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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어떠세요??

못말려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4-02-20 14:30:55

두형제 집안이구요

저희신랑이 동생인데 어쩌다보니 저희가 부모님 모시고 살고있어요

아주버님은 20분거리에서 살구있구요...

저희는 애가 둘이고 아주버님댁도 중학생 고등학생 2명이에요..

그런데

얘들이 방학이다보니 일주일의 3-4일을 집에와서 자고가고 하는거 같아요

처음엔 별느낌 없었는데..

퇴근하고 집에가면 낯선아일들 둘이 절 맞이하는데..

거실티비 둘이차지하고 전 갈곳이 제 방밖에 없더라구요..

하루이틀은 괜찮아했는데 몇주 지나니 왜케 짜증나고 꼴보기도 싫은지..

지난주엔 시위한답시고 방에 틀여박혀서 안나왔더니.

셤니 눈치 채셨는지 저랑은 대화도안하려고하시고...

애들이 오지말라고 해도 할머니보고싶다고 온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티비보려고 오는거 같구요...

시조카라 더 그런거같긴한데...

28평에 그많은 사람이 들어앉아있으니 답답함이 장난아니네요ㅠㅠ

IP : 59.13.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보고싶으면
    '14.2.20 2:32 PM (180.65.xxx.29)

    지집에 모시고 가야지 형님이라는 사람 웃기네요

  • 2. 아니
    '14.2.20 2:33 PM (122.36.xxx.73)

    애들이 할머니보고싶다하면 시어니가 큰아들네가서 살면 되겠네요.큰집이고 시어머니고 님남편이고 죄다 이상해요.

  • 3. ㅇㅇ
    '14.2.20 2:38 PM (175.223.xxx.59)

    시조카라서가 아니라 친정조카여도 힘들게 하면 미워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에 애들 계속 보내는거 그렇네요 전 친정조카들이 첫조카라서 예뻐했는데 저희 엄마 힘들게 하니까 친정조카라도 여동생이어도 밉더라구요

  • 4. ㅁㅁㅁ
    '14.2.20 2:38 PM (175.209.xxx.70)

    말 못하면 계속 당하고 사는거죠

  • 5. 새옹
    '14.2.20 2:39 PM (125.186.xxx.141)

    궁금한게 님네 부부가 시어머니 집에 얹혀 사는 건가요? 그럼 시러머니 손님이니 감수하겨야할거 같구요
    글보니 님이 시조카왔다고 뭘 더 준비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어요
    만약 님네한테 시어머니가 얹혀사는거라면 시어머니가 형님네로 가시는게 맞아요 이건 형님한테 이야깋세요
    같은 동기간이니 말해야 함

  • 6. ..
    '14.2.20 2:46 PM (1.254.xxx.103)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 7. 위로
    '14.2.20 2:47 PM (147.46.xxx.224)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곧 개학이라는 거....

    일단 TV를 아예 없애 버리면 제일 좋은데.... 시어머니가 계셔서 힘드시다면 시어머니 방으로라도 옮겨보세요. 그럼 슬슬 덜 오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원글님 아이들도 있으니 핑계가 좋네요. 애들 교육상 TV를 어른들 방으로 옮긴다구요. 제 주변엔 일부러 그렇게 한 집들 많아요. 아무래도 어른들은 무료하시니 아무 때나 TV켜고 아이들은 덩달아 거기 붙어 있으니 엄마들 천불 나지요.

  • 8. 만악 시부모님집임
    '14.2.20 2:52 PM (59.25.xxx.22)

    님이 뭐랄수는 없어요
    맞벌이함서 모시고산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살림봐주실꺼같은데

  • 9. 윗님
    '14.2.20 2:55 PM (150.183.xxx.253)

    ㅋㅋㅋㅋㅋ
    맞벌이하면서 시부모님 집에 모시면 모시는게 아닌가요?
    참 싫다...

  • 10. 프린
    '14.2.20 3:07 PM (112.161.xxx.204)

    시부모님 집이거나 글쓴님 맞벌이 편의로 애들하고 살림봐주기때문에 합가면 시조카 오는거 참아야죠
    애들이 방학이라 찾는건데요

    그리고 맞벌이고 시부모님집이면 모시는게 아니고 얹혀 사는거죠

  • 11.
    '14.2.20 3:28 PM (115.136.xxx.24)

    요즘 중고생이 저리 한가한가요..

  • 12. bb
    '14.2.20 4:04 PM (121.200.xxx.11)

    저도 새옹님 의견에 동감해요.
    어머님댁이면 감수할부분이고 원글님 소유면 싫은티내고 얘기해야 헌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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