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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돈없어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14-02-17 22:13:20

제목 그대로네요...

사교육만 아니면 먹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애들 학원비때문에 취직했어요.

남들보다 더 잘하긴 바라지도 않고 남들만큼은 해야 할거 같아서...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사교육때문에 허리가 휜다고 하네요.

다같이 안하면 참 좋을텐데 그건 어렵고...

차라리 안될거 알지만 법으로라도 금지시켰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예전 우리자랄땐 학원구경도 못하고 컸는데 요즘은 학원, 과외가 필수처럼

되버려서 안하는 애는 눈씻고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IP : 125.181.xxx.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4.2.17 10:14 PM (119.203.xxx.187)

    5공 시절로 돌아가자는 말씀이신가요?

  • 2. 부자들은 몰래 고액 과외
    '14.2.17 10:15 PM (180.65.xxx.29)

    할겁니다 사교육금지 하기는 시장이 워낙커서 경제도 희청할거고

  • 3. 그 시절
    '14.2.17 10:16 PM (99.226.xxx.84)

    고딩시절에 딱! 과외금지 되었었는데요.
    한다 하는 집 애들은 다 비밀과외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금액(당시에도)의 비밀과외가 성행했었죠.
    그 애들이 지금 사회지도층으로 ....
    나라꼴이...
    더 양극화되어가는거죠.

  • 4. 죄수의 딜레마
    '14.2.17 10:17 PM (61.98.xxx.145)

    죄수의 딜레마라고 하죠
    남에 의해 나의 선택이 좌지우지 되는
    답답하기에 얼마나 답답하면 그렇게 누군가 강압으로 라도 끊어 줬으면 하시겠어요

    그런데 우리 이 딜레마 우리가 나옵시다
    그노무 사교육 애들은 말라죽이고 어른은 돈벌다 죽는

    삶이 생활이 아닌 전쟁이 된다고 생각하는 각자들이 이 딜레마 빠져나와야 합이다

  • 5. 수능폐지
    '14.2.17 10:17 PM (49.1.xxx.57)

    이거하면 좀 안할까요?;;;;;

  • 6. 전통 때
    '14.2.17 10:18 PM (175.193.xxx.115)

    다 금지할 때 저 명문대 다녔는데 연희동 부잣집 딸들 입주과외 했어요.
    금지해도 다 해요.
    부자가 하는 건 괜찮은데 없는 돈에 과외 하면서 성적 중간이나 못 하는 애들보면
    부모 애 다 진심 안타까워요. 사교육 시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 먹여 살릴려고 일하는 거 같아서요.

  • 7. 그러게
    '14.2.17 10:19 PM (175.208.xxx.91)

    실업자수 엄청나겠지요. 학원종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학원재벌과 정치권과 윈윈도 있겠지요?

  • 8. cola
    '14.2.17 10:19 PM (183.107.xxx.207)

    그게 공산주의에요;;

  • 9. ..
    '14.2.17 10:20 PM (211.214.xxx.238)

    금지하면 음으로 들어가서 더 비싸지죠..
    전 사교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가끔 과외비 받으면서 없는 서민끼리 뜯어먹고 사는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요 ㅠ

  • 10. ..
    '14.2.17 10:21 PM (116.121.xxx.197)

    전두환 대통령 하던 시절에 과외 금지 시켰죠.
    고액과외가 더 성행하고 정말 있는 애들만 더 심하게 몰래 과외했어요. 2222

  • 11. ㅇㅇㅇ
    '14.2.17 10:22 PM (218.38.xxx.235)

    내가 안한다고 남이 안하지 않더이다..
    나부터 안하는데 남부터 안하겠어요?
    법이 금지한다고 님보다 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거 안하고 같은 선에 서려고 할까요?
    고맙다고 아마 돈 더주고 위에서 시작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만...


    한국이 이렇게 된 건...그사람들 때문일까요, 나 때문일까요?

