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로봇청소기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02-18 14:47:33

애들이 있다보니 워낙에 장난감이다 뭐다 바닥에 깔려 있는게 많아서

로봇청소기는 생각도 안해봤는데요..

(일단 바닥에 물건들이 없어야 되잖아요)

 

이번에 이사가면서 집좀 깨끗하게 해놓고 살자! 결심했는데..

로봇청소기를 하나 들이고 싶은 생각이 솔솔 드는데요..

 

이거 일단 바닥에 너저분한 물건들이 없어야 하는거 맞지요?

근데 바닥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사람 성격이면

애초에 로봇청소기가 돌아다니면서 치울 먼지도 별로 없을꺼 같은데..

저희 집 같이 머리카락이랑 먼지랑 덩어리져서 굴러 다니는 경우엔

바닥에 물건이 없을리도 없잖아요.

 

결국은 로봇청소기는 왜 쓰는거죠?ㅋ

깨끗이 치워놓고 나갔는데.. 그사이 바닥에 쌓일 먼지조차 용납 못하는 사람들이 쓰는걸까요...

청소하기 귀찮은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거 아녔나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8 2:53 PM (211.114.xxx.82)

    집넓고, 바닥에깔린거 없고, 청소는 해야겠는데 청소기 돌릴 시간과 체력은 없을때 아쉬운대로 역할을 하죠..
    먼지가 아침에 닦아도 저녁되면 또 쌓이잖아요.한번씩 돌리면 먼지를 제법 모아 놓더군요.어차피 청소기 다시 돌려야되요.ㅎㅎ

  • 2. ㅇㅇ
    '14.2.18 2:53 PM (218.38.xxx.235)

    집 청소 해놓고 일주일 여행갔다가 로봇청소기 돌려본 적 있는데...
    먼지가 솔솔 털리던데요??

    집안엔 생각보다 많은 먼지들이 떠다니나봐요...ㅠ

  • 3. ..
    '14.2.18 3:00 PM (121.137.xxx.203)

    저희집 로봇청소기 씁니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 두 분(부모님)과 성인 여자 두 명 그렇게 넷이 삽니다.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닥에 있는 자잘한 것들 치우기와 집이 넓은데 매일매일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시간이나 여력이 안나서요.
    바닥에 뭐가 없어야 하는건 맞구요. 저희집은 여자들이 많이 살아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혹여나 있을 자잘한 먼지나 아니면 부엌에서 요리하거나 식사 시 생기는 무슨 부스러기 같은거 이런거도 있어서 로봇청소기 돌리구요.
    방은 대체로 먼지가 많지 않은데 거실이나 부엌은 공통 공간이다 보니 이런저런 먼지가 있더라구요.
    환기때문에 창문 열어놔도 먼지가 들어오니까요.
    바닥에 물건이 많으면 물건 없는 공간만큼만 청소하니까 효율이 떨어지겠죠.
    저희집은 로봇청소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열상품 할인하는걸 사서 가격도 정가의 60% 선에서 샀어요.

  • 4. 그냥 저냥
    '14.2.18 3:16 PM (203.152.xxx.5)

    하루 한두번 돌리면 지가 알아서 왔다갔다 하는 게 귀엽기도 하고..
    먼지만 잡아도 괜찮더라구요. ^^

    문턱 못넘어 충전하러 못갈 땐 웃기기도 하고..ㅋㅋㅋ
    전 엘지꺼 구형 씁니다만 요즘 좋은 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 5. 지나다가
    '14.2.18 4:38 PM (112.217.xxx.20) - 삭제된댓글

    전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미세먼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호흡기 쪽이 불편해져서 쓰기가 두렵던데,
    미세먼지에 민감하지 않으신가요?
    겨울철에 사용할때?

  • 6. .....
    '14.2.18 7:07 PM (180.224.xxx.43)

    바닥정리는 순식간에 후다닥하고요 외출할때 돌리고 나가요.
    청소기 돌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셈이죠.
    매일같이 돌리는데 먼지 많이 나와요. 집 정리해도 청소기 안돌리면 먼지야 매일쌓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651 마우나 지붕 보다 먼저 무너진 지붕~~~ 손전등 2014/02/19 939
352650 진천 중앙교회 ”순례 위험했다면 정부가 규제했어야” 外 27 세우실 2014/02/19 3,362
352649 카이젤 제빵기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2 ㅠㅠ 2014/02/19 2,993
352648 간첩 조작하려 문서 위조한 실체는 국정원? 1 뉴스타파 2014/02/19 670
352647 훼로바유를 먹고 있었는데요. 철분 2014/02/19 767
352646 취하면 난동부리는 아들 살해한 엄마기사 충격이네요 7 연합뉴스 2014/02/19 3,089
352645 검색에 성현아가 떴기에 20 실시간 2014/02/19 14,846
352644 이재명 “홍문종, 국민들 ‘노예노동’ 질책 쇄도에 정신 나갔나”.. 7 음흉한 정객.. 2014/02/19 1,135
352643 그럼 지금까진 학교에서도 선행학습을 했던거에요?? 6 선행학습 2014/02/19 1,427
352642 우리딸, 우리아들 같은 5 82회원님들.. 2014/02/19 1,294
352641 평화로운 가정을 꿈꾸신다면 유흥을 싫어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35 ㅇㅇ 2014/02/19 9,969
352640 오랫만에 왔는데 희망수첩은 왜 없어진거에요? 2 .. 2014/02/19 1,202
352639 초등입학선물 좀 골라주세요~ 제발 ㅠㅠ 9 초등입학선물.. 2014/02/19 1,295
352638 숏트랙 김동성 해설이 좋던데 5 하나 2014/02/19 1,751
352637 먹던 피클 국물 재활용 해도 돼나요? 1 피클 2014/02/19 1,327
352636 4 --- 2014/02/19 852
352635 노회찬 “서울시장 출마, 인간적 도리 아니다 ” 32 샬랄라 2014/02/19 2,240
352634 부추만두 쪘는데 고기가 뭉쳐져있고 딱딱해요 3 식감이 영 2014/02/19 1,150
352633 냉동실 빵가루 유통기한 1달이 지났는데 사용할수 있을까요? 4 ㅇㅇ 2014/02/19 1,695
352632 급브레잌밟아서 조수석의동료가다쳤어요 어쩌지요? 4 2014/02/19 1,441
352631 한*희제품은 왜 다 후회스러울까요? 19 팔아야지 2014/02/19 3,933
352630 뉴욕 타임스, 안현수는 파벌주의의 희생자 light7.. 2014/02/19 843
352629 중학생 딸이랑 서울구경갈건데 추천좀 해주세요~^^ 8 서울구경~ 2014/02/19 4,988
352628 돈 잘 안쓰신다는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11 옷사고싶어 2014/02/19 4,191
352627 야간 자율학습 시킬만 할까요? 2 그짜식 2014/02/19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