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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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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으음 조회수 : 15,812
작성일 : 2014-02-17 01:59:49

전부 다라고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제가 본 사람들밖에 없어서 일부라고만 할께요.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면 좀 오버하는 듯하게 즐겁고 오버액션하고

매사 단순하거나 진지하지 못하게 보이기도 하고

게다가 자존감은 하늘을 찌르게 부풀어 올라서

자기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어마어마한 스타일 같아서

설정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었는데....

 

제가 업무적으로 만났던 '북미 - 미국 더하기 캐나다' 쪽 사람들, 특히 남자들이

좀 저런 스타일들이 많았어요.

과도하게 행복하고, 과도하게 자신만만하고, 좀 과도하게 오버액션한다고 해야 하나.

동양적 예의는 쌈싸먹고 헤이~ 요~ 막 이러고...

되도 않는 실력으로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덤비고....

 

그게 저만 특이한 사람들을 만난 줄 알았다가

아메리칸 아이돌 뽑는 TV 보고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거기 보면 예심에서 붙고 떨어지는 사람들 보여주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감히 예심에 스스로 신청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인류 최악 같은 음치들이 자신있게 가서 신청하고 노래 불러요.

물론 떨어지죠.

근데 떨어진 사람들이 심사위원들에게 막 항의하고,

나중에 심사위원들 나갈 때 그 가족들까지 심사위원들에게 막 욕하면서 항의하더라구요.

박자 음정 가사 다 무시했던 사람들인데도 그 태도만 보면

전세계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인 것처럼 굴거든요.

 

근데 반대로 유럽이나 남미? 그런 쪽 사람들은  북미 사람들보다 훨씬

좀... 조용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막 오버하고 그러는 게 없어보였어요.

 

아까 진짜 사나이 헨리 귀엽다는 댓글에

설정 과하게 오버한다고 하는 댓글 있었는데

제가 본 북미 남자들 치고는 헨리가 오버도 아니었거든요.

 

헨리는 백인이나 라틴계도 아닌 '중국계'인 걸 보면

인종적 특성이 아니라 북미지역이라는 곳이

그런 식으로 '너는 우주 최강으로 특별하고 우주 최강으로 미남이고

우주 최강으로 독보적이고 우주  최강으로 실력있는 사람이다'

뭐 이런 문화나 교육 같은 게 형성되어 있나 싶어요.

IP : 118.219.xxx.10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2.17 2:04 AM (175.209.xxx.70)

    제 생각은 반대.
    동양적인 문화를 이미 습득해서 알고있기 때문에 오히려 에이~! 요~! 하면서 출신에 대한 차별성을 나타낼려고 하는거죠. sm 연습생 출신이면 이미 북미의 자유분방함은 이미 다 털렸어요.

  • 2. 지긋지긋한 SM 언플
    '14.2.17 2:14 AM (182.227.xxx.225)

    캐나다 부잣집 아들이라고 어찌나 언플을 하던지..슈주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영어강좌 꼭지까지 맡기며 푸시해줘도 못 뜨는 한계? SM소속 영혼들이 자유로울 수가? 태생이 럭서리한 척 자유로운 척 재능있는 척 코스프레하는 것일 뿐.
    우리나라 방송판 개판으로 만든 일등공신 중 하나가 SM 이라고 봄. 방송연예계의 똥누리당스럽다고나 할까? 뭐 yg나 스타제국이나 다른 군소 기획사들도 도긴개긴이지만. 최고권력을 휘두르며 악행을 일삼는 건 역시 SM

  • 3.
    '14.2.17 2:16 AM (198.199.xxx.20)

    누구 빠순이인지 sm얘기만 나오면 부들거리는 사람이 여기엔 왜 이리 많은가요 유치하게. 헨리라는 애는 연습생 생활 거의 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성격이 그래요. 차라리 설정이었으면 제가 좋아할듯. 저는 좀 진중한 성격 좋아해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 4. ㅋㅋㅋ
    '14.2.17 2:28 AM (14.47.xxx.125) - 삭제된댓글

    헨리 이친구 진사 오늘 나온줄 모르고있다가 유투브 영상 방금 봤는데 역시나ㅋㅋ 해피투게더에서 시스타 다솜이 목 꺾여라 쳐다보면서 완전 제스타일이라고 하고, 마셰코에서 눈썹할머니ㅋㅋㅋㅋㅋ라고 말하는 거 보시면 원래 성격이라는 걸 아실 듯 싶어요.

  • 5. ....
    '14.2.17 2:29 AM (39.116.xxx.177)

    원글님이 마주하신 북미사람들이 좀 이상했던것같은데요..
    전 만났던 북미사람들중에 요~헤이~ 이러는 사람들 거의 없었어요.
    제가 젊은 사람들..학생같은 사람보다는 직장인이나 그 이상 나이대를 주로 만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동양사람들보다 더 예의바르고 말도 가려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가볍게 그런 행동 하지않던데요..

  • 6. ...
    '14.2.17 2:33 AM (116.123.xxx.14)

    마스터 쉐프 코리아 헨리 나온 거 보시면 원래 그런 애라는 거 아실 거예요.
    처음에 버릇 없다고 엄청 혼나기도 했는데 설정이면 그때 행동을 수정했을 거예요.

