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밑이 쳐지고 불룩한거 수술로 커버가 되나요?

Synai 조회수 : 3,020
작성일 : 2014-02-19 14:35:54

전 20대 후반인데요,
20중반부터 그랬어요..

눈 밑에 지방주머니?라고 해야되나..
불룩하게 나왔는데 쳐지기까지해서
다크서클같이 보이기도 하고 나이가 더 들어보여요.. 

사람들이 보자마자 피곤하냐, 잠 못잤냐, 요즘 걱정많아보인다, 지쳐보인다..
이제 듣는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그러니까 이게 심한가보다 싶은데요 요즘... 

이런거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걸로 커버가 가능할까요?

진짜 거울도 보기 싫네요 요즘은 ㅠㅠ



IP : 86.98.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쨋든나
    '14.2.19 2:45 PM (119.70.xxx.2)

    네 간단한 수술로 없어져요 제경우엔 제거만 했구요 저흰 유전이예요 언니 둘도 수술해서 없앴네요 만족해요 노란색 멍이 며칠 가더군요 실밥 뽑을일도 없었구요

  • 2. ...
    '14.2.19 2:46 PM (147.46.xxx.91)

    저도 고모를 많이 닮았는데 그 눈 아래 매우 불룩한 것까지 닮았어요. 사람이 피곤하고 심술궂어 보이더라구요. 수술로 30대 후반에 지방 제거해서 지금은 없어졌어요.

  • 3. 한무씨눈
    '14.2.19 2:47 PM (211.36.xxx.110)

    지난주 목요일에 저도 드디어 했습니다
    명절에 친지가 하고 오셨는데 눈이 좀 뒤집힌듯 하게 빨간 점막이 보이더군요
    두달되신 눈이래요
    저는 그거 보고 절대 저렇게 안해야지 맘먹고 있던 차에
    수술한지 2주 되신 아는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은 눈 점막이 아니라 아래 속눈썹 난 부분 바로 아래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하셨더라구요

    아직은 조금은 빨그스름한 자국이 살짝 보이긴 했지만 눈이 뒤집혀지지 않은게 맘에들어 소개받아서 했어요

    저도 이제 아물기만 하면 잘 안보일것 같아서 조금안심하는중입니다

    불룩한 부분은 아직은 붓기가 있어 조금더 부어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은거니까 가라앉으면 괜찮을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 4. ...
    '14.2.19 2:48 PM (119.197.xxx.132)

    저희언니가 그거했어요.
    보통은 중년에 하는데 원글님은 좀 일찍 오셨나봐요.
    저희언니가 그렇게 불룩하고 쳐졌는데 수술을 어떻게 했냐면요.
    눈아랫쪽살을 잘라내고 지방 긁어내고 처진근육을 당겨서 윗쪽으로 고정했데요.
    결과는 일주일이면 어쩌고 다 거짖말이예요. 살까지 잘라내서 그런지 눈 양쪽이 전부 강시눈이돼서
    진짜 무서워서 못볼지경이였고 한쪽은 지방을 너무 긁어내서 푹꺼진...
    2주 넘어서 멍이 가시고 한쪽에 지방이 과다하게 제거됐던건 몇달 지나서 정상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젊으시니까 잘라내는것 까지는 안하실지도 몰라요.
    확실한건 한동안 몰골이 말이 아닐꺼란거예요.

  • 5.
    '14.2.19 2:53 PM (223.62.xxx.101)

    나이가 많지 않으시다면 레이저로 가능하세요~
    눈밑지방재배치라는 수술이구요. 제 친구가 했는데 붓기는 그리 안심하고 멍도 없더라구요. 절개보다는 회복기간이 빨라서 좋던데요

  • 6. 추천
    '14.2.19 3:09 PM (86.98.xxx.178)

    감사합니다... 20대인데 눈밑이 너무 스트레스네요
    눈밑에 사마귀 수술을 여러번 해서 눈밑 피부도 얇고... 주름도 많거든요..
    사람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눈인데 이러니 사람을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대인기피증마저 옵니다..
    비용은 얼마정도 들까요? 학생이라 많이 여유가 있지 않은데ㅠㅠ 아 고민입니다..

  • 7.
    '14.2.19 3:20 PM (58.236.xxx.165)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오른쪽 눈 밑 눈썹이 찔러서 각막도 다치고
    김안과에서 레이저로 지지긴 했는데
    또 자랐는지 가끔 찔리네요.
    무지 불편해요. 어찌 이리 생겨먹었는지 ㅠㅠ
    그때 수술을 할까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하면
    눈물이 나올꺼라 해서 레이저로만 지졌는데
    재발이 되긴 된다고 하더니
    운전하다가 찔려서 큰일 날뻔 했네요.
    이것도 밑에 절개해서 좀 내릴 수 있을까요?
    이런 수술 요법으로 ~
    암튼 가지가지 하네요. 슬퍼요.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 모를....

