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음이 없는 남편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4-02-18 09:29:53
20년 넘게 살면서 바위에 한쪽발로 서있는듯한 불안함으로 살았어요.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으면 다른쪽으로도 일을 저질러 집안이 편한날이 없었어요.오히려 아무일 없으면 더 불안할 지경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안계신 홀어머니 밑에서 외동딸로 자랐어요.크게 윤택하게 살진 않았지만 딸하나 먹여살려야한다는 의지가 있었던 엄마덕에 서울에 집을 하나 장만하여 두모녀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 엄마집을 날린건 둘째치고 엄마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갚지않아 뒤 늦게 저희가 알아 처리한일. 집에 돈 못받았다 찾아오는사람.. 별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그래도 두 아이 아빠고 잘할려다보니 그랬겠지 제 스스로 위로하며 살지만 근성자체가 문제가있는지 지금도 조용할날이 없습니다. 큰 문제는 믿음이 전혀없다는거죠. 헤어지는게 답일까요?
IP : 175.223.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때문에
    '14.2.18 12:13 PM (121.139.xxx.131)

    오해하고 글 읽게되습니다. 신앙적 믿음인줄 알았는데..
    인간적인 믿음이 안생기는 결혼생활은 참 힘드실것 같네요.
    원글님 고생 많으시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16 서울로 유학 보내야 하는 아이..걱정이네요. 13 지방의 어려.. 2014/02/18 3,290
352515 책상의자 비싼 값을 하네요. 3 ... 2014/02/18 2,824
352514 요즘 영어과외비 어느정도인가요 6 궁금 2014/02/18 2,751
352513 예비고1 1 후리지아향기.. 2014/02/18 671
352512 속초 맛집 혹은 가볼곳 추천 8 번개여행 2014/02/18 2,750
352511 내 집 하나는 있어야 하나요? 13 곧 50 2014/02/18 2,855
352510 동안병 욕 했는데요. 진짜 동안이 있긴 있더라구요. 22 ... 2014/02/18 13,993
352509 테이스티로드 맛집 중에 가보신 곳 있으세요? 3 맛집 2014/02/18 4,128
352508 대해서.. 5 중3엄마 2014/02/18 983
352507 세팅펌과 디지털펌의 차이점이 뭔가요 4 . 2014/02/18 20,749
352506 트윈케익 어떤거 쓰세요들?? 3 .. 2014/02/18 1,967
352505 오*기 옛날당면과 자른당면 7 신선 2014/02/18 2,501
352504 차이나타운 맛집 볼거리 추천이요~ 4 궁금이 2014/02/18 1,743
352503 C컬 해달랬더니... 꼽슬꼽슬하게 해놨어요... 11 ... 2014/02/18 5,989
352502 경쟁붙어서 밥을 너무 잘먹어요 ㅋㅋㅋ 5 애들 경쟁심.. 2014/02/18 1,450
352501 평창으로 오티가는 아들 신입생 2014/02/18 1,043
352500 미레나 교체 하고 왔는데 4 미레나 2014/02/18 5,468
352499 바디피부 노화 방지 방법 아시는 분? 1 에고 2014/02/18 1,063
352498 남매 쌍둥이 엄만데요. 둘이 학습 진도 차이가 너무 나요. 5 엄마 2014/02/18 1,908
352497 분당 용인지역 어깨통증 잘보는곳 있음 꼭좀 소개부탁드립니다 6 은혜맘 2014/02/18 1,899
352496 막둥이 새터 장소가 경기도 양평이라네요 양평 궁금해서요 3 광주예요 2014/02/18 955
352495 검찰의 증거위조 '퉁치기'…외교부만 '속앓이' 세우실 2014/02/18 463
352494 친구가 놀러오면 흥분해서 밥을 안먹는 아이; 7 ,,, 2014/02/18 1,227
352493 어제 맞선을 보고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95 ui 2014/02/18 23,028
352492 목욕탕 청소 세제 뭐 쓰세요? 16 ㄱㄱ 2014/02/18 5,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