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독쥬스요... 반신반의 하면서 먹기시작했어요. 제가 작심삼일 전문이에요... 하루에 한번 아침이나 저녁대신 먹었는데요 (주로 아침) 이주일정도만에 1.8키로(?) 줄었네요. 해독쥬스 안마실때는 아침에 베이글에 크림치즈도 발라먹고, 프렌치 토스트나 오믈렛이나 주로 양식 먹었거든요. 레시피는 인터넷에 떠도는 다들 하시는 방법대로 했고, 바나나 반개가 포인트인것 같아요. 스무디 맛이 나면서 정말 전 맛있어요. 맥주잔에 3/4 정도 채워서 마셔요. 정말 맛있어서 마십니다. 일단 배가 들어가구요, 배변은 눈에 띄게 좋아지진않았는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 숙변이 나오는 것같아요. 정말 끈임없이 나옵니다. 그리고 해독쥬스때문인듯 한데 인스턴트 음식이 안땡기구요, 먹고나면 영 기분이 별로라 안먹게 되네요??
자 제가 저녁에 늦게 들어오거든요. 집에 오면 샐러드를 먹어요. 샐러드 은근 귀찮죠? 드레싱 칼로리도 만만치 않고... 전 버섯샐러드 해먹어요. 버섯 좋아하시는거 (전 새송이 보다 뚱뚱하고 짤막한 버섯이 젤 좋았어요 정말 싸고) 올리브유에 볶다가 간장 한숫갈, 아가베 시럽 약간 두르고 끄세요. 샐러드 야채위에 바로 부어서 드시면 되요. 버섯이 짭잘하니 드레싱 따로 필요없구요... 가끔은 여기에 아몬드 슬라이스랑, 마른 크랜베리나 토마토 추가합니다. 참!!! 이 샐러드는 양파슬라이스가 올라가야 아삭함과 따뜻한 버섯이 어울러져서 더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