  • 12. ㅇㅇ
    '14.2.17 10:23 PM (211.209.xxx.23)

    사교육 금지 때 다들 했다고들 하지만,, 저 포함 남편도 주변 친구들도 과외 한번 안 하고 서연고 갔어요. 지금이라면 못 갈거 같군요.

  • 13.
    '14.2.17 10:24 PM (110.70.xxx.63)

    어이없는소리..

    Ebs 연계폐지하고 수능정상화시키고 내신 없애야해요

    대학입시 ..수시 비리가 너무 많아요

  • 14. ㅇㄹ
    '14.2.17 10:26 PM (203.152.xxx.219)

    법으로 금지시키면 더 골치 아파요.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나름 똘똘한 인구는 많은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한 얘기

  • 15. .....
    '14.2.17 10:27 PM (182.222.xxx.189)

    그래도 하는애들은 소수였을거예요.
    정말 간큰 사람들이나 법 위에 있는 특권층

    노태우 딸 노소영은 족집게과외했다고 자기 입으로 여성지인터뷰에서 얘기했고요(ㅎㅎ 바보아냐?=아마 그 때 다른 사람들은 금지되어 안한다는 걸 몰랐을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나경원 같은 사람도 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사교육 없어졌음 좋겠어요.
    서민들끼리 서로 물어뜯고 그런 거...맞는 말같아요.

  • 16. 로맨스™
    '14.2.17 10:35 PM (14.52.xxx.119)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 사교육 금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죠. 근데 공약을 지키시려나 모르겠네요 ...

  • 17. ㅇㄹ
    '14.2.17 10:35 PM (203.152.xxx.219)

    소수면 더 억울하죠.. 나머지 99%는 1%를 위해 그냥 못하고 있어야 하나요?
    서민끼리 물어뜯어도 물어뜯을 기회를 주는게 옳습니다.
    100% 모든 사람들이 과외금지라면 찬성이지만 그건 불가능하죠.
    공평하다는것은 기회균등을 의미하는거예요. 같은 돈으로라도 기회를 같이 가질수 있다는것
    그나마 그게 공평한겁니다.

  • 18. ...
    '14.2.17 10:36 PM (202.156.xxx.11)

    사교육 금지 얘기만 나오면 할사람은 다했다라고 이걸로 받아치시는데요.
    그래도 그때 안한 사람이 훨씬 많았잖아요. 정작 댓글 쓰신 분들은 몰래 과외 받으셨어요? 안하셨잖아요.
    지금은 사교육 안하는 애 찾기가 힘들어요.
    위헌이니 뭐니 금지 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솔직히 할수만 있다면 법으로 금지할수 있다면 이 지경까지야 안오죠.

  • 19. 왜 하기도 전에 그럴꺼란
    '14.2.17 10:37 PM (116.36.xxx.34)

    원글님 글에 백번 천번 찬성!!!
    실업자들의 문제라면 모를까. 고액비밀과외때메
    왜 못시행해요??
    신고하면 어마어마한 보상 준다면 확실하게 보안을 하거나
    아예 우리네 평민.ㅋㅋ 들은 억울하지도 않게 극비과외하던말던
    얼마나 되겠어요. 그것들 때문에 왜 금지령 못내려요
    과외.학원 금지하면 우리들 허리 펴져요
    부자들 운운하는데 어째서 모든부자는 무조건 불법자행한다 생각하세요 하는 부자들. 눈에 불켜고 지키다 걸리면 재신몰수..생각만해도.기준 좋아지네요.
    암튼!!! 과외.학원금지.사교육 금지령 찬성이요

  • 20. 사교육 없애라구요?
    '14.2.17 10:40 PM (222.119.xxx.200)

    박근혜가 없애라고 한 다음 부터... 거기다 한국사 친다고 하니까 사회 과목 과외쌤들 몸값이 폭등했어요.

