울음은 박정희의 실패다. 5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399
380815 이런 친구를 둔 노무현 대통령..아침부터 울컥합니다 18 콩쥐엄마 2014/05/20 3,252
380814 파열된 어깨인대 한의원에서도 고칠수 있나요?? 11 인대파열 2014/05/20 5,443
380813 "KTX 열차 70대 중 41대에 우둘투둘한 바퀴.. .. 2 샬랄라 2014/05/20 1,158
380812 노트2 핸드폰 조건좀 봐주세요 9 오즈 2014/05/20 1,471
380811 집플러스 고객의견에 글남깁시다.(즐겨라 문구 삭제) 7 영양주부 2014/05/20 829
380810 해경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건가요? 16 ... 2014/05/20 4,584
380809 강동구에 틀니 잘하는 치과 ... 마그돌라 2014/05/20 1,477
380808 너무 한심한 친구.. 20 .... 2014/05/20 12,726
380807 꿈해몽.. 4 .. 2014/05/20 956
380806 (일상글 죄송해요).. 중1 남학생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5엄마 2014/05/20 780
38080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am] '박근혜 눈물'의 염분과 당.. 1 lowsim.. 2014/05/20 835
380804 82 신문 8호 5/20 16 82 신문 2014/05/20 1,533
380803 지하철에서 lg 와이파이 잘 안되나요? 2014/05/20 949
380802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덜미... 변명하는 경찰 간부들 - 동영.. 5 lowsim.. 2014/05/20 1,120
380801 열한시반에 독서실에서 오는데 마중나오지 말라는 딸 6 .. 2014/05/20 2,085
380800 2014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0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