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써빙알바 됐어요.

.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4-02-20 10:54:13
꼭 해야하는 형편은 아니지만
집에 있기 무료하고
뒹굴뒹굴 시간버리기 하며
보내기지쳐

뭔가 하고픈 생각에
마침
집에서 가까운 떡볶이집에서
오전타임 알바구인
한번 가보기나 하자고
면접갔다가
많은 면접자 명단보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담주 월욜부터 나오라고 하니
두렵고 얼떨떨하고

마음의 준비가 안된상태여서
망설이다
해보겠다고 했답니다.

남편은 안해본 일인데
힘들거다 겁을주고ㅜㅜ
무기력한 삶에 활력이 될 수도 있다고
위로하며 마음을 결정했어요.


잘한 선택이라고
기운 좀 넣어주세요~~


IP : 182.228.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2.20 10:58 AM (112.220.xxx.100)

    분식집 알바도 경쟁이 치열하가봐요 ㅎ
    많은 면접자명단...ㅎㅎㅎ
    오전대면 그렇게 바쁠것 같지는 않고 하니 할만하지 않을까요? ㅎ
    열심히 해보세요~

  • 2. 원글
    '14.2.20 11:05 AM (182.228.xxx.137)

    갔더니 핸펀 끝자리 뭐냐고 묻더니
    확인하던 프린트물에 핸펀번호가 쫙~~

    그래서 나이먹은 아줌마는
    돈벌기도 힘들구나했었거든요.ㅎㅎ

  • 3. 무료
    '14.2.20 11:07 AM (112.150.xxx.75)

    저도 오늘 면접 보러 가요. 애들 고학년 되니까, 시간이 참 많이 남네요.
    전업 13년 만에, 일하고 싶은 욕구가 하늘을 치솟네요^^
    제가 사는 도시에 국내 최대 워터파크가 생기는데, 거기 푸드코트 파트타임 지원하고
    면접 본답니다.
    일해서 살도 빼고, 돈도 모아서 애들이랑 해외여행 갈려구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아요!!

  • 4. 무료님~~
    '14.2.20 11:10 AM (182.228.xxx.137)

    홧팅~~!!
    아직도 망설임이 남았었는데
    살도빼고 돈모아 여행가자라고
    생각하니 좋네요~~

  • 5. 신영유
    '14.2.20 11:24 AM (110.8.xxx.91)

    원글님 축하해요..
    화이팅입니다 ^^

  • 6. 내 힘으로
    '14.2.20 12:59 PM (76.88.xxx.36)

    돈 벌수 있다는거 얼마나 행운이고 행복한 일인데요
    나이 많아도 안 써주구요 내 몸이 아파도 일 할수 없구요
    님이 벌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아니고 여러모로 님이 부러워요
    홧팅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809 초2 남아 미술교육 언제까지 할까요? 2 .... 2014/02/23 1,633
354808 얼굴의 열감 홍조 어떻게 치료하나요?한의원 효과 있나요? 7 고구마 2014/02/23 6,463
354807 정말 아빠 어디가에 관한 글이 보이지않네요 18 .. 2014/02/23 4,708
354806 일본 남자들은 데이트할 때 더치페이 하나요? 4 ........ 2014/02/23 2,709
354805 혈관깨끗하게 해준다는 양파와인 드셔보신분, 9 ..... 2014/02/23 3,443
354804 꼬꼬떼 18 체리 할인하네요~ 롯*아이몰 2014/02/23 1,201
354803 노후준비? 30대 중반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5 2014/02/23 5,008
354802 흑마늘 쉽게 먹을수 있는방법 알려주세요 2 흑마늘 2014/02/23 1,408
354801 저따위로 사는 인간들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1 궁금해 2014/02/23 1,331
354800 네덜란드 전세기타고 소치 입성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 3 우리는 2014/02/23 2,385
354799 유툽 피겨판정 의혹 동영상인데 조횟수좀 올려주세요 26 ... 2014/02/23 2,574
354798 메주 2덩이 4.5키로에 소금물양은 얼마면될까요 1 된장 2014/02/23 1,820
354797 지난번 영화관 뒤통수 글이요. 5 저... 2014/02/23 1,282
354796 지금 윗집에서 악기연주하는데.... 9 두통 2014/02/23 1,727
354795 교육부가 하다하다 이젠 세살한테도 300분동안 유치원에 있게 만.. 10 소치스럽다 2014/02/23 2,446
354794 아래층의 추억 1 층간소음 2014/02/23 1,233
354793 삼성 이런데는 퇴직시 퇴직연금외 퇴직금이 있나요? 5 .. 2014/02/23 2,654
354792 기차에서 입석표 할머니가 같이 좀 앉아 가자고 하시면.. 108 한국정서 2014/02/23 22,307
354791 [빡침주의] 김연아 은메달의 일등공신들 2 솥뚜껑 2014/02/23 1,879
354790 늙는다는게 이런건지 14 이런거였나 2014/02/23 4,488
354789 사과랑 배가 너무 많은데 잼이나 샐러드, 파이 말고 해결할 방법.. 14 춥네 2014/02/23 1,463
354788 별로 마음가지 않는 모임 지속하시나요? 6 .. 2014/02/23 2,444
354787 개콘의 김영희 캐릭터 어떠세요? 12 ㅇㅇ 2014/02/23 5,612
354786 아침마다 손이 붓는데 왜 그럴까요? 16 2014/02/23 4,484
354785 은행(열매) 지금 구할 수 있을까요? 2 랭면육수 2014/02/23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