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항상 어깨에 매는 가방 썼었어요.
작은거 말고 적당히 큰거.
이것저것 넣고 다니니까요.
가지고 다니던 가방이 헤져서 버리고 새로 장만해야 하는데
고민인게 옆으로 매는 걸 살까
아님 빅백으로 사서 편하게 양 어깨에 매고 다닐까.
갑자기 고민이 되는 거 있죠
평소같으면 당연히 어깨 옆으로 매는 가방을 생각했을텐데
지겨워졌나..ㅎㅎ
근데 빅백이 은근 좀 스타일을 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상관없을 거 같기도 하고.
30대 후반인데 어떤걸 살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