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야하는 형편은 아니지만
집에 있기 무료하고
뒹굴뒹굴 시간버리기 하며
보내기지쳐
뭔가 하고픈 생각에
마침
집에서 가까운 떡볶이집에서
오전타임 알바구인
한번 가보기나 하자고
면접갔다가
많은 면접자 명단보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담주 월욜부터 나오라고 하니
두렵고 얼떨떨하고
마음의 준비가 안된상태여서
망설이다
해보겠다고 했답니다.
남편은 안해본 일인데
힘들거다 겁을주고ㅜㅜ
무기력한 삶에 활력이 될 수도 있다고
위로하며 마음을 결정했어요.
잘한 선택이라고
기운 좀 넣어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써빙알바 됐어요.
.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4-02-20 10:54:13
IP : 182.228.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4.2.20 10:58 AM (112.220.xxx.100)분식집 알바도 경쟁이 치열하가봐요 ㅎ
많은 면접자명단...ㅎㅎㅎ
오전대면 그렇게 바쁠것 같지는 않고 하니 할만하지 않을까요? ㅎ
열심히 해보세요~2. 원글
'14.2.20 11:05 AM (182.228.xxx.137)갔더니 핸펀 끝자리 뭐냐고 묻더니
확인하던 프린트물에 핸펀번호가 쫙~~
그래서 나이먹은 아줌마는
돈벌기도 힘들구나했었거든요.ㅎㅎ3. 무료
'14.2.20 11:07 AM (112.150.xxx.75)저도 오늘 면접 보러 가요. 애들 고학년 되니까, 시간이 참 많이 남네요.
전업 13년 만에, 일하고 싶은 욕구가 하늘을 치솟네요^^
제가 사는 도시에 국내 최대 워터파크가 생기는데, 거기 푸드코트 파트타임 지원하고
면접 본답니다.
일해서 살도 빼고, 돈도 모아서 애들이랑 해외여행 갈려구요~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보아요!!4. 무료님~~
'14.2.20 11:10 AM (182.228.xxx.137)홧팅~~!!
아직도 망설임이 남았었는데
살도빼고 돈모아 여행가자라고
생각하니 좋네요~~5. 신영유
'14.2.20 11:24 AM (110.8.xxx.91)원글님 축하해요..
화이팅입니다 ^^6. 내 힘으로
'14.2.20 12:59 PM (76.88.xxx.36)돈 벌수 있다는거 얼마나 행운이고 행복한 일인데요
나이 많아도 안 써주구요 내 몸이 아파도 일 할수 없구요
님이 벌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아니고 여러모로 님이 부러워요
홧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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