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버거킹에 들러 햄버거도 하나씩 먹고
이마트에서 장봐서 같이 들고 오며
많은 애기를 했습니다.
지가 나이들수록 아빠가 참 존경스럽다느니(남편이
굉장히 성실합니다) 엄마는 대학생때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었냐
고등학교 올라가는 누나걱정(푸하하~),라디오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등등
공부는 중간밖에 못해도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착하고 사달라고 크게 조르는것도 없고
그냥 지금, 소소하게 행복하네요...
좀전에 버거킹에 들러 햄버거도 하나씩 먹고
이마트에서 장봐서 같이 들고 오며
많은 애기를 했습니다.
지가 나이들수록 아빠가 참 존경스럽다느니(남편이
굉장히 성실합니다) 엄마는 대학생때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었냐
고등학교 올라가는 누나걱정(푸하하~),라디오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등등
공부는 중간밖에 못해도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착하고 사달라고 크게 조르는것도 없고
그냥 지금, 소소하게 행복하네요...
귀엽죠 원글님 행복해보이시네요
계속 잘자라 건강한 청년이 될겁니다^^
사
달라고 조르는것도 없고 에서 빵터졌어요
우리집 초3은 맨날 레고 품번 줄줄대며 사달라고 졸라대서요ㅎㅎ
저희 아이도 이제 중2.
수퍼에 가서 뭘 사오면 꾸역꾸역 자기가 다 들어요.
한번은 생수박스 위에 비닐봉지 올려서 낑낑대며 들고오길래
하나 달라고 하니까
다 큰 아들이 옆에 있는데 엄마가 짐 들면 사람들이 욕한대요.
그러나 사람들은 아동학대라고 욕할 것 같은 분위기.. ㅋ
콩나물 봉지 정도는 엄마도 들수있다고 해서 놔눠 들고 오면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들이 저도 좋아요.
고맘때님, 덕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라는게, 참 그때그때 다른 기쁨을 주는거같아요.
속썩이고 다치고 말안듣고 형제끼리 싸우고 해도
하루하루 작은 기쁨이 크네요.
울 큰애랑 한살 차이네요. 저희아이도 비슷해요. 어디서 배웠는지 엄마 짐 못들게 할 때면 은근 뿌듯해지곤하죠. 근데 저희아들도 공부가 안되네요ㅠㅠ공부까지는 너무 욕심인가 봐요
저두 자랑하려구요....
저희 아들도 중 2올라가요
작년 여름방학 이후로 키가 훌쩍 .컸거든요
제 팔짱을 끼던 녀석이 ,어느날인가 제 어깨에 자기 팔을
두르고 걷네요. 걸으며 이저저리 에스커트까지 ^^♥
남편과는 또 다른 느낌...
한시적이갰지만 그때까지 누리려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