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몇살까지 예쁠까요?

회사조아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4-02-20 09:41:27
사십대노처녀인데 마음만은 이십대입니다 ;;;;;;ㅋㅋ
아직까지는 아가씨소리듣는데 하루하루 불안한맘은
어쩔수없어요 풀메컵 미니스커트에 긴생머리 발악을
하고있습니다만;;;;;; 50살까지는 괜찮을까요?
주변분들 어떻던가요?
여자는 죽을때까지 가꾸고 꾸며야하는거잖아요?ㅋㅋ
힘겹게 버티고있는 사십대아가씨였습니다 ㅋㅋ
IP : 39.7.xxx.1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2.20 9:49 AM (175.210.xxx.133)

    중1까지...중2는 무서워서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4.2.20 9:50 AM (175.209.xxx.70)

    40대면 긴생머리 미니스커트 말고
    좀 우아하게 꾸미는게 이쁠듯

  • 3. ....
    '14.2.20 9:50 AM (68.49.xxx.129)

    원글로만 보아선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시는거 같은...여자는 꼭 죽을때까지 이쁘게 안꾸며도 돼요.. 솔직히 서른 마흔 넘으면 외모보다 더 중요한게 많다는걸 알 나이에요..

  • 4. 너무
    '14.2.20 9:55 AM (1.225.xxx.38)

    너무 애쓰지 마세요;
    여자는 평생 예쁠 수 있죠.
    단 그 나이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달라질 뿐이죠.
    40대 아줌마가 20대 아가씨처럼 예쁘긴 힘들죠. 님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20대 아가씨라면 그걸 평생 유지하는 건 당연히 힘들죠.

    자기 나이에 맞게 아름다운 40대 많은데, 굳이 20대로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있나요? 그게 아름다운 게 아닙니다. 주책맞은 거지...

  • 5. 경험
    '14.2.20 9:56 AM (119.69.xxx.11)

    44살까지 예뻐요. 45살 넘어가면 아무리 건강해도 외모는 하루가 다르게 늙는 모습이 보여요. 저도 40대후반인데 아직 갱년기 증상도 없곤 하지만 피부나 주름, 노안, 걷는 모습도 변하고 있어요. 44살까지도 30살이란 소리 듣곤했었는데..흑흑

  • 6. ...
    '14.2.20 9:58 AM (203.226.xxx.87)

    서른초중반까지라고 생각했는데..그 뒤부터는 피부 처짐때문에 아무리 발악을 해도 20대랑 풋풋함이 넘 차이나고

  • 7. 푸우푸들푸우
    '14.2.20 10:04 AM (180.145.xxx.140)

    외숙모 보니 아들 시집보내는 나이 50초반까지도 이쁘더라구요. 물론 평범하진 않으세요. 키도 크시고 피부도 백옥이고 이목구비도 서구형이라...군계일학이신 분이세요.

  • 8. 얼굴은
    '14.2.20 10:06 AM (39.115.xxx.6)

    이쁘더라도, 피부가 일단 맛이 가요...
    규칙적인 생활, 좋은 화장품을 써도 세월을 이기지 못 하더라구요...
    피부가 약해지고 쳐짐 ㅠㅠ 그럼 그때부터 늙어보이죠..이때부터 시술에 손을 대기 시작하죠

  • 9. 짜다
    '14.2.20 10:18 AM (115.140.xxx.74)

    아직 미혼이셔서 더 외모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전 예쁜것보다 우아하게 나이들고 싶네요

  • 10. 수영장에서 본 그 분.
    '14.2.20 10:27 AM (121.130.xxx.42)

    연세가 60은 넘으신 거 같았는데, 군살 하나 없고 피부도 탄력있고 뽀얗고.
    뼈대도 가늘고. 제일 멋졌던 건 염색 안한 흰머리. 반짝반짝 실버헤어였어요.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20대 쭉빵 언니들도 있었지만 그 분이 단연 눈에 띄였습니다.

  • 11. 40전
    '14.2.20 10:28 AM (182.212.xxx.51)

    30대까지는 사진찍을때 괜찮네 했는데 40줄 들어서니 사진을 못찍겠어요

  • 12. 남자들한테는
    '14.2.20 10:43 AM (175.223.xxx.139)

    30넘어가면 진심으로 예쁘다는 말 못하고
    35이 한계.
    이영애같은 사람 빼고.

  • 13. 남자들한테는
    '14.2.20 10:45 AM (175.223.xxx.139)

    자기가 예쁘고 어려보이는줄 아는 35이상은 좀...
    내면의 성숙과 나이에 걸맞는 꾸밈을 하는
    중년은 멋있습니다만.

