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맘입니다 궁금한거 몇가지

대학신입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4-02-17 14:39:33

제가 대학생활을 못해봐서 여쭙니다

1)입학식때 학생 복장,부모님참석여부

2)용돈은 어느정도(교통비빼고)집에서 통학

3)등록금외 들어가는돈

4)등 하교 시간,시험기간등(학교에 있는 시간)

5)알바는 보통 언제 얼마나

그리고 제가 알야 할것 챙겨야 할것 신경써야 할것등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75.207.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2:56 PM (147.6.xxx.81)

    1)입학식 본인만 갔어요. 입학식 끝나고 바로 OT가느라 복장은 편하게 입고 감..
    2)용돈은 교통비+점심값으로 20만원만 주고 나머지 개인용돈은 본인이 알바해서 벌어요.
    3)등록금외에 크게 들어가는건 학기초에 학과교재비 정도?
    4)신입생은 학과에서 일괄 짜주기때문에 그때 그때 달라요.
    5)1학기는 학교 적응하느라 안했고, 2학기여름부터 주말만 커피숍 카운터봅니다.

    마지막 답변은 이제 대학생되니 학생이 알아서 하게 해주심 되세요..^^

  • 2.
    '14.2.17 3:25 PM (14.52.xxx.59)

    입학식은 엄마랑 둘이,옷은 바로 오티가서 바지에 파카요
    용돈 25주고 체크카드 한장 추가로 줘요 검소해서 거의 돈 안 써요
    등하교시간은 본인 시간표에 따라 다르고 시험도 교수가 잡은 날에 봐요
    알바는 하면 좋고 안해도 그만,그 시간에 공부하는게 장기적으로 낫습니다

  • 3. ...
    '14.2.17 5:11 PM (203.229.xxx.62)

    1, 학생만 참석. 옷은 크게 신경 안씀. 편한 깔끔한 복장
    2. 30만원- 교통비, 점심, 용돈.
    모자라면 얘기 들어 보고 타당하면 추가 지급(책값등)
    3. 영어 회화나 자격증 공부
    4. 학생 자율적으로, 될수 있으면 외박은 자제
    수강 시간표 프린트 해달라고 해서 참조(전화 통화할일 있을때 강의시간 피할려고)
    5. 알바 하느니 그 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 타는게 나중에 취직에도
    더 도움이 됨. 근로 장학금(학교에서 근로, 시간당 만원 이상)으로 일하는게 더 나음
    과외는 할 만함.
    6. 대학 가면 엄마가 챙기면 아이가 사회인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이 안됨.
    답답해도 아이가 하는대로 두고 보고 조언을 구할 경우 조언해 주고 언제나 엄마는
    나를 이해해 주고 대화가 된다는걸 아이가 느끼게 해줌.
    1학년때는 안 그런 아이도 있지만 조금 느슨하게 놀면서 자유를 누리는데
    그래도 학점은 B학점 정도 유지 하는게 윗 학년 올라가도 학점에 대한 부담이 덜 해요.

  • 4. :Q
    '14.2.17 7:38 PM (27.35.xxx.161)

    1) 입학식 : 전 제 입학식에도 안갔습니다 ㅋㅋㅋ그날 기숙사에서 잤어요 으하하
    부모님도 당연히 안오셔도 되십니다.
    대학교는 성인이 자유롭게 다니는 곳이니까요,
    기존에 필수처럼 참석하던 입학식을 쌩까도 된다는 옵션이 생기는 색다른 상황을 만끽해 보세요
    ㅎㅎㅎ
    만약 참석하신다면 정장까진 필요없고 적당히 단정하게 입고 가심 될 것 같습니다.

