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피자에서 진흙덩어리가 나왔어요. !!

..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4-02-19 00:02:51

종종 한밤중에 주문해먹는.. 그런저런 피자 아닌..

상까지 받은 체인피자점에서 오늘도 늦게 퇴근한 파김치된 남편이 배고프다길래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싱거워서 피자를 살펴보니 소스도 대충 발라있고,

양파피자도 아닌것을 양파는 몇겹이나 잔뜩 대충대충 겹겹이 뿌려놨고,,

더 황당한건 양파가 전체 다 들어갔는지 보려고 겹겹이 드러내다보니 웬 진흙덩이가 100원동전만하게 햄 위에 턱하니 앉아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일부 진흙묻은 피자를 남편이 한조각 먹고난 후 발견했어요..

이거 어떻게해야 할지난감하네요..

버섯에서 흙이 들어간모양이라고 합니다만,,

그 진흙덩이가 토핑사이에서 시커멓게 올라앉은거 보니.. ..황당해요

이걸 가지고 진상떨고싶지 않은데.. 그냥 넘길 문제는 아니어서..

모르고 먹은사람도 있을테고..

IP : 1.228.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9 12:04 AM (1.230.xxx.11)

    그 정도면 뉴스에 나올급 아닌가요ㄷㄷ

  • 2. ???
    '14.2.19 12:04 AM (175.209.xxx.70)

    버섯 안씻고 쓰나봐요 헐

  • 3. ...
    '14.2.19 12:07 AM (59.15.xxx.61)

    그대로 사진 찍어놓고 방송국에 보내시고
    식약청에 신고하세요.
    진흙이라니...기가 막히네요.

  • 4. ...
    '14.2.19 12:08 AM (1.244.xxx.132)

    어이없네요.
    뭔 피자에 자연산 송이버섯 쓰는 것도 아니고
    버섯에 진흙이 묻을일이 뭐가 있을까요.
    피자집에서 참 우스운 변명을 했네요.

  • 5. 에공
    '14.2.19 1:44 AM (59.0.xxx.189)

    분명 통조림 버섯을 사용했을텐데... 대체 진흙이 왜 있을까요 . 알수 없네요;;;;;;

  • 6. 저는요
    '14.2.19 6:33 AM (124.61.xxx.59)

    밤 10시 가까이 돼서 방문포장 한적 있어요. 주문 가능하냐고 미리 물어봤구요.
    기다리는데 매니저가 한숨을 쉬더니 "XX아, 아직 마감시간 30분이나 남았고 주문할 수 있는거야." 라고 마이크로 속닥이더군요.
    집에 가서 피자를 열어봤더니 정말이지 화가 나서 피자를 막 썰어놨더라구요. 큰거는 접시만하고 작은건 주먹만하고...
    십년넘게 먹었어도 이런 비주얼 처음이라 정말이지 기막히고 화가 나서. ㅎㅎ사진찍어 홈피에 올릴려다가 말았네요.
    여기도 CF 엄청 나오는 유명한 곳이예요. 거저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분노의 칼질로 피자를 다 망가뜨려놓다니.

  • 7. 진흙이 확실하면 본사에라도
    '14.2.19 7:28 AM (66.25.xxx.190)

    신고 해야죠
    식재료에선 진흙 나올일 없어요 늦게라 기분 나빠서 넣은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961 ”낙하산 차단” 발표 당일 또 낙하산 1 세우실 2014/02/21 449
353960 소치 집단 히스테릭 (내용 추가) 4 우상화 2014/02/21 1,678
353959 봄꽃축제 가보신데중에 추천해실곳 있으세요???^^ 2 .. 2014/02/21 518
353958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서 피겨 언급 안 된 곳 여기말고 또 있나요.. 7 여기 이 회.. 2014/02/21 1,176
353957 고삼폰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7 아들맘 2014/02/21 1,460
353956 이번 올림픽사태에 분개한 카타리나 비트 3 숨막히네요 2014/02/21 2,429
353955 단순히 금메달을 놓쳤다고 분한게 아니죠. 5 .. 2014/02/21 1,075
353954 자식들 대학 들여보내고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4 주부님들 2014/02/21 1,401
353953 김연아의 스파이럴... 10 연아야 고마.. 2014/02/21 3,999
353952 개나 줘버린 피겨판 자존심은 2014/02/21 463
353951 수정과만들때 설탕에 조린 생강 넣어도 될까요? 수정과 2014/02/21 488
353950 ISU항의 게시판 운영 1 레이첼 2014/02/21 1,156
353949 김수현에 빠졌는데.. 9 2014/02/21 2,224
353948 질문)소고기를 밤새 렌지안에 두었는데ㅠ 5 2014/02/21 778
353947 '미녀' '섹시'에 가려진 소치올림픽 여성 영웅들의 투혼 리아스 2014/02/21 1,106
353946 동계올림픽은무슨! ! 3 ㅠㅠ 2014/02/21 788
353945 빌라로 이사가는데 주차공간이 모자라서요.. 2 주차문제 2014/02/21 1,010
353944 금메달 찾기 서명 + isu 메일 보내기 8 달빛아래 2014/02/21 1,175
353943 뭐...다 알겠고..분하고...성질 나지만......하나 확실 .. 4 .. 2014/02/21 1,423
353942 은메달도 충분히 글 클릭하지마세요 ㅠ 1 이런말장난 2014/02/21 761
353941 러시아 애들 매너 6 인종차별 2014/02/21 2,163
353940 햇빛 절대 없는 마당에 뭘 심거나 가꾸면 좋을까요? 10 폐허를 정원.. 2014/02/21 10,123
353939 홀가분한 김연아 ”내 연기, 100점 만점에 120점 주고 싶어.. 4 세우실 2014/02/21 3,727
353938 맞다. 23일 갈라쇼가 있었죠.. 1 맞다. 2014/02/21 1,658
353937 프리 4분 저만 지겨운가요? 2 피겨 2014/02/2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