  • 8.
    '14.2.19 3:21 PM (58.236.xxx.165)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런 저보다 무지 행복하신 겁니다..
    남들 만큼만 했으면...ㅎㅎ

  • 9. 어느병원
    '14.2.19 3:25 PM (119.200.xxx.243)

    한무씨눈님. 점세개님 어느병원인지 쪽지 부탁드려도 되나요?
    눈 밑이 장난이 아니게 쳐져서 이제 40대 후반인데 할머니들보다 더 쳐져서 하려고하는데
    병원 알아보는 것도 장난이 아니라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0. 저희
    '14.2.19 3:37 PM (183.98.xxx.208)

    딸은 고등학생 때부터 눈 밑이 불룩하고 붉그레죽죽 거무스레 해서
    수능 끝나고 쌍꺼풀 수술하면서 눈 밑도 수술했어요.
    어디를 통해 수술했는지 모르지만
    상처도 없고 표시 전혀 안 났어요.
    멍도 별로 안 들고요.
    근데 제 기억에 쌍꺼풀 수술보다 훨씬 수술비가 비쌌어요.
    여러 병원 알아보러 다녔었는데 180 전후였던 걸로 기억해요.

  • 11. 우울한 얘기
    '14.2.19 3:41 PM (58.230.xxx.181)

    저 한지 5년되었어요.지금은 40대이지만 그땐 30대여서 레이저로 지방 태우는 방법으로 했구요.

    몇년되니 다시 생깁니다. 이게 영구 수술이 아니래요.

  • 12. ...
    '14.2.19 3:48 PM (220.78.xxx.99)

    윗님처럼 레이저로 지지는건 간단하지만 재발이 잘된다네요.
    저는 절개했어요.
    만족합니다

  • 13. ....
    '14.2.19 4:19 PM (147.46.xxx.91)

    그냥 쓸게요. 종로 이선우 성형외과구요. 100만원보다는 적은 비용이었던듯. 지인이라 그럼 것일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세요. 눈 안쪽으로 점막 절개했는데 겉으로 표 안나고 눈 아래 부기와 멍은 일주일 이상가요.

  • 14. 하세요
    '14.2.19 5:13 PM (115.178.xxx.253)

    효과좋아요. 저희 회사임원분했는데 너무 젊어보이던데요.

  • 15. 10년도 전에
    '14.2.19 5:43 PM (27.1.xxx.242)

    제가 그랬어요.
    이건 나이들어 쳐진분들은 나이나 먹어서 그렇다고 하지
    전 갓 서른 넘었는데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눈 앞머리에서 귀방향으로 사선으로 졌어요.
    또 눈위는 피부가 얇아서 늘어나서(?) 덮히는것처럼 쌍커플이 생겼어요.
    위는 잘라내고 쌍꺼플수술하고 아래는 절개하고 잘라냈어요.
    그전보다는 나아졌는데 문제는
    밑에 수술한 자국이 오래도록 다 보였어요. 빨갛게 ..
    그것 역시 피부가 얇은 때문이라더군요.

    최근에 다시 한번 갔는데.. 이젠 너무 피부가 얇아서 뒤집혀서 할수가 없다네요.
    여기저기 병원 쫒아다녀보세요.
    뭔가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병원을 찾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049 김연아선수는 왜 은퇴하는건가요? 41 선수맘이지만.. 2014/02/19 15,834
352048 연아선수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2 ., 2014/02/19 1,029
352047 희망수첩은 없어졌나요? 1 근데 2014/02/19 899
352046 싸우다가 상대방이 그만하자 하면 딱 멈추시나요?? 9 그입다물라 2014/02/19 2,454
352045 "'또 하나의 약속'에 롯데시네마가 불이익 줘".. 4 샬랄라 2014/02/19 492
352044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여자가 자꾸 제 남편한테 연락해요... 9 어쩌죠 2014/02/19 2,389
352043 소꼬리 어쩌죠 3 어떡해 2014/02/19 1,061
352042 I can't fuss 무슨뜻인가요? 3 풍덩 2014/02/19 3,103
352041 유치원 1년 감사선물, 보조선생님조 챙기나요? 1 엄마 2014/02/19 757
352040 안현수 선수가 이성한테 인기가 많은가봐요 9 .... 2014/02/19 5,895
352039 갑자기 스피치 학원에 다녀보고 싶어졌는데... 어떨까요?ㅜㅜ 스피치 2014/02/19 444
352038 감기약이 이상해요 ,, 2014/02/19 402
352037 김희선 보니까 여자는 애 낳는 거랑 안 낳는 거랑 확 틀려지나요.. 11 22222 2014/02/19 6,202
352036 연아 쇼트 코스튬 정말 이쁘네요 12 우와 2014/02/19 4,722
352035 씨씨크림은 바르면 무슨느낌이 5 2014/02/19 2,328
352034 대전 서구 잘 아시는 분들,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ㅠ 6 ... 2014/02/19 1,090
352033 청소기로 별별 실험을 다하네요 레인진 2014/02/19 493
352032 새누리 김진태, 中 공문서 위조 사태에 '중국 음모론' 제기? 2 세우실 2014/02/19 437
352031 성준 진짜 잘 생겼네요 12 핸썸 2014/02/19 4,091
352030 착한 엄마인척 노력하다... 이제 안 할려구요. 12 나쁜엄마 될.. 2014/02/19 2,812
352029 정말 좋은 거위털 이불 10 룰루랄라 2014/02/19 2,720
352028 할머니 알아버지는 어떤 손주들이 예쁜가요? 7 저.. 2014/02/19 1,534
352027 50대 후반 명퇴하시는 남자 직장상사께 선물로 뭘 사드릴가요? 돈데군 2014/02/19 2,919
352026 일회용 장갑활용 18 쉰훌쩍 2014/02/19 3,417
352025 부모님 의료비 얼마나 부담하세요? 3 .... 2014/02/19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