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자식에 지난친 관심...
1. ...
'14.2.19 10:13 AM (68.49.xxx.129)타인들 말,시선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게 답입니다.
2. ㄱㅇㅇ
'14.2.19 10:30 AM (112.155.xxx.178)형제지간에도 질투가 있는데
타인은 오죽하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마음 중심 잘 잡고
아이 잘 키우며 단단하게 살면 되지 않나 싶어요
아마 어느 대학 가나 보자 하고 벼르고들 있을 터인데
그걸 어떻게 계속 신경쓰고 살겠나요3. ..
'14.2.19 10:34 AM (39.117.xxx.63)저희 아이 그러다
대학까지 운이 좋아 잘갔어요
가까운 사람한테
대학 적응은 잘하냐고 하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보통은 잘 다니냐 정도 인사하지않나요?
이제는 친구관계 괞찬나 묻더군요4. ㅇㅇ
'14.2.19 10:35 AM (175.114.xxx.195)헉 무섭네요. 마치 안되길 바라는 것처럼..
역시 여자들 질투심은 죽을때까지 가나봐요5. ..
'14.2.19 10:54 AM (112.186.xxx.247)저는 마냥 부럽네요ㅠ
사교육없이 자사고 가고
인물도 좋고
키도 크고
만능스포츠맨에..
마냥 부럽습니다!6. ...
'14.2.19 11:00 AM (39.120.xxx.15)후후...예전에 제가 알던 아주머니 아주머니 하나는 이웃에서 공부도 잘 하고 얼굴도 예쁜 애가 서울대 좋은 과에 입학하자 '명이 짧을 거야'라고 했다죠...그런 사람들의 열폭하는 저주는 그냥 흘려보내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인생 살면 되죠.
7. ~~
'14.2.19 11:14 AM (121.166.xxx.46) - 삭제된댓글그게 부러움 반 시샘 반이라 생각하세요
그런데 부모로서 부담은 있어요
저희 아이도 외고가니 주변에서 잘갔다 하면서도 외고 내신따기 힘들어 오히려 대학 잘 못간다 등등
고3되니 주위에서 외고간거 후회돼지? 라며 묻곤 했어요
하긴 내신따기 정말 힘들고 내신도 안나오니 저도 그런 질문이 막 스트레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학을 못가면 어쩌나 남들 눈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고 괜히 못가면 자식보다
제가 더한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은 중압감도 있고요
다행히 올해 대학들어가는데 나름 잘 간편이라 이제야 제 마음도 놓이고 그러네요8. ...
'14.2.19 11:31 AM (119.196.xxx.178)저도 특목고 간거 후회안해?
이런 말 많이 들었어요.
특별히 그 말을 시기와 질투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질문 그 자체로 받아들여 대답했어요.
상대가 질투심을 가지고 말한다고 해도
듣는 사람이 그냥 노멀하게 들으면 됩니다.
상대의 마음속을 어찌 아나요?
그리고 내가 그 마음을 고치거나 막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나는 내식대로 반응하고 대처하는 수 밖에.
결국 괴롭지도 않고 나는 평온해 집니다.
그들이 속을 끓이던 말던 어쨌든 나는 평온해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말해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길 바라는 욕심이
나를 괴롭히는 겁니다
그 부분을 비우면 내가 괴롭지는 않아요9. 행복한 집
'14.2.19 11:54 AM (125.184.xxx.28)시기 질투하는거니 그냥 잘난 아들둔 덕이라 생각하시고
지금 처럼 잘 하시며 사시면 되요.
부럽습니다.10. 스님
'14.2.19 12:08 PM (210.117.xxx.232)그러게요 119님 꼭 법륜스님처럼 말씀하세요^^ 보기 좋아요 저도 매사 그런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11. ....
'14.2.19 12:15 PM (121.181.xxx.223)사교육안해..그거 완전 자랑으로 들리거든요..그런 말조차 아예 하지를 마세요..
12. ,,
'14.2.19 12:16 PM (115.140.xxx.42)119님 한 수 배웁니다.
13. 남의
'14.2.19 2:10 PM (175.197.xxx.75)말을 넘 깊게 들으시는 거 같아요.
적당히 듣고 그냥 털어내세요.
남이 말로 님에게 해꼬지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는 거처럼 들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773 | 스마트폰으로 82쿡 보기 힘들어요. 7 | 스마트폰 | 2014/04/01 | 1,229 |
365772 | 아이가 전교1등을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10 | ㅇㅇ | 2014/04/01 | 4,063 |
365771 | 소망을 품은 별전 이야기 | 스윗길 | 2014/04/01 | 357 |
365770 | 밀회.....왜 눈물이 나는건지....... 6 | Claire.. | 2014/04/01 | 4,091 |
365769 | 어떻게 해야 할까요,,조카돌잔치 못하게 됐어요ㅠㅠ 5 | 고모 | 2014/04/01 | 2,161 |
365768 | 기아 이대형선수 정말 귀엽게 잘생기지 않았나요? 7 | 반했어 | 2014/04/01 | 1,174 |
365767 | 혼수비용 너무 적게 든건가요? 109 | ㅇ | 2014/04/01 | 20,560 |
365766 | 2주전에 이사했어요. 9 | 이사후기 | 2014/04/01 | 1,901 |
365765 | 24살.. 혼사얘기오가는거 어떠세요? 22 | 2014/04/01 | 5,729 | |
365764 | 시조부모님 제사 불참시에요.. 7 | .... | 2014/04/01 | 3,034 |
365763 | 목동고 선배엄마분들 질문드립니다 4 | .. | 2014/04/01 | 1,152 |
365762 | 근무시간에 영어공부 하는 사람 심리가 뭘까요? 5 | 망고 | 2014/04/01 | 2,008 |
365761 | 밀회 조명이 별로에요?? 11 | .. | 2014/04/01 | 2,437 |
365760 | 실내 자전거 사면 잘활용할까요? 7 | ... | 2014/04/01 | 1,763 |
365759 | 이것도 운동이 될까요? 1 | ㅇㅇ | 2014/04/01 | 805 |
365758 | 저렴한 연주드레스 맞출만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8 | 드레스샵 | 2014/04/01 | 2,332 |
365757 | 국민티비 뉴스k 보이나요? 5 | 국민티비 | 2014/04/01 | 776 |
365756 | 김희애씨 입으로 숨쉬기 18 | 하면하면 | 2014/04/01 | 12,129 |
365755 | 뱃살운동하고 유산소 운동 해야되죠? 2 | Wㅇㅇ | 2014/04/01 | 1,246 |
365754 | 스포츠 무식 2 | 죄송합니다 | 2014/04/01 | 536 |
365753 | 남편.. 내려놓으면 편안한가요? 11 | 벚꽃 | 2014/04/01 | 3,569 |
365752 | 파워포인트 하이퍼링크 거는법 알려주세요 | ㅇㅇ | 2014/04/01 | 2,341 |
365751 |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저랑 너무 안맞는 딸 친구 엄마...ㅠ.ㅠ 3 | 어떡할까요?.. | 2014/04/01 | 2,702 |
365750 | 생방송 - 국민TV 첫방송 NEWS_K, 잠시 후 9시부터 시작.. 5 | lowsim.. | 2014/04/01 | 633 |
365749 | 오늘 군입대한 아들 7 | ㅇㅇㅇ | 2014/04/01 | 1,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