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밤새워서 연아프리 피겨보실건가요?
전 어제 쇼트 마오까지 끝까지 보고 새벽 5시에 잠들었다가 오늘 낮에 일했는데 어제 볼때도 떨려서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보고는 싶은데 가슴이 떨려서..
어제 떨릴때 먹을려고 아이스크림이랑 초코렛 많이 사다두긴했는데...
1. 동해물과 백두산이
'14.2.20 8:18 PM (175.223.xxx.51)저 피겨 방송 보다가 거실에서 잠들었어요. 남편이 어디서
애국가 소리가 들려서 나와보니 애국가가 나오고 있더래요.
전 리모컨 들고 베개 껴안고 업어져 자고 있었다네요. ㅜㅜ2. 나비
'14.2.20 8:30 PM (121.55.xxx.164)연아선수 마지막 경기인데 보려구요..
3. ...
'14.2.20 8:30 PM (115.41.xxx.210)어제도 다봤고 오늘도 당연히 볼 거에요 메달유무를 떠나서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 하네요 연아양 정말 수고했고 고마워요ㅠ♥
4. 저도
'14.2.20 8:31 PM (110.47.xxx.111)어제는 연아점수가 짜서 열받아서 아사다마오경기까지보고 오늘 하루 스케줄 엉망되서
시계를 새벽3시로 알람해놓고 별그대만보고 몇시간 자려고해요5. ㄴㅁ
'14.2.20 8:32 PM (115.126.xxx.122)커피마시고 왔다는...세 모금만 마셔도 밤
꼴닥 새울 수 있는...6. 천원만
'14.2.20 8:34 PM (220.94.xxx.137)사실 전 벌써부터 좀 긴장되고 떨려요 ..커피를 마실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ㅜ.ㅜ
어제도 사실 잠 몇시간 못자서 머리가 좀 멍한 상태인데..오늘도 한번 버텨볼려구요 ..7. 잠은 안잤지만
'14.2.20 8:36 PM (211.177.xxx.120)저도 안보려구요..
저만 보면 부정이 타는지..자빠링을 하더군요.8. 저도
'14.2.20 8:37 PM (14.32.xxx.97)안보는게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ㅎㅎ
일찍자야돼요!9. 어제
'14.2.20 8:56 PM (125.31.xxx.241)밤에도 안볼려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1시반에 눈이 떠져서 밤새 이불속에서
덜덜 떨면서 거실서 티비보는 딸과 카톡으로
상황 물었는데..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오늘은 더 못볼거 같아요. 이어폰
끼고 다 끝날때까지 아무 소리도 안들을래요.
남편은 새벽에 일어나 연아선수 응원 해야한다고
벌써 잠들었어요.^^10. ....
'14.2.20 9:02 PM (180.228.xxx.9)그렇게 심장 고동치고 두근거릴 때는 ...
눈을 감고 숨을 아주 깊게,길게 들이 쉬엇다가 길게 내 뱉는 동작을 계속하면
가라 앉아요.11. 나비
'14.2.20 9:05 PM (121.55.xxx.164)어제 연아선수 끝나고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을 했는지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오늘도 잠자긴 틀렸고 밤 꼴딱 샐것같아요~
12. 이쁜이
'14.2.20 9:07 PM (118.34.xxx.238)물론 같이해야죠~
어제 다른 선수는 보다가 연아선수 할때만
채널 잠깐 돌렸다가 리플레이로 봤어요.
아사다 마오 경기까지 다 보고 자느라
하루종일 직장에서 헤롱거렸네요.
오늘은 미리 잠을 조금이라도 자두고 3시에 일어나서 봐야겠어요.
오늘도 연아 경기는 못볼꺼 같고
끝난후의 감동은 함께 하고 싶어요~13. ㅇ에고
'14.2.20 9:14 PM (39.7.xxx.66)에고에고 전 오늘 별그대고 뭐고 지금 눈 좀 붙였다가 새벽에 일어나게되면 볼라구요
14. 디토
'14.2.20 9:19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우리 나라 선수 경기에 불운을 몰고오는 남편 손 꼭 잡고 논개의 심정으로 어젠 일찍 잤어요 연아 선수 경기 다 끝나고 살짝 깨서 나와 보긴 했는데 남편도 쭐래쭐래 따라 나왔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 나오고는 유력 선수들 꽈당하더라구요 ;;; 오늘 연아양 마지막이니 오늘도 신랑 손 꼭 잡고 일찍 잘려구요
연아 선수~ 평소 하던대로만 하세요 클린 기원합니당15. 윗님!!
'14.2.20 10:05 PM (122.36.xxx.73)오늘은 남편분과 함께 보시다가 연아경기전에 주무셔야 다들 꽈당꽈당하지요~~ㅎ
16. 디토님
'14.2.20 10:06 PM (211.36.xxx.159)디토님. 꼭 부탁해요.
저도 꾹참고 잘거에요.
오늘.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 켰어요..역쉬.내가.안보니.연아가 1등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