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초등학생인데 밤마다 이를 갈아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있는날만 이를 가는게아니라 매일같이 이를가는데 너무 걱정이됩니다. 최근에 심해졌어요.
이갈이는 부정교합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일단 부정교합은 아니고,
초등 고학년이지만 방학동안 좀 아파서 학원은 단 하나도 안다니고 있거든요.
수학문제집만 1권 그냥 풀고있구요. 방학동안 하도 놀아서 그닥 스트레스가 있어보이진 않는데...
어쨌든 지금 치과치료하고있는게 있어서 치과에 물어보니
잘때 스프린트인가? 마우스피스 해서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갈이 심하면 턱디스크 생길수있다고 안좋다구요.
제동생도 어릴때 이를 갈았던 기억이있는데, 심하진 않아서 별 생각없었는데
이갈이 검색해보니 치아 마모뿐 아니라 신경손상, 턱관절까지 안좋아 질수있다고 해서 무섭더라구요.
이갈이 하시는분들 하다가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할까요?
아니면 평생 가는건지...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