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겨울 한라산을 갑작스럽게 가게 됐어요.
지금 비행기만 예약했구요. 다행히 어제 대기가 풀려서;;
1. 내일 금요일 8시반 제주 도착 - 노형동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숙박(모텔;;) 예정인데요,
노형동에서 영실가는 버스가 있다고는 하던데, 노형동에서 버스를 다고 가는게 나을까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는게 나을까요?
2. 토요일 아침 든든하게 먹을만한것이 있을까요? 동문시장 순대국밥이 너무 맛있었는데
거리상으로나 시간상으로 동문시장까지 가는건 무리인것 같아요. ㅠㅠ
든든하게 먹어야 추워도 힘이 날텐데;; ^^
점심은 근처에서 김밥 등등 사서 갈꺼구요.
3. 영실로 올라갔다가 영실로 다시 내려올까 하는데요. 내려올때 추천해주실만한 코스가 있을까요?
넉넉잡아 3시쯤 하선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부터가 고민이 젤 커요. ㅠㅠㅠ
4. 하루라도 렌트를 할것인가..(차 인수는 공항에서만 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중문에서 받을수도 있나요?)
계속 버스를 타고 움직일 것인가.
5. 삼방산탄산온천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예정인데, 하선 후 입실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당장 낼 출발인데,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
이럴때 도움 청할곳은 82밖에 없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