    2) 용돈 : 교통비 및 교재비 포함 25만원에서 상황에 따라 점차 늘려가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단 교재비 나가는 달에는 한 5-10만원 정도 더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재가 많이 비싸거든요..ㅜㅜ

    3) 등록금외 들어가는돈 : 주로 학기 초에 구매하게 되는 교재비와, 학과에 따라선 재료비 등이 있습니다.
    학과에 따라서는 학과 운영비 같은걸 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학과 운영비 같은 경우는 필수 사항인지를 꼼꼼히 점검해 보세요. 안내도 되는데 내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곳도 간혹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체능대가 아닌 이상 모두 본인 용돈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용돈 외에 별도로 주는 돈을 다 관리하기도 쉽지 않으실거예요.. 지출 예상이 어려우니까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런 걸로 부모 속이는 학생도 꽤 많습니다..ㅜㅜ

    4) 등 하교 시간,시험기간등(학교에 있는 시간) : 개인의 시간표도 개인이 직접 짜게 되므로, 자제분이 시간표를 짠 이후에 등 하교 시간이 확인 되실겁니다. 시간표를 짜기에 따라선 오전에 모든 수업이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야간이 아니길 경우, 보통 주간 마지막 시간 수업은 오후 6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목격담의 종합인데요. 무리한 통금 시간은 학생의 대학 생활에 애로를 주며, 반항심만 돋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히 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본인이 책임을 지는 선에서 말씀입니다.

    5) 알바는 보통 언제 얼마나 :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필요하면 할 것이고, 학업에 방해가 된다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 학업이니 본인이 판단할 일이라 봅니다. 성인이니까요^^

    6) 기타..
    - 성교육 한번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할땐 하더라도 반드시 피임해서 미연의 일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다 반드시 본인이 원할 때 해야 한다는 것도 포함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일정 부분 방치 : 학과에 아이 성적 가지고 전화하시는 부모님들 간혹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전화 받는 조교부터 전해 들은 교수님들 사이에서 비웃음거리 됩니다. 대학생은 성인이므로, 초보 성인으로서 다소 실수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본인 인생을 챙기게 지켜봐 주세요
    물론 너무 심하다 생각되시면 좀 잡아야겠지만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321 돌쟁이 선물은 어떤게 좋나요? 5 주황이 2014/02/17 736
351320 아이허브는 어느나라에서 하는건가요? 8 직구10년 2014/02/17 4,208
351319 대기업 복지지원중에 8 복지 2014/02/17 1,588
351318 시사촌 결혼식에서 폐백 꼭 받나요? 2 궁금 2014/02/17 1,286
351317 이석기 공판결과를 보면서 14 광주맘 2014/02/17 1,739
351316 혹시 반려견,반려묘 입양원하시면 사이트 2014/02/17 852
351315 82에 기자들 상주하나... 9 82 2014/02/17 1,666
351314 남자고등학생을 둔 엄마인데요~~민망하네요(19금) 36 82콕 2014/02/17 21,218
351313 애니팡같은거 보낼때 상대 지정해서 보내나요? 1 2014/02/17 723
351312 오랜 친구 집에 처음 가는데 뭐 사갖고 갈까요? 19 친구 2014/02/17 2,000
351311 노래 한곡에 꽂히면 주구장창 듣는 버릇이 있는데요 2 리플레이 2014/02/17 813
351310 아몬드 가루가 많아요.. 뭘 만들면 빨리 쓸까요? 10 고수님 2014/02/17 5,614
351309 불어 독학 하려합니다. 불어 중수 이상 정말 대환영! 7 불어독학 2014/02/17 2,156
351308 돈보내라는 메세지요 5 상담 2014/02/17 1,969
351307 올해 5학년인데, 2011년 전과사용할수 있나요? 4 학부모 2014/02/17 569
351306 유치원 5세에 안 보내고 6세에 보내면 입학 힘들까요? 6 유치원 2014/02/17 2,692
351305 새정치연합 "민주적 시장경제·정의로운 복지국가 추구&q.. 2 탱자 2014/02/17 578
351304 '허밍스'란 생리대 사용해 보신 님 계실까요? 2 궁, 휴 2014/02/17 1,442
351303 편의점 어떤가요? 1 주부 아르바.. 2014/02/17 734
351302 이래서 저는 아이는 하나만 낳으려구요 15 결론 2014/02/17 3,515
351301 아이피엘 받은후 기미가 완전 새까맣게 올라왔어요.ㅠㅠ 12 망했어요 2014/02/17 10,575
351300 경남 진주 전세 구하기 힘든가요? 3 ... 2014/02/17 1,818
351299 새누리 '간첩사건' 선거 역풍 불까, 차단 '부심' 샬랄라 2014/02/17 615
351298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미즈키 아키코 35 오늘은선물 2014/02/17 11,991
351297 최광복 코치....이 인간... 1 ㅁㄴ 2014/02/17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