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이틀 굶어야 피부가 맑아지는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14-02-18 06:20:34
저만 그런가요? 행사가 있거나 발표가 있는날은 한 이삼일
굶어야 스타일이 사는데 그건 그렇고

피부도 며칠 굶은 다음에 훨씬더 맑아 보이는건 착시현상인가요?
IP : 1.233.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8 6:27 AM (68.49.xxx.129)

    네 죄송하지만 그래요. 정상적인 피부라면 영양섭취를 적당한 양으로 제대로 해줬을때 가장 최적상의 상태여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 반대라면 1. 자신의 외모를 돌아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다 2. 피부나 몸 다른 부분에 의학적인 문제가 있다 두가지 중 하나에요.

  • 2. 금식..
    '14.2.18 7:14 AM (1.238.xxx.75)

    그전에 근종수술 하느라 수술 전후로 금식 하고 링겔만 맞으니..퇴원 하고도 1~2주는 피부가
    엄청 뽀얗고 맑아지더라구요.다른 분 들도 그런 경험 많이 했다고 하고..아마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물은 몸에 안들어가고 수액으로 영양공급은 되니..눈에 보이는 안색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나보다
    싶더군요.

  • 3. ..
    '14.2.18 7:23 AM (121.157.xxx.75)

    금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식, 특히 탄수화물을 끊으면 전 피부가 좋아지더군요

  • 4. 00
    '14.2.18 8:11 AM (61.254.xxx.206)

    연예인도 행사나 CF 있으면 몇끼 굶는대요.
    고기도 끊어주고요.

  • 5. 착시아님
    '14.2.18 8:14 AM (14.32.xxx.97)

    옛날부터 있는 말이예요. 아프면 예뻐진다고.
    아프면 입맛 떨어져서 최소한으로 죽 정도나 먹게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절로 디톡스 효과를 보는거죠.
    저도 전에 입원해서 한 열흘 미음이나 겨우 먹으면서 링거 맞고 지낸 적 있는데
    그때 젤로 뽀얀게 이뻤다는...ㅋㅋㅋ

  • 6. 랄랄라
    '14.2.18 8:23 AM (112.169.xxx.1)

    이삼일정도는 굶으면 노폐물 빠지고 딱 보기 좋은 시기죠. 더 가면 기아상태 ㅎ ^^;

  • 7. 히야~
    '14.2.18 8:50 AM (128.134.xxx.85)

    제목보고 반가워서 로긴했어요.
    저만 그럴줄 알았거든요!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인데.
    전에 라섹하고 눈을 못뜨다보니 한 3일 뭘 거의 못먹다 시피 했었어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한 일주일 정도 피부가 완전 새사람 된거 있죠. 맑고 트러블도 없구요.
    저는 라면같은거 먹으면 즉방 얼굴에 트러블 올라오거든요.
    관리실에서 그러는데 그것도 알레르기래요. 밀가루 알레르기 ㅜㅜ
    라면 아니라도 뭘 좀 많이 먹었다 싶은 날 뒤로 얼마간은 피부가 좀 안좋고. 꾸준히 적게 먹으면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나는 밥을 안먹고 살 수도 없는데 언제 피부 좋아지나. ㅜㅜ

  • 8. 00
    '14.2.18 8:53 AM (61.254.xxx.206)

    고기를 끊는 이유는 모공탄력과 유분축소 효과라고 합니다.

  • 9. 성장호르몬이 피부를 재생
    '14.2.18 8:56 AM (114.205.xxx.124)

    공복에 나오는 성장호르몬이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단식을 하게되면 정말 피부가 맑아지고 좋아지는 경험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전 아직까진 시도못해봤지만 한번 해보고 싶네요.
    원글님이 관찰하신게 맞을거예요.
    자신의 피부는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까요.
    맨날 거울로 들여다보는데..

  • 10. 간이
    '14.2.18 9:38 AM (175.201.xxx.48)

    간이 일단 계속 음식물을 해독하지 않아도 되니 간이 회복이 되는 효과도 있는 셈이죠.
    간이 약한 사람은 얼굴색이 안 좋잖아요.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금방 피곤하고요.
    제 경우는 확실히 과식한 다음날 얼굴 보면 상태가 영 아니에요. 낯색도 칙칙하고요.
    그럴 때마다 밤새 내 간이 해독하느라 고생했나 싶어서 제 몸에 미안해지더라고요.
    태생적으로 간이 좋은 사람이야 뭘 먹어도 끄덕없지만 간이 나쁜 사람중에 음식물 때문에 여드름 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게 다 해독을 못하고 결국 피부 밖으로 독소를 내보내는 현상때문이지 않을까 해요.

  • 11. ..
    '16.7.19 6:25 PM (175.116.xxx.236)

    하.. 도낸고 단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232 교복 이월상품은 보통 할인이 어느정도 되나요? 9 엘리트 2014/02/27 3,034
356231 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6 사랑해 11.. 2014/02/27 2,730
356230 풍산개 견주 입니다.질문있어요 3 둥이 2014/02/27 1,061
356229 (긴급)상심실성빈맥은 발작하면 응급실밖에? 4 김흥임 2014/02/27 1,373
356228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4 찝찝 2014/02/27 1,294
356227 돼지감자 차로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11 당뇨환자 2014/02/27 14,880
356226 연아 직캠 보니까 말인데요. 7 .. 2014/02/27 2,910
356225 간신히 공인인증서를 만들었어요. 몇년만에 2014/02/27 665
356224 명동 충무김밥은 비싼편인가요? 9 7천원? 2014/02/27 2,099
356223 배고픔 어찌참았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2/27 1,672
356222 꿀꿀이 가계부 쓸 때 1 ... 2014/02/27 1,275
356221 목감기인데 아침약 밤에 먹음 안될까요 1 랭면육수 2014/02/27 835
356220 전국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3 실시간 2014/02/27 1,257
356219 양파에서 나온 파 5 초보의고민 2014/02/27 4,577
356218 결혼식에 와줄 친구가 없어요 14 부케 2014/02/27 4,548
356217 이런 남편있나요.이게 정상적인 부부관계인가요 20 ㅜ.ㅜ 2014/02/27 11,948
356216 물건버리는것도 일이네요 14 ㅇㅇ 2014/02/27 3,709
356215 김연아, 70대 노부인으로부터 '국민 금메달' 받았다 5 zzz 2014/02/27 3,814
356214 입시대리모 월 수 천만원 3 생각이현실 2014/02/27 2,746
356213 최선의 별그대 결말.....? 4 ^---^;.. 2014/02/27 1,648
356212 근력운동 병행하면서 화장품 잘써주면 탄력저하 막을 수 있을까요?.. 가는 세월 2014/02/27 756
356211 가구거리 유명한데 있나요? 4 bab 2014/02/27 2,262
356210 감기 진료받으러 갔다가 살빼야 겠다고 느끼네요 ㅜㅜ 3 손님 2014/02/27 2,414
356209 농.산.어촌 중 5 만약에 2014/02/27 709
356208 거슬리는 소리 못참는것도 병인가요? 6 .. 2014/02/27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