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상황을 예를 들자면...
ㅡㅡ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4-02-21 02:39:51
학생 1. 풀이과정 완벽. 답도 완벽. 글씨가 굵다고 감점
학생 2. 풀이과정 틀림. 답은 6을 교묘하게 흘려쓰고, 0 이라 우김.
학생 2는 항상 학생 1이 자기의 경쟁상대라고 함.
학생 2는 틀려도 일단 기본 점수 주도록 채점표를 바꾸는데 힘을 씀.
학생 1은 한 문제라도 틀릴까봐 항상 초 긴장. 다 풀어도 늘 감점.
학생 2는 간만에 빈칸 없이 칸 다 채웠다고 다 풀어냈다 칭찬받음.
드디어 학기말 시험에...
학생 1네 가족들은 학생 2가 모처럼 빈칸없이 답 써서 겁나 뿌듯함.
학생 2의 점수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고했다고 잘했다 함.
학생 1네 몇몇이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하니,
너네는 생각이 글러먹었다고 타박함.
학생 1네 가족들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맹목적으로 군다고 욕도 함.
중요한 건, 학생 1 채점 안끝났음....;;;
IP : 223.62.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4.2.21 2:42 AM (114.93.xxx.134)모처럼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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