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앞발 냄새 ..

..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4-02-17 10:39:26

혹시 저처럼 강아지 앞발 냄새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거의 10년 넘게 강아지 키우는 사람입니다. 왜 그 앞발에서 약간 쿰쿰한 냄새 ? 먼지 냄새 ? 비스무리한거 나잖아요..

전 그 냄새만 맡으면 왠지 기분이 편안해 집디다...강아지 끌어않고서 앞발냄새 맡는다는... .ㅜ.ㅠ 남편이 저보고 변태라던데....

이거 저만 그런가요 ??

IP : 211.243.xxx.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10:40 AM (119.197.xxx.132)

    누룽지 사탕 ㅋㅋㅋ

  • 2. ..
    '14.2.17 10:40 AM (218.236.xxx.152)

    구수하죠 저도 자주 맡아요
    좋아하는 분들 많던데요

  • 3. @@
    '14.2.17 10:4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너무 좋죠. 말티랑 푸들있는데 푸들 발냄새가 더 진하고 고소,, 이건 우리 아이들도 인정하는 부분..
    잘때 같이 자몀 너무 고소해요. 일부러 킁킁거리면서 맡기도,, 근데 남편은 기겁을 하네요,

  • 4. 플럼스카페
    '14.2.17 10:43 AM (122.32.xxx.46)

    오래 전에 키울 때 저도 그랬어요. 그 이야기 하면 남편이 똘끼있는 여편네로 보는데 동지를 만나 기쁩니다^^

  • 5. ...
    '14.2.17 10:44 AM (211.243.xxx.70)

    앗~!! 역쉬!! 전 변태가 아니거죠 ?? 그쵸?? 그 냄새 맡으면서 자면 얼마나 기분좋고 편안한데요 !!! ㅋㅋㅋ
    근데 예전에 전 그게 저희집 강아지 냄새인줄만 알았는데 모든 강아지에게서 공통적으로 나는 냄새더라구요 ㅋㅋ

  • 6. ..
    '14.2.17 10:45 AM (147.6.xxx.81)

    저랑 저희 둘째딸요. 아주 아주 좋아해요.
    꼬리꼬리할 수록 더욱 구수하다는 *^^*
    애들 아빠랑 큰딸은 질겁하구요.. ㅎㅎ

  • 7. ...
    '14.2.17 10:50 AM (203.234.xxx.206)

    저희 세가족 중 저만 좋아해요.
    발 계속 주무르면 제 손에 냄새 배여서 좋은데
    남편이랑 딸은 기겁해요.

  • 8. ㅎㅎㅎ
    '14.2.17 10:51 AM (218.155.xxx.30)

    그 구수한 냄새 고양이 손발에서도 나요~ㅎㅎ 저도 툭하면 손 발 붙잡고 킁킁대요

  • 9. 더불어숲
    '14.2.17 10:55 AM (119.204.xxx.229)

    울 강쥐가 잠들기 전 준비운동으로 꼭 하는 게 혀로 앞발바닥을 싹싹 닦는 거더라구요.
    고거이 고 냄새가 깊게 배인 꼬리꼬리한 냄새인데 가끔 맡아보면 구수하긴 해요 ㅎ

  • 10. 그거
    '14.2.17 10:57 AM (117.111.xxx.93)

    강쥐 침냄새예요
    윗님말씀처럼 핥아서 배인 침냄새죠
    가양이는 좀더 유연하니 뒷발까지
    정성껏 핥아서 앞뒷발에서 다 나는거구요 ㅋ

  • 11. ..
    '14.2.17 11:02 AM (218.236.xxx.152)

    아니에요 발바닥 자체에서 나는 냄새에요 침 냄새 아니라요

  • 12. ...
    '14.2.17 11:02 AM (211.243.xxx.70)

    아...침냄새군요 ㅋㅋ 근데 저희집 강쥐 입에선 똥(-.-)냄새 나던데...아무리 껌을 줘도 그때뿐...칫솔질은 손물려고 달려들고...어쩔수 없는 건가요?? 참고로...포메입니다 ^^

  • 13. 워메
    '14.2.17 11:03 AM (59.25.xxx.110)

    저도 그냄새 좋아해요 히힛..
    저랑 비슷한 취향 많으셔서 좋으네요 : )

  • 14. 개딸린 싱글
    '14.2.17 11:07 AM (210.106.xxx.191)

    그거 앞발 뒷발 다 나는 냄새 아닌가요?
    침과.. 오줌 싸다 발에 묻은 소량의 오줌.. 강아지의 귀여움이 버무려져..
    적절한 온도에서 잘 발효되어 나는 꼬리꼬리.. 콤콤한... 넘 귀여운 냄새에요!
    저도 종종 맡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요~

  • 15. ..
    '14.2.17 11:15 AM (218.236.xxx.152)

    발바닥에 땀샘이 있어 나는 냄새에요
    네발 달린 많은 동물들이 그 냄새 나지 않을까요

  • 16. ...
    '14.2.17 11:16 AM (118.223.xxx.15)

    저도 발냄새 심지어 입냄새도 좋아해요. 근데 냥이들은 발냄새 안 나나요?

