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4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509
작성일 : 2014-02-20 07:20:45

_:*:_:*:_:*:_:*:_:*:_:*:_:*:_:*:_:*:_:*:_:*:_:*:_:*:_:*:_:*:_:*:_:*:_:*:_:*:_:*:_:*:_:*:_:*:_

폐사지의 가을
서 있는 것은 오직 돌탑 하나뿐

천지 만물은 허물어진다는 걸
뱉고 나면 허물어질 말로 말해야 하고
허물어지기 전에 이미 무상함을
상을 지어 소리쳐야 했던 것은

세월의 풍상이란 건 없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허물고
허망을 허망으로 허물고 나서

긴 세월
돌탑 하나 남긴 뜻은

허망에 머물지 말라고
마음 한 그루 남겼는가


                 - 백무산, ≪마음 한 그루≫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4년 2월 20일 경향그림마당
※ 김용민 화백의 휴가로 ‘그림마당’은 쉽니다

2014년 2월 20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2월 20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24994.html

2014년 2월 20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2/h2014021920212875870.htm

 

 

팬티까지 벗어던지고 더 벗을게 남았는가... 선이 없어 선이....


 

 

―――――――――――――――――――――――――――――――――――――――――――――――――――――――――――――――――――――――――――――――――――――

”우리는 두려움의 홍수에 버티기 위해서 끊임없이 용기의 둑을 쌓아야 한다.”

                 - 마틴 루터 킹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402 도우미 아줌마.. 고맙지만 저는 제가 살림 살고 싶어요 6 123 2014/02/20 4,811
    352401 중학교2학년 반배정할때 등교 해야하나요? 2 반배정 2014/02/20 720
    352400 급질) 최근에 코스코 상봉점 다녀오신분.. 3 호우맘 2014/02/20 807
    352399 2014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20 509
    352398 마오 안쓰럽다는 뇌구조가 익숙하긴 함 23 ㅡㅡ 2014/02/20 4,111
    352397 얼마전에 올라왔던 러시아 피겨선수 동영상 1 ^^; 2014/02/20 1,718
    352396 어머님들..두다리 뻗고 푹 주무세요. 김연아 선수덕에 호강한 새.. 안잘까도 하.. 2014/02/20 1,450
    352395 연아 은퇴 후 피겨는 거들떠도 안볼랍니다! 15 뒤끝 2014/02/20 3,418
    352394 연아경기만 보고 잘려고 했는데.. 3 어휴 2014/02/20 1,215
    352393 아사다 안쓰럽네요 솔직히 51 rakis 2014/02/20 9,013
    352392 내일 프리 방송시간? 티라미슝 2014/02/20 723
    352391 오늘2,3위한애들~내일은 어떨까요? 6 프리 2014/02/20 2,457
    352390 마오가 유리멘탈이라구요? 아닙니다 38 울지 마오 2014/02/20 14,432
    352389 영어로 인터뷰하는 연아 8 마옹 2014/02/20 4,911
    352388 연아 극찬하는 캐나다 해설... 커트 브라우닝이래요. 9 절하는 이 .. 2014/02/20 4,948
    352387 일찍 자긴했는데 4시에 일어남 3 ... 2014/02/20 892
    352386 미쉘 콴 트윗 - 아사다 마오 관련 13 역시! 2014/02/20 17,205
    352385 심판들도 임펙트가 강한 곡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4 .... 2014/02/20 1,974
    352384 표정에서 좀더 즐기거나 잡아먹을듯한 당당함을. 8 연아 2014/02/20 2,726
    352383 연아, 중국조차도 천의무봉이란표현을 1 ..... 2014/02/20 2,182
    352382 낼 안나올거 같아요. 7 마오... 2014/02/20 2,823
    352381 그나저나 연아쇼트 중계로 계속 눈호강하네요^^ 2 중계 2014/02/20 917
    352380 시어머니의 말투 14 2014/02/20 3,153
    352379 연아킴 성지순례 - 엄청나네요! 13 참맛 2014/02/20 13,744
    352378 김연아가 제일 안타깝네요 moon 2014/02/20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