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글보고 문득 생각나는 종교인

...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4-02-19 06:09:43
밑에 글보고 문득 떠올라서요.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종교없어요.
아이가 병설유치원 다녔는데 그분은
종일반교사였어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는지
6살짜리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엄청자주 자세히 했나봐요.
아이가 어느날 예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선생님이 그랬다며
무척 두려워하더군요.
어이없어 학교에 가치관확립도 안된애들에게
어찌 그런 얘기를 _할수있느냐~따지고 말은 했는데
다시 잘 교육시키겠다하고는 그선생님 아직도 있네요.
언젠가는 취업때문에 보건소에서 건강검진 받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나이많은 여자선생님.
상담하러 앉으니
서류훑어보며 별문제 없다더니 갑자기
예수믿으세요?
왜 안믿으세요?
어떻게나 집요하던지 정말 기막히더군요.
공과 사를 구별못하는 참으로 어이없는 집단이다싶었어요.
IP : 118.222.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9 7:16 AM (218.144.xxx.230)

    아이 어릴때 교회다니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서 주일학교보냈는데
    노트에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그것을 일주일에 세장씩써서
    주일에 가져오게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날로 교회안보냈어요.
    주일학교교사가 자격이있는것이 아니라 봉사이기때문에 별별사람 다 있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저는 교회다녔던사람이지만, 대부분 교회다니는사람들은 기독교인이냐
    아니냐가 기준이예요.

  • 2. ...
    '14.2.19 9:32 AM (74.101.xxx.181)

    기독교인 특히 개신교인이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거야 유명한 거 아닌가요.
    한국 개독교에 대해 검색을 하면 엄청 많은 자료가 검색이 되는데
    정말 황당한 거 많지요. 먹사들이 어떻게 세뇌를 시켜놨는지
    정말 이북하고 비슷해요.

  • 3. 아이 친구 엄마..
    '14.2.19 1:02 PM (115.140.xxx.42)

    일일이 친한척하고..간섭하고 사는것까진 좋은데..예수님 왜 안 믿느냐고..아무리 딱 부러지게말해도..소용없네요.... 피해다니는데..왜 남한테 강요하는지...정말 공해라생각되네요...종교강요는...제발 그러지맙시다..지옥가게 걍 냅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50 (무릎) 수술 경험 있는 분 요~~~~~(괴기 포함) 15 헤즐넛향 2014/03/01 2,414
356649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773
356648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585
356647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31
356646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150
356645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52
356644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73
356643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89
356642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60
356641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45
356640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524
356639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6,809
356638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546
356637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725
356636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778
356635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207
356634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687
356633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1,011
356632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24
356631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528
356630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757
356629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585
356628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51
356627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808
356626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