    요새는 국영수 과학 + 한국사 외 사회 과목까지 과외 해요

  • 21. .....
    '14.2.17 10:41 PM (58.76.xxx.170)

    사교육 종사자가 직 간접적으로 얼마나 많은줄 아세요?
    거기딸린 식구들은요.
    결국 다 서로 뜯어먹고 사는거에요.. 지금 우리사회는....

  • 22.
    '14.2.17 10:50 PM (42.82.xxx.29)

    학원은 없는사람이 보내는 곳이예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사람들은 학원비 몇십만원 안씁니다.
    과외하죠.사실 요즘이 제일 과외하기 좋은시절이죠.
    학원에 애들 다닥다닥 있는거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그래서 대형학원이 문을 많이 닫았죠.
    학원도 소수정예아니면 못하기도 하구 애들수도 줄었구요.

    금지시켰던 그 시절에 울 고모는 두 아이들 모두 고액과외.해서 서울대 보냈구요.
    그당시 돈으로 백만원을 상회했어요. 그시절에 그돈이면 지금과 비교하면 대충 답나오죠.
    울엄마 말로는 그 시절에도 돈 있었던 사람은 다 했다고 말하더군요.
    울집은 그정도까지 시키질 못해서 엄마가 미안하다 어쩐다 지금도 이야기 하는데 뭐 그거야 엄마 마음인거구요..
    글구 애 학원 안보내고 공부시키면 되죠학원 말고 인강도 있잖아요
    그냥 부모가 불안해서 보내는거죠.
    할 놈은.또는 머리좋은놈은 학원 안가고도 살아남잖아요.
    어차피 고만고만한 수준의 아이들이 내가 몇등이다 몇등 올렸다 그러는거고
    다 안다면 학원 보내지 마세요.
    보내는 사람 보면서 불안해할뿐이잖아요
    사실 학원보다 인강이 더 검증된 선생님들이잖아요.

  • 23. ....
    '14.2.17 10:53 PM (218.153.xxx.30)

    부모들부터 제 자식부터 안시키면 되는데
    남들다하니 내자식만 안시키자니 뒤쳐지는 것 같고 해서 시키는 거 아닌지...
    과외 백날 시켜도 돌머리는 백날 돌머리고 과외 안해도 서울대 갈 애들은 서울대 가더이다

  • 24. 노소영
    '14.2.17 11:09 PM (14.52.xxx.59)

    과외 허용된 시절이죠
    사교육없음 청년실업 장난 아녜요
    그냥 수시만 없음 돼요
    이번 수시 정말 수상하더라구요

  • 25. 다같이
    '14.2.17 11:11 PM (223.62.xxx.238)

    다같이해도 누군가는 못해요
    그러면 사교육하고 싶겠죠

    원글처럼 남들만큼 하고 싶은 욕심이 원인이에요

  • 26. ..
    '14.2.17 11:24 PM (182.222.xxx.189)

    노소영은 82학번...
    과외금지는 80년

    고3때 족집게과외..
    그러니 불법과외죠.

  • 27. 그럴려면
    '14.2.17 11:33 PM (118.36.xxx.58)

    인강도 금지하고 수많은 문제집도 다 규제해야죠.
    사설모의고사도 폐지하고요.
    오로지 교과서와 수업만으로 공부해서
    대학가야죠.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절대 노!!

  • 28. 요즘
    '14.2.18 12:58 AM (183.100.xxx.240)

    상가에 입주한곳 보면 학원, 병원, 동물병원, 약국,
    치킨집, 김밥집, 제과점 정도?
    경기를 그나마 숨통을 돌리고 있는게
    사교육쪽인거 같은데 어떻게 규제를 할까요.

  • 29. ㅇㅇ
    '14.2.18 9:59 AM (175.114.xxx.195)

    참 사고가 단순하시다

  • 30. 아 진짜 단순하다
    '14.2.18 12:15 PM (39.113.xxx.241)

    다 똑같이 교육 받는곳 있잖아요
    사회주의 사회
    동일한 교육, 동일한 조건
    그런데 세상이 그리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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