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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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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랑 오빠문제로 싸웠는데

어휴진짜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4-02-18 19:51:27
오빠가 이혼한지 오래됐어요.
어느여자 만나서 현재는 동거중이에요.
그런데 친정언니가 그렇게나 오빠일에 너무 나서네요.
이혼의 원인은 실질적으로는 오빠의 외도였지만,
저는 언니의 간섭도 큰한몫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올케언니랑 살때도 툭하면 전화해서 올케 언니한테 내동생한테 니가 이랬다며
너 이러는거 아니다..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지..너 시집와서 한거 뭐있어...
대충 이런식으로 올케언니 긁어댔어요.
그리고 오빠가 친구가 없고 외로운 사람인데
늘 술먹고 싶으면 언니네 와서 술마시고 했거든요.
그게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하루는 올케언니가 당신 누나랑 사귀냐고까지 했다는거에요.
하여간 그러다가 이혼하고 지금은 어느여자 만나서 몇년째 동거를 하는데요.
제가 봐도 같이 살고있는 그 언니
그냥 딱 오갈데없는 사람이에요.
이혼녀이고 친정도 없고
그런데 사람하나는 정말 착해요.
오빠가 뭐하라고 시키면 무조건 다 듣고...
그래서 저는 그언니랑 재혼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또 작은언니가 
걔는 왜 니 피빨아 먹고 있냐고 
직장도 안나가고 집에서 왜 죽치고 있냐고
그 노숙자 왜 데리고 있냐고
하루빨리 내보내라고 
이런식으로 오빠를 선동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보다보다 못해서
그럼 언니가 오빠 평생 책임지고 데리고 살라고 
왜 오빠인생에 그렇게 간섭하냐고 그만하라고 했더니
언니가 
자기는 그동안 오빠 김치 다 담궈주고 
음식 해다바치고 정말 몸소 헌신했는데 너는 멀리서 아무것도 한것도 없는 주제에
남처럼 바라만 보고 있다가 말보태냐고 시건방진 소리 그만하라고 어디다 대고 
이래라 저래라 논리적인척 하냐고 건방지다고 
하면서 다신 너 안본다고 하는거에요.

물론 이래도 또 봐요..
피를 나눈사이다 보니..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제발 언니가 오빠좀 내비뒀으면 좋겠어요.
오빠가 또 언니말에 넘어가서 
그언니랑 정리했더라구요..
친구도 없고 직업도 변변찮고 나이도 많고 
외롭고 쓸쓸한 오빠...이제 혼자서 어찌 살아가나요..그언니라도 옆에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는데...
IP : 180.182.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거덩
    '14.2.18 7:55 PM (175.198.xxx.223)

    근친수준임 ㅎㄷㄷㄷㄷㄷ

  • 2. 애고 힘들겠다
    '14.2.18 8:00 PM (1.250.xxx.182) - 삭제된댓글

    애고...오빠가아직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지못한모양이군요..
    형제자매보다 배우자가 우선이되는것을...
    님네언니분 팟캐스트 법륜스님말씀들을 듣게해 주셔야할것같군요

  • 3. 언니보다는
    '14.2.18 8:37 PM (122.36.xxx.73)

    오빠랑 얘길해야죠. .본인이 편한자리 선택하는거에요..

  • 4. ...
    '14.2.18 8:56 PM (59.15.xxx.240)

    오빠가 친정언니랑 비정상적 관계로 얽혀있는 거 아니에요?
    오빠는 독립심, 자신감, 자존감이 낮거나 강한 여자의 잔소리에 약하거나 그렇구
    친정언니가 비정상적인 간섭을 하면 듣기 싫어하는 맘도 있고 그러면서 평소에 자길 잘 챙겨준 사람이라 어쩔 줄 몰라하는 것도 있어
    이런 식으로 인간관계를 파괴하거나 회피하는 ..

    친정언니는 자기 가정에서 어떤 위치래요?

    원글님이 제대로 보는 거 같아요

    친정언니는 이상한 성격의 시어머니 귀신이 씌인 건 아닌지...

    남자는 자기랑 연이 닿는 사람 앞에서 젤 약해지는 거 같아요

    여기서 연은 남녀 이성간의 연만 뜻하지 않습니다

    간혹 올라오는 글 보면 머리로는 분명 아닌데 나도 모르게 챙겨주고 끊지 못하는 그런 사이 있잖아요

    어휴 참 오빠도 친정언니도 안타깝습니다

  • 5. 언니가
    '14.2.18 8:59 PM (222.232.xxx.219)

    오빠한테 생활비몰래몰래 받아쓰는거 같은데요
    그러니까 어떤여자라도 다 내치려는거죠
    지생활비 여자한테 다 뺏길까봐 속닥거리며 조종하거나
    아님 남동생을 남자로 좋아하거나 둘중하나..

  • 6. .................
    '14.2.18 9:15 PM (125.185.xxx.138)

    언니가 이상한거 같아요.
    오빠가 행복해야지, 왜 언니가 감놔라 배놔라 난리인가요?
    혼자 사는 사람 김치, 반찬 얼마나 많이 챙겨 먹을까요?
    친남동생이랑 같이 술먹고 사진찍고 했던 사촌여동생이
    남자로 좋아하는거 알고 몰래 불러내서 엄청 혼내서 울린 적 있습니다.
    언니에게 뭐라 할께 아니라
    오빠한테도 언니를 너무 가까이하지 말라고 언질 놓으세요.
    그리고 오빠의 인생이니 오빠가 어른답게 행동하라고 한마디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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