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연아경기 못봐요

진홍주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4-02-19 14:06:38
오비이락인지 제가 시청하면 넘어지고 점프 실수하고
저 심장약해요....그꼴 보면 유리멘탈과 심장이 탈출해요

올림픽 보겠다고 tv사온 남편만 신나게 생겼어요

화질이 좋아서....그린섞인 노란색 나비가 잘도 날라다니는데
그걸 실시간으로 못보다니 억울....저 같은 분들 많겠죠
만다고해야 덜 억울할것 같은 이 놀보 심보는 저도 모르겠어요

웃긴건 쇼트트랙 남자선수나올때 전부 t v로 시청했고 여자는
전부다 못봤어요....근데 결과가....푸헐......걍 웃고만 있어요 ㅋㅋㅋ
IP : 221.154.xxx.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4.2.19 2:10 PM (115.136.xxx.7)

    연아 경기 몇시쯤 하나요?
    11시45분인가 라고 화면 모서리에 써있던데 이건 경기 시작인거죠?
    연아 경기는 대략 언제인지? 새벽 늦게 하는거아닌가요? 잠 안자야되나?

  • 2. %%%
    '14.2.19 2:10 PM (211.109.xxx.156)

    연아양 밤12시 넘어서 하는건가요? 아님 낼 밤12시 넘어서인가요?

  • 3. 새벽
    '14.2.19 2:12 PM (125.185.xxx.132)

    2시25분쯤이라고 기사났네요.저도 못 볼거같아요 심장이 쪼그라들거같아요~~

  • 4.
    '14.2.19 2:13 PM (175.118.xxx.248)

    저도 심장떨려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 5. 플럼스카페
    '14.2.19 2:14 PM (122.32.xxx.46)

    전 내일 전주 가는 기차를 6:45에 타야해요.
    아마 12시 시작이라지만 2시즈음 차례오지 싶은데 초저녁 잠자고 일어나 보고 준비하든가 못 보지 싶어요.ㅠㅠ

  • 6. 저도
    '14.2.19 2:15 PM (211.204.xxx.65)

    보고픈데 너무 늦게 하네요ㅠ.원글님은 안보시는게 좋겠어요 ^^

  • 7. loveahm
    '14.2.19 2:17 PM (175.210.xxx.34)

    전 벤쿠버때도 프리할때 넘 떨려서 밖에 막 돌아다녔어요. 회사에서 직원들이 다 모여 컴퓨터로 본다고 하는데 못보겠더라구요. 근데 밖에나가도 은행에 가도 그거 틀어놓지, 빵집에서도 밖에서도 다보이게 틀어놔서 막 뒷골목을 한 30분 돌아다니다 들어갔더니 클린했다고 해서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아예 새벽이니 걍 자려구요. 뭐 내일 사골우리듯 볼수 있을테니까요^^

  • 8. 플럼스카페
    '14.2.19 2:24 PM (122.32.xxx.46)

    윗님...사골 우리듯....ㅋㅋㅋ

  • 9. ...
    '14.2.19 2:35 PM (223.62.xxx.97)

    저도 못볼듯 벤쿠버때 생각이나네요. 친구랑 은행갔는데 연아 나올떼 친구는 은행안에 있고 전 떨려서 속으로 숫자 세면서 거리를 헤메 였어요 ㅋㅋ 이번에도 거실에서 소리들릴까봐 귀마개 하고 있어야겠어요

  • 10. 코로
    '14.2.19 3:11 PM (118.130.xxx.124)

    저도요 저도요..

    가슴떨리고, 제가 보면 다 지는터라.. 절대 못 봅니다.
    제 징크스를 가장 리얼하게 느꼈던 경기.. 월드컵 안정환때. (그 시끄러운 TV앞에서 자다 잠깐 눈 떴을때
    골 먹고.. 사람들이 자라 자라 했더니 안정환 골든골..) 또 계속 보다 이탈리아랑 승부차기? 이때 잤어요
    사람들이 너 첨부터 잤으면 승부차기 안 해도 됐을꺼라고 두고 두고 말함..
    제가 보면 아니되어요..

