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뭐 이런 선수가 다 있나요. 연아는 사람이 아닌 거 같음.

[아휴]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221n28538?mid=s9902&modit=1392969601

이제 겨우 스물넷.

아무리 생각해도 연아는 별에서 온 거 같아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던지

인터뷰내내 끝나서 홀가분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네요.

진짜 이제는 맘껏 즐기고 쉴때.

연아양 고마워요.

[오렌지]

연아야 고마워 절대 잊지 않아 어떻게 잊을수 있겠니

[그녀]

연아에게서 오히려 위로를 받네요

[---]

저 어제 프리해내는 거 보고....인간으로서 경외감을 표했어요.
북새통같은 은퇴 무대..권력의 계략 앞에서..물론 어제 다리가 안 움직일 정도로 부담 느꼈던 것도 사실이겠으나
결국 그게 다 연습과 재능, 본인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해낼 수 있었던 거겠죠.

그 동안 강심장이라는 말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해 왔는데 이번 은퇴 경기 보면서는
아...보통 사람은 아닙니다. 그건 확실해요.

[24이면]

한창 이쁠나인데 이제 맘껏 연애도 하고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고
외국여행도 다니고..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언론도 그녀를 위해 관심 좀 꺼줬으면 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정말 연아는 어느별에서 왔을까..
특별히 왜 한국을 선택했을까..
느낌이 차암~ 좋은 연아예요...

[저도 그래요]

나이 한참 어린 이 아이한테, 내가 느끼는게 경외심이구나.. 했어요.

남들은 이제 막 자기 인생 시작할까 하는 나이에, 이렇게 큰 일 이뤄낸 연아..
이제 정말 즐겁고 신나고, 편안한~ 새로운 삶 누리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