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4-02-17 17:07:21
저는 제가 뭘 잘할 수 있는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힘이 들어요.

해보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
그런 게 있다면  그걸 위해서 뭘 배우든지 노력이라도 해서
일을 할 수 있을텐데
그게 없으니 ...

구직을 위해 노력을 해도 기혼자에 나이도 삼십 중반을 넘어서
어디 사무직 들어가기도 힘들고요.
그렇다보니 더 무언가를 하기 힘들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  
뭔가 구직과 연결해서 할 수 있는 일..
그걸 모르니까
뜬구름 잡듯  그냥 구직사이트에서 일반 사무직 찾고 있지만
취업되긴 힘들고요.

어떤 분들은 뭘 배우고 그걸로 취직을 할 계획도 있고 하시던데
전 뭘 해야 할지  관심이 있거나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다보니
그조차도 할 수 없고
시간만 가고 답답해요.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
    '14.2.17 5:21 PM (61.85.xxx.176)

    정말 하고싶고 해야 할 일을 찾는 것은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난간 메마른 땅에서 자란 한포기 잡초와 같은 것이랍니다. 지금은 이상을 꿈꾸기 보다 먼저 현실을 즉시하고 자립하는 것이 먼저인듯 합니다.

  • 2. 꿈을
    '14.2.17 5:33 PM (58.78.xxx.62)

    말하는게 아니에요
    하고싶은 일이 다 꿈일 순 없죠
    제 말은 적어도 뭔가 배우고싶은
    해보고싶은 관심이 있는 그런 일이
    있느냐는 거죠 적어도 그런 관심이라도
    있음 뭔가를 시작할 수 있는데 그게
    없으니 뭘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뭔가 시작하기 힘들어요
    구직도 일반 사무직은 취업이 힘들고
    다른 일들은 자격증이나 경력이 필요한데
    그 자격증도 무턱대고 따는게 아니라
    뭔가 배우고싶어서 취득하고 일자리를
    찾는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어떤분야를
    하고싶은 생각이 전혀 안드니까 자격증
    취득준비도 힘든거 그렇다고 무작정
    이것저것 다 들쑤실 정도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것도아니니까 말이죠

  • 3. 메이
    '14.2.17 6:21 PM (61.85.xxx.176)

    꼭 관심있는 일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대부분 어른이 됬으니 스스로 벌어 먹고 살아야 하니까 내 능력 안에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죠. 그러다 보면 관심 있는 일이 생겨서 일과 함께 겸해서 할 수도 있을테고요.

  • 4. 원글
    '14.2.17 6:28 PM (58.78.xxx.62)

    꼭 관심있어야 한다기보다 대부분
    뭔가 이걸 배워볼까 저걸 해볼까 하는
    생각이들고 그래서 준비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 생각조차 안드니까

  • 5. 원글
    '14.2.17 6:31 PM (58.78.xxx.62)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지금껏 사회생활 했어요 사무직.
    그러다 이런저런 사유로 지금 백수인데
    다시 사무쪽 딕장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러니 뭔가 배워서 자격증을
    따던지해서 준비해야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남들은 이걸해볼까
    저걸해볼까 생각이들고 준비라도 하는데
    전 그게 안돼니까 미치겠어요

  • 6. 메이
    '14.2.18 12:37 AM (61.85.xxx.176)

    사무직 없으면 눈을 좀 낮추어서 다른 직종을 구해보세요. 대부분 먹고 사는게 시급해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되는 걸 붙잡습니다. 그러다보면 뜻하지 않게 그곳에서 길을 찾기도 하고 그런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179 펌질 좀 부탁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 법정부담금 부담율 0.. 1 탱자 2014/02/17 663
352178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속옷.. 8 궁금 2014/02/17 2,520
352177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계속 하는 사람은 뭔가요? 저체중 2014/02/17 877
352176 혹.. ASUS 노트북 쓰는분~ 배터리 어디에서 사셨나요 1 ,, 2014/02/17 941
352175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3 .... 2014/02/17 4,097
352174 소름끼치는 댓글들 16 ... 2014/02/17 4,573
352173 소개팅 한 여자분 댁에 저희 가족의 병력을 알려야 할까요? 18 메이콜 2014/02/17 6,138
352172 리조트 붕괴..., 10 aa 2014/02/17 3,806
352171 태양은 가득히..보시는 분 없나요??^^; 좀 이해가... 1 G 2014/02/17 1,236
352170 30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에 친구들 불러야하나요? 10 ........ 2014/02/17 17,706
352169 오늘 왜 이러죠? 종로에 불 났대요. 9 ㄱㅇ 2014/02/17 4,606
352168 김연아 스텔라 5 그냥 2014/02/17 3,453
352167 삶의 한마디... 맞소이다 2014/02/17 639
352166 중대 컴퓨터공학과 /인하대 전기과 입학 고민입니다.. 16 대학고민 2014/02/17 5,270
352165 방사능)도쿄아이들은 대피해야한다. ㅡ도쿄의사 5 녹색 2014/02/17 2,871
352164 이번에 한국가서 옷 사면서 느낀 점인데 13 옷쇼핑 2014/02/17 5,615
352163 신종플루 확진받은 아이 학교 보내시나요? 10 이 뭔.. 2014/02/17 2,383
352162 허리뼈연골때문에 허리수술해야하는데 3 ㅇㅇ 2014/02/17 1,230
352161 20대 초반 직원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6 사용자 2014/02/17 1,252
352160 이사할때 궁금해서요..^ 1 다시금 2014/02/17 586
352159 아이가 굳은살을 뜯어서 피가날정도예요 12 딸램 2014/02/17 3,635
352158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주연급은 별로인데 조연들 대박이네요 ㅎㅎ.. 1 와.. 2014/02/17 1,425
352157 미국 두살 남자 아이있는 가정에 보낼 만한 귀여운 선물 뭐가 있.. 10 선물 2014/02/17 924
352156 사교육..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30 돈없어 2014/02/17 4,286
352155 아이가 휘파람불면 입에 문제있을까요? 1 휘파람 2014/02/17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