  • 11. ...
    '14.2.19 4:21 PM (49.1.xxx.168)

    저두 못봐요. 지난올림픽도 혼자 돌아다니다가 슈퍼아줌마들이 얘기해서 알았네요. 남편이 특이하다고 난리인데 저같은 분들 많네요. 전 잠도 못자고 이어폰으로 귀막고 있다가 결과만 볼거 같네요.

  • 12.
    '14.2.19 4:37 PM (121.136.xxx.249)

    일부러 안봐요
    결과알고 봐도 떨리더라구요

  • 13. 흠...저도
    '14.2.19 5:33 PM (118.33.xxx.180)

    저도 중요한 경기 못 보겠어요..제가 괜히 봤다가 설레발 치면 우리나라 선수들 더 못하는 것 같아서 중요한 경기는 항상 재방으로...생방의 느낌은 못 살리겠지만..제가 무슨 큰 경기 나가는 것처럼 떨리네요..하지만 설레발 치지 않고 조용히 있으려구요ㅋㅋ

  • 14. 저도 심장이...
    '14.2.19 7:40 PM (121.88.xxx.47)

    약해서 본 경기 못 봐요..
    지난 벤쿠버 때도 일부러 집 나가 돌아 다녔어요..
    어떡해...

  • 15. 진홍주
    '14.2.19 8:08 PM (221.154.xxx.62)

    2시 24분....만세 부르고 있어요

    남편이야 본다고 열을 내지만 저질 체력이고
    제가 한 예민해 tv 못 끄면 잠을 못자니 식구들 다 재울생각이예요
    식구들도 같이 못 봐야...놀보 심보가 완성될듯ㅋㅋ

    내일 진한 사골 국물처럼 마르고 닳도록 재탕 해줄테니 그걸로 위안
    삼으며 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27 어제 리얼스토리 눈 ..이별살인..정말 억울하겠더라구요 3 조지아 2014/04/02 4,862
365926 도시락싸다니세요? 6 왕왕천재 2014/04/02 1,410
365925 과외비.. 3 ㅠㅠ 2014/04/02 1,022
365924 전현무, KBS 월드컵 중계 추진에 아나운서들 시위 2 스포츠의 예.. 2014/04/02 2,012
365923 랜드로바에서 신발샀는데요 굽이 엄청 무거운데 어떡하죠? 1 dddd 2014/04/02 636
365922 서재방에 놓을 아이들 공부봐줄 큰 책상 3 2014/04/02 1,524
365921 우리나라 어느 기업의 고객 배려 수준. .... 2014/04/02 460
365920 영어 단어 뜻을 모르겠어요. 4 ..... 2014/04/02 1,057
365919 내신용 고등 국어문법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04/02 1,513
365918 글_펑 7 여행 2014/04/02 428
365917 항문쪽이 조여드는듯 하며 뻐근? 한 증세.. 7 이유가 뭔지.. 2014/04/02 2,717
365916 자폐군이거나 발달장애 심한 아이들 기숙하는 학교 아시나요? 4 혹시 2014/04/02 2,819
365915 강남쪽 아파트 고민 2 나남 2014/04/02 1,422
365914 밴드때문에 이혼하려구요.. 49 마리아 2014/04/02 23,176
365913 수원 광교호수 근처에 벚꽃 피었나요? 2 가을 2014/04/02 912
365912 대학합격증 7 ... 2014/04/02 2,200
365911 필립스 파드 커피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2 파드커피 2014/04/02 1,047
365910 심하던 생리통이 출산하고 나서 괜찮은건 왜 그런걸까요? 10 지금도 궁금.. 2014/04/02 1,696
365909 순한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4 goldfi.. 2014/04/02 3,148
365908 추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13 걱정 2014/04/02 2,030
365907 노회찬 "무공천은 포퓰리즘 공약. 공천해야" 20 샬랄라 2014/04/02 781
365906 학교 급식 모니터링 봉사 처음인데요 3 중학교 2014/04/02 1,461
365905 무릎 바로위에 튀어나온 살은 어떻게 빼요? 4 보기싫다 2014/04/02 1,582
365904 아파트 매매로 갈등 중입니다 15 2014/04/02 3,767
365903 이 동영상 좀 찾아주소서!! (오디션프로로 기억) 급급 2014/04/02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