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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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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아사다마오 궁금한점

궁금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4-02-20 01:15:38
kbs에서 김연아 다큐같은거 했던거 본 기억이 있어요
피겨는 외국사람이 잘 하는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김연아라는 아이가 다큐까지 찍고 신기해서 그 방송을 봤던 기억이 나요
그때 내용이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국민여동생 이미지로 엄청 인기 많고 실력도 뛰어나고 일본에서 지원도 빵빵하게 해주는데 김연아는 연습환경이 열악하다 ....그 방송보면서 마오는 엄청난 스타같았고 김연아는 그렇지 않아 보였었어요 제가 그때 피겨에 대해 잘 몰라서^^;;;
제가 궁금한건 지금은 김연아가 누구도 따라올수 없는 경지에 올라온건 알겠는데 주니어 시절에도 마오보다 김연아가 한수 위였나요?
IP : 112.152.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ㅅㅇ
    '14.2.20 1:20 AM (1.227.xxx.90)

    아주어렸을때 주니어초창기때 그러지않았나요?

  • 2. 바위나리
    '14.2.20 1:21 AM (1.239.xxx.251)

    마오가더잘했어요.연아는2인자요.ㅋ
    근데졸리기시작.ㅠ.ㅠ큰일이네.ㅠ

  • 3. 주니어 초기에
    '14.2.20 1:22 AM (180.228.xxx.111)

    마오선수가 1위고 연아선수가 2위 하다가 어느순간 역정되었죠...
    사이가 좋았다가 이후로 마오선수가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하네요...

  • 4.
    '14.2.20 1:24 AM (61.109.xxx.79)

    시니어로 올라가서도 한동안은 마오가 1위였어요
    연아가 마오를 이긴건 2009년도인가? 제 기억은 그렇네요

  • 5. 푸들푸들해
    '14.2.20 1:25 AM (68.49.xxx.129)

    연아가 갑자기 추월한건가요 아님 마오가 확 떨어진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

  • 6. 음...
    '14.2.20 1:27 AM (211.201.xxx.173)

    딱히 마오가 잘했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때부터 이미 틀린 엣지였거든요.
    트리플 점프의 기초부터 잘못 잡혀서 지금 뛸 수 있는 점프가 없을 정도니까요.
    그래도 그때는 어리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서 발목의 힘만으로 점프를 팡팡 뛰니까
    잘해보이고 그랬어요. 하지만 그것도 연아가 국제무대에 등장하기 전까지였어요.
    정석 점퍼인데다가 기초가 탄탄한 연아랑 비교가 되니까 위축되기 시작했고
    시니어 무대로 오면서는 심판의 편파판정이 아니면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었죠.
    주니어 시절 연아양의 코치에게 아사다 마오 선수랑 김연아 선수가 같은 시대에
    태어나서 같이 무대에 서니까 좀 안됐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해요.
    그때 연아양의 코치가 이건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했다고.
    제대로 기술점을 매길 수 있었다면 마오는 단 한번도 연아를 이길 수 없었어요.

  • 7. ㅋㅋ
    '14.2.20 1:27 AM (1.236.xxx.49)

    제 보기엔 지금 경기하는것도 마오는 예전 주니어와 다를바가 없어보인다는..
    연아선수 폭풍 성장에 표현력은 일취월장 곡해석력도 완전 최고..
    날로 진화하는 연아양과 주니어시절로 여기까지 온 마오양..뭐 이런거 아닌가요.

  • 8. 연아선수가
    '14.2.20 1:27 AM (180.228.xxx.111)

    추월한건 2006년이에요.

  • 9. 궁금
    '14.2.20 1:28 AM (112.152.xxx.29)

    와우! 김연아가 2인자 시절도 있었다구요?
    저밑에 글에 링크따라들어갔더니 마오가 은메달 벗어제끼면서 분하다고 했다는데 2인자일줄만 알았던 연아가 치고 올라와서 그랬던거군요

  • 10. 전혀..
    '14.2.20 1:34 AM (220.73.xxx.233)

    주니어때도 마오가 더 잘했다고 보긴 어렵죠.

    확실한건 마오는 주니어때보다 점프를 더 못한다는 것.

    주니어때야 트리플 악셀도 팡팡뛰고 롱엣지도 엄격하지 않았고 구성도 쉬운 편이었고.
    그리고 피겨는 선수의 인지도도 중요하더라고요.
    심판이 잘 모르는 특히 피겨 변방국의 선수가 나오면 아무리 잘해도 점수가 잘 나올 수가 없어요.
    연아 선수가 정말 억울한 판정을 많이 받았죠.
    이것도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그나마 줄기 시작한 겁니다.

    시니어로 갈수록 마오는 몸이 무거워지면서 점프가 비루하게 되기 시작했죠.
    처음에 잘 못 든 습관 때문에 엣지는 완전 제대로 안되고요.
    트리플 악셀에 목숨거는게 되는 점프가 없어서 그래요.
    3-3 못뛰어 러츠는 플립인지 러츠인지 구분안돼서 플러츠라는 비아냥만 듣고 구성에 넣을 수 있는 점프가 마땅치 않은 거죠.

    마오 선수보면 연아선수가 그 점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어요.

  • 11. 전혀..
    '14.2.20 1:37 AM (220.73.xxx.233)

    참 마오는 밴쿠버때 보다도 점프의 질이 살짝 더 떨어진 것 같아요.

    외국의 어느 코치인가 마오는 모든 점프의 회전이 부족한 것 같다고 인터뷰했더라고요.