  • 17. 강아지마다, 종류마다
    '14.2.17 11:22 AM (1.215.xxx.166)

    체취가 달라요
    저도 냄새만으로도 구별하겟어요
    제코도 개코...? ^^;;;

  • 18. ..
    '14.2.17 11:26 AM (125.134.xxx.54)

    우리 냥이들 향수냄새나요..

  • 19. 동동
    '14.2.17 11:33 AM (221.150.xxx.166)

    어느날 부터 냄새가 아닌 힐링되는 향기가 되어버렸어요.^^

  • 20. ㅎㅎㅎㅎㅎ
    '14.2.17 11:39 AM (182.214.xxx.123)

    저도 앞발 구수하다 느꼈는데 ㅋㅋ
    그런데 우리집 말티는 발 조물조물 만지고 있음 좀 싫어하더라고요 작게 으르렁대고 ㅜ

  • 21. ..
    '14.2.17 11:39 AM (218.39.xxx.196)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라면 다 좋아하지 않나요? ^^

  • 22. ***
    '14.2.17 11:47 AM (121.134.xxx.171)

    저두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둥굴레차 냄새같아서 저는 둥글레차만 맡으면 집에있는 개가 너무 보고싶다는.................

  • 23. ...
    '14.2.17 1:11 PM (223.62.xxx.108)

    구수해서 빵냄새라고.
    저도 킁킁대고 맡아요~

  • 24. ...
    '14.2.17 4:09 PM (125.134.xxx.54)

    둥글레차 ㅋㅋㅋㅋㅋ

  • 25. 중독자
    '14.2.17 5:46 PM (61.82.xxx.136)

    우리 시츄한테서도 콤콤하면서 구수하고 뭔가 맘이 편~~~~안해지는 그 냄새 나요 ㅋㅋㅋ
    일부러 막 머리 들이대고 막 맡아대는데...마치 무슨 약쟁이처럼 ㅠ.ㅠ

  • 26. ..
    '14.2.17 7:01 PM (110.12.xxx.60)

    어느날 부터 냄새가 아닌 힐링되는 향기가 되어버렸어요.^^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747 결혼을 늦게 하면 좀 철이 들어서 결혼할까요? 1 결혼 2014/03/07 1,165
357746 신랑이 틱인데요 틱이 유전인지요? 10 궁금 2014/03/07 5,070
357745 우리나라는 왜 일본처럼 물건을 귀엽게 안만들까요? 10 귀염귀염 2014/03/07 3,061
357744 cctv 설치비용이 보통 얼마나 하나요? 1 cctv 2014/03/07 1,080
357743 김연아 남친, 아이스하키 중계하네요! 8 .... 2014/03/07 2,531
357742 잠이 안와서 2 히든카득 2014/03/07 498
357741 14 전세연장 V.. 2014/03/07 2,838
357740 나는 결혼 생활에 안 맞는 사람같아요 7 ........ 2014/03/07 2,945
357739 이건좀 아닌듯... 8 이건아닌듯 2014/03/07 1,824
357738 새벽활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시장에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 4 코코 2014/03/07 947
357737 저 내일 정신과가요.. 7 내일 2014/03/07 2,457
357736 치과에서 이런 경우 5 뭐지..? 2014/03/07 1,141
357735 같은 여자로써 너무 싫은 행동 뭐가 있으세요? 56 음~ 2014/03/07 15,980
357734 동생 부부의 성공과 지금 내 자신... 7 2014/03/07 3,266
357733 친정아버지께서 치매세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1 .... 2014/03/07 1,100
357732 어린이집 문제, 답이 뭘까요? 11 고민 2014/03/07 1,742
357731 그럼 이런 경우... 결혼식 한달전 장모자리 생신이라고 16 선물 2014/03/07 3,306
357730 지금 리플이 막 지워지지 않나요? 2 .... 2014/03/07 662
357729 저 조각케이크 글쓴이예요~ 29 조각 2014/03/07 7,429
357728 연아의 아디오스 노니노에 대한 조애니로세트의 언급과 전문적 수준.. 10 훈훈 2014/03/07 4,221
357727 이 날씨에 모기가 있다는건 울집서 탄생했다는 말? 4 2014/03/07 786
357726 아파트 보일러 배관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fdhdhf.. 2014/03/07 6,206
357725 소주 잘드세요? 6 2014/03/07 1,017
357724 세상에나 ~청소년 둘 데리고 외식하기 9 엄마마음 2014/03/07 2,983
357723 김연아 연애에 대한 반응, 이 정도면 집단 광기 아닌가요 44 .. 2014/03/07 3,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