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증상 ㅠㅠ

심난이 조회수 : 20,864
작성일 : 2014-02-21 15:34:22

갑자기 어지럽다 하시더니 구토하셔서 응급실갔다 오셨어요.

같이 있었던게 아니라 감기라 하시기만 하셔서 자세히는 모르는데

언젠가 얼핏 티비에서 이게 어느 전조증상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맞나요?

심근경색인가 뇌경색인가 오기전에 한번 신호가 온다고 들었어요.

정말 너무 놀래서 아무일도 못하고 심난해죽겠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신가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이럴땐 어느과에 가서 무슨 검사를 받아봐야할까요

병원비 걱정에 다음에 가신다하는데 전 전조증상일까봐 늦기전에 예방하는게

병원비도 그렇고 큰병 막는거 같아요.

도움 바랍니다.

IP : 14.39.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1 3:37 PM (203.152.xxx.219)

    응급실 다녀오셨으면 거기서 어느정도 검사는 하셨을꺼에요.
    현기증과 구토가 워낙 다양한 질병의 증상이라서 딱 잘라 뭐라고 하긴 어려워요.
    뇌졸증일수도 있고 이석증 또는 빈혈일수도 있고요..
    열이 있는 감기일 경우에도 어지럽고 토할수도 있지요.

  • 2. 혹시
    '14.2.21 3:38 PM (118.221.xxx.70)

    조심 스럽지만 이석증 아니실까요?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셨어요. 너무너무 어지럽고 토하시고...그래서 한의원가시고, 종합병원 예약해놓으셨다가 혹시나 이석증 아니실까 해서 동네병원 이비인후과 갔더니 바로 이석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3. ...
    '14.2.21 3:41 PM (175.192.xxx.241)

    머리 CT나 MRI 안찍으셔나요?
    제가 아는 뇌경색 증세는 두통과 구토증세예요.
    제 아버지가 그러셨거든요.
    응급실서 이 부분을 간과하진 않았을것 같은데요.

  • 4. ,,,
    '14.2.21 3:43 PM (203.229.xxx.62)

    어머니 연세가 얼마나 되셨는지요?
    신경과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원글님 걱정되는 부분도 말씀 드리고
    검사 해 달라고 하세요.
    뇌졸증(뇌경색, 뇌출혈) 전조 증상일수도 있어요.
    치매 검사도 같이 받으세요.(건강 검진 차원에서)

  • 5. ~~
    '14.2.21 3:56 P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

    이석증 이나 간단한 증상이면 다행이지만 일단 어지럼증에 구토가 있으시면 뇌MRI 촬영이 우선 순위에요
    기본적으로 비싸서 병원에서 권유해도 잘 안찍으시는데 꼭 찍어보세요
    제작년 저희 시어른도 혼자 길가다 구토에 어지럼증 있어서 응급실 가셨었는데 저희 가니 이제 괜찮다고
    안찍는다는걸 병원 온김에 찍어보자해서 찍었더니
    뇌경색 초기 진단 받으셨어요
    꼭 찍어보세요

  • 6. ㅇㅇ
    '14.2.21 3:56 PM (211.209.xxx.23)

    뇌검사 꼭 받아보세요. 뇌출혈 전조도 그래요.

  • 7. ..
    '14.2.21 4:03 PM (121.138.xxx.247)

    저도 뇌경색 ..걱정되요..
    꼭 검사 받아보세요..

  • 8. ...
    '14.2.21 4:18 PM (101.162.xxx.173)

    응급실에서 그냥 보냈으면 귀때문에 갑자기 그럴수 있어요. 이건 mri라도 모를수 있어요. 큰 이비인후과 가셔서 어지럼증 검사해보셔요.

  • 9. ..
    '14.2.21 4:46 PM (218.186.xxx.12)

    엄마가 50중반에 딱 그러셨는데(어지럽고 토하시고) 검사 결과 지주막하출혈이어서 아산병원에서 수술하셨었어요. 그나마 일찍 손쓴거여서 후유증이 거의 안남았어요.미각만 약간 상실하시고... 꼭 정밀검사받아보시길...

  • 10. 심난이
    '14.2.22 12:50 AM (14.39.xxx.78)

    아 정말 검사해볼께 여러가지네요.
    글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상의해보고 검사 받아야겠어요.
    나중에 후회하면 늦으니까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11 해경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건가요? 16 ... 2014/05/20 4,591
380810 강동구에 틀니 잘하는 치과 ... 마그돌라 2014/05/20 1,480
380809 너무 한심한 친구.. 20 .... 2014/05/20 12,726
380808 꿈해몽.. 4 .. 2014/05/20 960
380807 (일상글 죄송해요).. 중1 남학생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5엄마 2014/05/20 786
38080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am] '박근혜 눈물'의 염분과 당.. 1 lowsim.. 2014/05/20 838
380805 82 신문 8호 5/20 16 82 신문 2014/05/20 1,536
380804 지하철에서 lg 와이파이 잘 안되나요? 2014/05/20 952
380803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덜미... 변명하는 경찰 간부들 - 동영.. 5 lowsim.. 2014/05/20 1,123
380802 열한시반에 독서실에서 오는데 마중나오지 말라는 딸 6 .. 2014/05/20 2,088
380801 2014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0 851
380800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아이들 마지막 카톡 4 라스트 2014/05/20 2,698
380799 사찰과 미행이 있었다면...도청은? 6 민간인사찰 2014/05/20 1,280
380798 경찰은 변명도 지랄풍년일세~ 7 폭탄맞은 뇌.. 2014/05/20 1,578
380797 왜 사찰을 한걸까요..? 7 ... 2014/05/20 1,574
380796 어제 담화의 핵심을 보면.....전체가 보인다. 3 oops 2014/05/20 1,245
380795 가만히 있었던 2 결국 2014/05/20 816
380794 “잊지 않겠다”- 베를린 세월호 참사 침묵시위 4 light7.. 2014/05/20 1,326
380793 (펌) 대국민담화 직독직해 6 옵저버3 2014/05/20 1,807
380792 제주도에 왔는데 비오는날 우도 괜찮나요? 3 .. 2014/05/20 6,259
380791 펌) 실리콘 밸리 세월호 시위, 까스통 할배, 신문뉴스 2 ... 2014/05/20 1,297
380790 우리도 이렇게 훌륭한 대통령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6 조작국가 2014/05/20 1,464
380789 팩트티비 생방송 중입니다. 5 2014/05/20 1,322
380788 유족 변호사가 의심스러워요. 36 어우 열받아.. 2014/05/20 12,890
380787 연기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불법사찰로 말아먹네요.. 5 ... 2014/05/20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