  • 14.
    '14.2.20 10:54 AM (223.62.xxx.19)

    30대 초반 아닌가요?
    중반만 되도 주름이 보여요

  • 15. 지니
    '14.2.20 10:57 AM (112.167.xxx.15)

    40대이신데 아가씨란 말씀들으면 지금도충분히 미모되시는거아니에요? ㅎ 몸매도되실거같고~

  • 16. ????
    '14.2.20 11:28 AM (59.6.xxx.151)

    몇살짜리 들이 보느냐에 따라 확연히 다릅니다

    정말 예쁜 할머니
    중년 남자들이 이쁘다고 하는건
    인간적으로 이쁘다는 거지 여성적으로 이쁘다는 거고
    할아버지들은 젊은 여자도 이쁘고 할머니도 이쁘다고 합니다

    삼사십대도 매한가지
    몇살대가 이쁘다고 볼까요 가 전제되어야 답 할 수 있죠

  • 17. 이제 그만
    '14.2.20 11:38 AM (210.180.xxx.200)

    요즘 이런 글 너무 자주 올라와요. 여자는 언제부터 훅 가나요 등등...

    도대체 외모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천하의 미스코리아도 늙어서 할머니되요.

    나이가 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때에는 외모가 아니라 인품과 업적 때문이 아닌가요.

    연하의 남자가 님에게 매력을 느낄 때에는 님의 경험에서 오는 자신감과 인품 때문이지 나이보다 젋어 보이는 외모때문은 아닐 겁니다.

    나이에 어울리게 우아하게 꾸미면 어떤 나이라도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아주 멋진 60대 입니다. 그런데 무릎 위로 올라가는 스커트는 안 입더군요.

  • 18. ....
    '14.2.20 12:53 PM (121.181.xxx.223)

    40대는 그냥 또래들과 있거나 혼자 있음 예뻐보이긴해요...근데 예쁜20대와 나란히 옆에 서 있으면 굴욕되는게 사실이에요..--;;; 정말 김성령처럼 완전 이쁜 얼굴 아닌 다음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287 수신료 인상하려는 거 동의하시는 분 있으세요? 1 사랑이여 2014/04/03 654
366286 미국에서 피아노 레슨 3 피아노 2014/04/03 1,671
366285 靑 행정관, 부처 카드까지 받아 썼다 2 세우실 2014/04/03 561
366284 직장의 신...이 되고 싶었는데 4 2014/04/03 990
366283 “엄마, 제발 우리를 두 번 버리지 마세요.” 호박덩쿨 2014/04/03 1,078
366282 콩나물밥 조언부탁드립니다. 13 제철음식 2014/04/03 2,185
366281 '언론자유' 빵점인 그가 왜 방통위원장에... 2 샬랄라 2014/04/03 359
366280 컴백 중년 여자 연예인 얼굴 변하는 이유 알고 싶어요 3 컴백하는 중.. 2014/04/03 2,968
366279 노종면씨 뉴스 매일 9시에 하는건가요? 3 국민tv 2014/04/03 665
366278 10억으로 평생 살기 11 .... 2014/04/03 15,137
366277 4.3 불참한 박근혜와 4.3위원회 폐지발의한 원희룡 4 제주도4.3.. 2014/04/03 737
366276 7살 저희 아이가 얼마전 수두를 1 수두 2014/04/03 564
366275 피아노 집에서 가볍게 레슨 받는데 연주회? 나가는 경우도 있을까.. 2 무대경험 2014/04/03 645
366274 나팔청바지 일자바지 통좁게 스키니로 줄일수있나요? 8 나팔 2014/04/03 2,162
366273 '인슐린 저해'되면 살이 찌나요? 1 영양제 2014/04/03 1,037
366272 며느리는 강철 체력 아들은 허약체질. 16 며느리 2014/04/03 3,144
366271 초등학생 수학여행 갈때요 초등맘 2014/04/03 895
366270 실수로 너무많은 찹쌀떡이 생겼어요ㅠㅠ 11 지혜를주세요.. 2014/04/03 3,400
366269 병원비를 왜 상담실장이? 9 2014/04/03 2,108
366268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취직했습닌다.. 계속 다녀야 할까요? 10 으쌰 2014/04/03 4,157
366267 sk브로드밴드 무료전화 아시는분 2 인터넷 2014/04/03 894
366266 정보 공유해 주셔요 3 북촌마을 2014/04/03 313
366265 중체(?)비만이에요 어찌 뺄까요 7 ... 2014/04/03 1,681
366264 책보관 어떻게 하세요..? 1 2014/04/03 728
366263 김치냉장고에 넣은 고기가 검붉어요.먹어도 될까요? 1 음. 2014/04/03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