  • 12. ---
    '14.2.20 1:48 AM (217.84.xxx.190)

    록산느의 탱고부터 연아가 확실히 이겼는데 무슨...

    저는 주니어 시절은 전혀 모르지만 록산느부터는 기억해요.

  • 13. 마오집안
    '14.2.20 2:01 AM (182.226.xxx.58)

    마오집안이 좋은가요?
    마오 아빠 엄마가.. 일명 화류계 출신이라 들은 것 같은데...

  • 14. 어릴때도
    '14.2.20 2:02 AM (175.201.xxx.48)

    주니어 월드에서 연아가 마오를 20점차로 이겨서 주니어 월드 우승했어요.
    따지고 보면 주니어 때도 마오가 한창 일본에서 띄울 때라서 아사다가 더 잘하는 것 같아도 실상을 보면
    실력면으로 연아가 더 정석에다 잘했죠.
    아사다 경우는 더 어릴 때부터 일본이 밀어주고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국제 무대도 참가 자주시키고요.
    연아 경우는 국내에서 훈련하다가 국제 경기에 출전한 게 마오보다 늦어요.(당장 비행기값이나 체류비용이 부담되니까 큰 마음 먹고 국제 경기 출전해야 했죠)
    하지만 출전 한 첫 경기에서 포디움 들고 시니어 오기 전 주니어 월드에서 아사다를 무려 20점 차로 이기면서 일본에게 충격을 안겨줬죠. 그때 연아는 국적빨도 하다못해 인지도도 낮았는데요.

  • 15. ww
    '14.2.20 2:02 AM (110.12.xxx.104) - 삭제된댓글

    성적으로 따지면 연아가 아사다를 앞선 건 2006년 주니어 2년차 때 부터에요.

    우선 주니어 1년차인 2005년에는 아사다가 1위, 연아가 2위를 했어요. 주니어 월드에서 처음 붙었죠.
    아마 연아가 이때 룹을 뛰다가 펜스에 세게 부딪쳤을 거에요.
    당시 일본은 피겨에 돈을 퍼부으면서 아사다를 샛별로 밀던 시절, 연아는 변방 국가의 이름 없는 소녀였죠.
    (피겨 강대국은 될성 부른 떡잎은 13, 14살부터 밑밥을 깔아줘요.
    코치들이 은근슬쩍 연습영상을 흘리고, 피겨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게끔 실력 언플을 하죠.)
    이듬해 2006년에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연아가 우승해요.
    아사다는 주니어 그랑프리 대신 시니어 그랑프리로 가서 우승하죠. 판정에 의문은 있지만 하여튼.
    그래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둘이 안 붙고,
    3월 주니어 월드에서 붙었는데, 이 때 연아가 아사다를 23점차로 이겨 버려요.
    요맘때가 토리노 올림픽 때에요.
    일본 아라카와 시즈카가 어부지리로 올림픽 금을 땄는데,
    당시 연아가 주니어 월드서 뛴 점프가 아라카와보다 고난이도에요.
    이때 연아와 아사다가 20일쯤 차이 때문에 올림픽에 못 갔는데,
    만약 둘다 출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가정법이 나오는 거죠.

    그 이후 2007년부터는 각축전입니다.
    2007년 그랑프리는 연아 승, 월드에서는 연아 부상으로 아사다 은메달, 연아 동메달.
    하지만 경기 내용만 보면 둘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남겼다고 생각해요.
    아사다도 이때 인생 역작인 녹턴을 내놓고, 연아는 록산느로 세계 신기록, 종달새로 너무 아름다운 영상을...

    2008년 그랑프리는 연아가 승리합니다.
    이 시즌부터 아사다의 잘못된 점프가 전면에 문제로 부상합니다.
    월드에서는 문제의 편파판정이 나와요.
    연아는 이 때 심각한 부상에 시달렸음에도 진통제 투혼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고,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뛰려다 미끄러져서 수십초간 어슬렁대죠.
    전 이 시즌까지도 연아가 완성된 상태는 아니었다고 봐요.
    점프는 완성됐으나 안무나 동작이 덜 정제되고, 자신감이 덜했고, 경험도 덜 쌓였죠.

    2009년에는 연아가 죽음의 무도로 나오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1인자가 되죠.

  • 16. 아휴
    '14.2.20 2:08 AM (114.206.xxx.43)

    마오 아빠 엄마가.. 일명 화류계 출신이라 들은 것 같은데.....라뇨

    응원도 좋지만 정도껏 합시다.
    외국 사이트에 보니 피겨에서 예술점수 비판하면서
    힘든 기술 시도만으로도 점수주는게 옳단 의견도 있어요
    그래서 마오도 의미있는 선수란....

  • 17. ㅎㅎ
    '14.2.20 2:26 AM (183.98.xxx.7)

    윗님, 힘든 기술 시도가 아니라
    사기 점프니까 욕을 퍼먹는거죠.
    그리고 설사, 시도라 쳐요.
    시도만 하면 점수 퍼줘야 하나요? 성공을 해야 점수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님이 말하는 그외국 사이트란게 어느나라 사이트인지가 궁금하네요.

  • 18. 태양의빛
    '14.2.20 3:28 PM (221.29.xxx.187)

    아사다 선수 어머니가 소프무스메( 대딸방같은 곳에서의 퇴폐영업하는 여자) 출신이고, 아버지가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호스트 출신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입니다.

    스포츠는 어디까지나 실력이지, 국가적인 문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국적 때문에 불이익을 받아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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