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키우다 보면 자가용 필요한 일이 많이 생길까요?

fdhdhfddgs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4-02-19 09:06:35

안녕하세요.

3살짜리 딸 하나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집에는 차가 없구요. 남편이 앞으로도 자가용은 구입할 의사가 없다고 하고

저도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구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도 주변분들이 아기 생기면 무조건 차가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딸이 3살이 될 때까지 약간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차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우선 저희 집이 교통이 좋은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구요

편의시설이 거의 집주변에 있어서, 걸어갈 수도 있고, 급하면 거의 기본요금에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구요

남편은 직업상 차가 필요하지는 않구요

지금까지는 잘 지내 왔는데...

 

주변에서 아기 더 크면, 학원돌려야 하고, 야자 끝나면 데리고 와야 하고....기타등등 의 이유로

차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차가 꼭 필요할까요? 아이들 크면서 더욱 필요한 지 문의드려요~~

IP : 114.200.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14.2.19 9:35 AM (183.98.xxx.7)

    아이 어렸을때 차가 더 필요하지 않나요?
    아기 아플때 갑자기 병원가려면 그럴때 차가 가장 아쉽고
    아기 짐도 많으니 아기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쉽지 않은데
    3살까지 별로 필요를 크게 느끼지 않으셨다면 앞으로도 마찬가지일거 같은데요.
    학원이야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학원가가 집에서 멀지 않다면 힉원 돌리는데 특별히 차가 필요하진 않구요.
    야자는 아직 먼 훗날이니 그거 고려해서 지금 차가 필요한지를 판단할 사항은 아닌거 같은데요.

  • 2. ..
    '14.2.19 9:45 AM (223.62.xxx.84)

    차 있어도 엄마가 운전을 못하니 안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아요.
    걸어 다니니 얻는 부분도 많구요.
    저는 아이 어릴때 일부러 걷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그랬어요.
    날씨변화, 계절변화, 아이랑 눈 마주치며 주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았거든요.
    먼훗날 차가 꼭 필요한 시기에 고민하셔도 될것같아요.
    학원도 다 근처 있으면 셔틀 시간 많이 안걸리면 필요가없죠.
    셔틀 안다니는 학원을 다녀하는 경우가 많은 애라면 차가 필요할테구요.

  • 3. ..
    '14.2.19 11:04 AM (116.121.xxx.197)

    차가 있으면 라이프 패턴이 바뀌어요.
    일단 아이가 다닐 문화센터나 사교육 장소의 선택이 넓어지지요.
    대중교통으로는 갈아타거나 멀어도 차가 있으면 가기 쉬우니 선택 장소에 더 끼워주고요.
    그룹 과외나 주말에 애 친구들과 자연학습이나 현장 학습에 가기가 쉬우니
    그 무리에 끼워달라기도 좋고요.내가 차 없으면서 매번 끼워달라기 힘들죠.
    위에 말씀 하신 분처럼 차가 없음으로 얻어지는 장점도 매우 많아요.
    제 경우는 예전에 애를 키웠고 위의 말씀같은 장점을 택한 케이스지만
    요새는 차가 있어서 얻는 장점도 무시 못할것 같습니다.

  • 4.
    '14.2.19 11:27 AM (58.232.xxx.219)

    단점을 참고 부지런하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다면 아이 데리고 집에서 밥만 먹을 확룰이 있어요
    그런집을 본터라...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이니 그리 만족하는 것 같진
    않아요. 아이 데리고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시간,에너지, 기회 등등

  • 5. 랄랄라
    '14.2.19 11:37 AM (112.169.xxx.1)

    차는 이제 필수품인걸요 ㅠㅠ 차없이 산다는건 꿈에도 생각 못해봤습니다. ㅠㅠ 생활 자체가 차가 없으면 안돼는 생활이기도 하지만요.

  • 6. ..
    '14.2.19 12:40 PM (49.1.xxx.146)

    차가 있으면 지금 생활하시거랑 삶이 달라져요
    지금 다니는데만 차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더 새로운데를 다니게 됩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되는거죠

  • 7.
    '14.2.19 1:12 PM (1.225.xxx.38)

    125 이분은 너무 나가셨다.
    무슨 면허 없다고 사고방식까지 걸고 넘어지는...
    그건 그냥 그분이 남 생각할 줄 모르고 배려 없는 사람이죠;

    면허 없어도 어린 시절부터 아빠 차라도 한 번씩 타고 그러면 저런 식으로 행동 못 하는데.
    면허 없다고 무지하다니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356 자동차보험이 담달 만기인데... 7 ㅇㅇ 2014/02/20 1,086
353355 결혼전 남자들의 허풍or거짓말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나요? 9 .. 2014/02/20 2,768
353354 에르메스 가든파티 가방 아시는분? 2 ss 2014/02/20 3,256
353353 [급]연아경기 어디서 볼수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4 연아경기 2014/02/20 775
353352 아래 화장품글. 광고 mid 2014/02/20 465
353351 혹시천안아산역이요. 8 ktx 2014/02/20 2,136
353350 피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ㅠ.ㅠ 5 ^^ 2014/02/20 1,366
353349 양양 솔비치요^^ 초고추 2014/02/20 684
353348 싱크대 문짝 펄있는거.없는거 어떤게 좋을까요 4 쭈니 2014/02/20 1,839
353347 고등아이 가방 큰거 사줘야될까요? 5 .. 2014/02/20 877
353346 평촌의왕쪽 간식챙겨주실 도우미분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8 예비중1 2014/02/20 1,226
353345 8월 10일경~ 대만여행 어떤가요?. 8 여름휴가 2014/02/20 5,948
353344 김연아는 여왕이 아니라 여신이다 4 ccc 2014/02/20 1,466
353343 누가 김연아에게 0점을 줬나 - 이것 보세요. 6 기가 찹니다.. 2014/02/20 6,784
353342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 해석? 2 궁금 2014/02/20 2,694
353341 소변이 끈적끈적해요 4 잘모름 2014/02/20 13,132
353340 무한잉크프린터기 대여해서 써보신적 있나요? 4 .. 2014/02/20 1,267
353339 초등학생용 가구는 어느 브랜드가 좋나요? 2 ... 2014/02/20 592
353338 카로가 빛보는날이 있긴 하네요 아직 설레발이지만 2 카로 2014/02/20 902
353337 김연아 선수 연기 마치고 나오면서 펜스를 손바닥으로 5 .... 2014/02/20 5,095
353336 아이의 작년 교과서 버리시나요? 11 Moon 2014/02/20 2,156
353335 공공기관에서 물건 빌려주는거 어디까지 해야된다 생각하세요? 4 ... 2014/02/20 904
353334 출산 후 어떻게 하면 체력이 좋아질까요? 4 물고기차 2014/02/20 1,392
353333 갱년기 불면증에 특효인 거 뭐 없나요? 7 불면증 2014/02/20 2,366
353332 여성 성희롱 만연, 박근혜 발언은 단어의 조합일 뿐 light7.. 2014/02/2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