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모든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 따라하는 어떤애 정말 넘 싫어요

미치겠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14-02-20 21:34:23

동창온라인 모임안에서요

 

정말 누가봐도 티나게 저의 모든 말투와 행동...

심지어 저의사진에 나와있는대로 옷입고

립스틱색깔까지 따라하는 동창여자애들때문에 화가 나네요

 

제가 무슨 트렌드리더도 아닌데..

제가 평소 좀 독특하게 쓰는 말투와 행동들..

본인도 똑같이 쓰고..

 

심지어 어느글에 올린 댓글도  저만의 특징이 있는데

그거마저 똑같이 따라하며 쓰고

 

웃음마크, 웃는모양..이런 소소한것까지 다 따라하는 몇몇 여자애들 때문에

정말 유치해서 미칠것 같아요

 

전 남따라 하는거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무조건적으로  남의 말투와 행동 , 패션까지도 똑같이 따라하는 사람들

솔직히 개성없어 보이고

자존감도 되게 낮아보이거든요

 

그냥 따라하든 말든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누가봐도 티나게 따라하니까

마치 내것을 자기것처럼 만드는 애들 너무 얄밉네요

남을 지나치게 따라하고 질투내는 사람들  어릴때 문제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도무지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

IP : 125.18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9:38 PM (123.98.xxx.136)

    오오~ 스타일 좋고 예쁘신가봐요. 너무 티내지 마세고 그냥 즐기세요.
    근데 그런애들 정말 질투많거나 애정결핍인 애들 많더군요.
    적절히 거리를 두고 잘 사귀세요.

  • 2. 그래야
    '14.2.20 9:40 PM (125.186.xxx.25)

    그래야 할까요?..
    그렇게 따라하면서도 은근 저를 따를 시키니 더 화가나더라구요
    따라하지나 말면서 따를 시키던가..

  • 3. ...
    '14.2.20 9:43 PM (123.98.xxx.136)

    원글님 띄워줄 생각도 없고 원글님이 김연아도 아니지만 ㅋㅋ
    김연아 보세요. 일본애들이 엄청 견제하고 온갖 패악질 다 부리면서도
    또 온갖 안무며 표정 의상까지 못따라해서 난리잖아요
    그럴땐 정말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마저 생기죠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 4. 그게 왜 싫을까요?
    '14.2.20 10:00 PM (59.86.xxx.100)

    좋으니 따라하지 싫은데 따라하겠어요?
    혹시 상대는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는 중에 가끔 비슷한 면이 보일 뿐인데 님이 예민한게 아닌가요?

  • 5. ....
    '14.2.21 2:36 AM (112.155.xxx.72)

    모방은 최고의 아부이다

    라고 합니다.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원글님을 많이 부러워하는 이들인가 봐요.

  • 6. EEIEEIO
    '14.2.21 7:42 PM (210.178.xxx.176)

    치즈인더트랩 이라는 웹툰이 생각나네요 ^^
    제 친구도 그런 사람이 있다던데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친구는 카스에 식당에서 즐거웠던 장면을 찍어 올려놓으면
    그 사람도 어느새 그 식당 갓다와서는 사진 올리면서 맛 별로다...라고 써놓고
    새 가방 사면 따라 사고 일거수일투족 따라하는거 뭐 이루 다 말 할수 없죠
    친구가 하소연하는 얘기 들어보니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더라구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제가 진심으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요런 케이스가 또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45 시험관이 또 안됫어요 13 울고싶어요 2014/03/17 4,966
361144 혹시 위메프 선물할수있나요? 1 ᆢᆢ 2014/03/17 544
361143 압력솥에 약식할때 찹쌀 안불리고 해도 되나요? 9 약식 레시피.. 2014/03/17 1,898
361142 이틀째 출산중이네요ㅠ 8 아흐 2014/03/17 2,068
361141 편강.. 3 알려주세요... 2014/03/17 644
361140 교육보험 어이없음 2014/03/17 320
361139 전세 가계약후 파기됐을때 4 전불받은후 2014/03/17 1,101
361138 프랑스 여름세일 언제부턴지 아세요? 1 .. 2014/03/17 545
361137 테라로사 커피 들어왔는데 맛있어요. 4 코스트코에 2014/03/17 4,268
361136 남편 회사에서 아침밥이 나오는 경우.. 27 ... 2014/03/17 4,694
361135 기분 좋아지는 느낌(펌) 3 유후 2014/03/17 1,264
361134 히트레시피 김치양념장으로 만든 총각김치 3 살리기 2014/03/17 1,605
361133 전업인데 남편에게 아침밥 안주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60 전업 2014/03/17 15,656
361132 1년에 한 달씩 시간이 생기는데...국내에 한 달 씩 살기에 좋.. 2 fdhdhf.. 2014/03/17 1,901
361131 가게 이사하려는데요. 토정비결이나 올해 운세를 1 ........ 2014/03/17 917
361130 유럽에서 딱 두 나라만 고르라 한다면ᆢ 16 봄날 2014/03/17 2,794
361129 김치만으로 김치찌게 맛나게 하는 방법 있나요? 15 김치 2014/03/17 6,644
361128 초4(여) 담임선생님.. 6 .. 2014/03/17 1,745
361127 센스있게 잘받아치고 싶어요 8 순발력 2014/03/17 2,541
361126 초2여아 기가 너무 약해요 2 속상속상 2014/03/17 1,184
361125 국내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모녀 여행할거에요 2 ..... 2014/03/17 1,451
361124 제주도 저대로 둬도 될까요? 12 걱정맘 2014/03/17 3,865
361123 남편이 어학연수할때 사귀던 옛여친(외국인입니다)과 연락을 주고받.. 4 ... 2014/03/17 2,148
361122 전세금 관련해서 물어봐요 1 d 2014/03/17 442
361121 대학 1학년아들입니다 6 내일신검 2014/03/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