    처음에 김소희 쉡이 버릇없고 정신 사납다고 엄청 혼냈는데 애가 캐릭터가 일관되고 그 와중에 절대 기 안 죽고 자기 할 일은 딱딱하고 그래서 엄청 약올라하거든요. 이걸 아주 그냥 혼구녕을 내주고 싶은데 요리를 잘하니 그럴 수도 없고 아주 돌겠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해요. 근데 그러다 둘이 진짜 친해지고 엄청 이뻐해요. 저도 마쉐코 보고 헨리 좋아졌어요. 피아노, 바이올린도 원래 수준급인데다가 언어도 이것저것 잘 해서 매력이 있는데. 요리는 작년에 영화 찍느라고 배웠댔거든요. 근데 영화 때문에 배운 수준 치고는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타고나길 팔방미인 감각을 타고난 듯 해요. 그래서 그 자신감이 있는 건가 싶구요.

  • 7. ....
    '14.2.17 2:34 AM (76.99.xxx.223)

    북미에서 교육받고 오래 살았는데 남미가 조용하고 오바 안한다는 대목은 절대 아님 ㅋㅋㅋ
    북미 사람들이 앞에서는 좋은말만 해주려는 경향이 있죠. 니가 최고 이런건 아니고 직접적인 싫은말을
    좀 순화시켜서 하는 경향....칭찬은 많이 해요. You look good 이런말 거의 인사로 하는 사람도 있고요.
    언어문화가 이렇다 보니 심한말 안듣고 살고
    그래서 자존감 크게 다칠일이 없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지라고 어릴때부터 교육받아요.
    한국은 그런태도를 잘난척 한다 라고 보니까 그냥 문화가 다른거겟죠.
    근데 표현은 안하면서 속으로 자기가 더 잘낫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한국인이 더 심한거 같던데요. 북미인들은 지혼자 잘낫다 이런경향이 있고 표현도 하는데 한국인들은 주로 상대방은 못낫고 나는 잘낫다..이런 생각인데 그렇다고 표현은 안하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 8. ???
    '14.2.17 2:38 AM (68.49.xxx.129)

    남미쪽이 쪽이 조용해요???? ㅎㅎㅎㅎ

  • 9. 진짜
    '14.2.17 2:44 AM (175.123.xxx.16)

    타고난 캐릭인듯, 쇼 설정아니고요.진짜 마셰코때랑 초지일관이네요ㅎㅎ

  • 10. ..
    '14.2.17 4:27 AM (175.209.xxx.41)

    헨리하고 아메리칸 아이돌의 똘아이들하고 연결은 절대 안되는걸요 분위기파악을 못해서 그렇지 작곡해놓은거보니 실력있던데요 헨리라는 애가 누군지도 몰랐다가 외국인에 좀 버릇없어서 꼴보기 싫엇는데 애가 재능이 철철 넘치는게 영재정도는 되겠다 싶더라구요 자꾸보니까 약간은 귀엽고 ..
    갑자기 만화 심슨이 생각나네요 친절하고 긍정적이고 모범적이고 착한(척?) 옆집 플랜더스같은 이웃만 보면 너무너무 싫어라 하잖아요 재수없다고 ..

  • 11. nn
    '14.2.17 4:46 AM (182.222.xxx.219)

    헨리라는 친구가 sm인지 뭔지는 관심없고, 그동안 가끔 예능에 나오는 걸 본 바로는
    원래 그런 캐릭터인 것 같던데요. 과도하게 나대고 까부는데 이상하게 밉지는 않은...
    근데 왜 여기는 sm이라고 하면 부르르 떨면서 질색하는 분들이 많은지 신기합니다.

  • 12. ..
    '14.2.17 5:01 AM (175.197.xxx.152)

    헨리가 나온 다른 프로랑 캐릭터가 똑 같다고 원래 성격이 저렇다고 하는데...
    차라리 사람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스타일인 제왑에서 나왔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
    에셈은 다른 경우죠. 그쪽은 철저하게 사전 기획을 거친 상품을 내 놓는 기획사죠.
    진사라는 예능프로에 들어가서 제대로된 캐릭을 보이기 위해서 사전에 다른 방송에 선 보일때 저런 캐릭을 밀고 있었다고 봐지네요.
    방송에 나와서 대사하나 눈빛하나도 사전 조율을 거쳐서 나오게 한다는 곳에 에셈이죠.
    모든 걸 기획해서 내 보내는 데가 에셈인데 그런데서 연습생을 거친 사람이 저런 자유분방한 행동을 할리가 없지요.
    어느정도는 타고난 성격을 바탕으로 한 컨셉이겠지만 본인의 캐릭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오버 액션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 13. rmfjgeka
    '14.2.17 5:33 AM (175.209.xxx.41)

    그렇다면 헨리는 대단한 내공의 배우네요 에셈이 그렇게 전략적이라면 캐릭터 분석도 다 하겠죠 풀어 놓을애 아닐애..한국말도 어눌한 저런애 데려다가 본성과 다르게 자유로운 캐릭터를 연기시키는게 더 힘들겠네요 이렇게나 날카롭고 훤하게 기획사 전략을 다 꿰뚫고있는 시청자를 속이기엔 너무 까다로운 캐릭터네요 그리고 진사가 진짜 사나이말인가요? 진짜 사나이에서 보일 캐릭터때문에 다른데서 저 컨셉을 밀었다는건 ... 헨리를 몰랐던 저같은 사람이 봐도 아닌거같네요 무슨 에셈에서 진짜 사나이를 기획했다면 모를까 오히려 에스엠을 너무 괴대평가하시네요

  • 14. ㅎㅎ
    '14.2.17 5:39 AM (211.187.xxx.129)

    정말 sm이 대단한곳 인가봐요.
    오늘 헨리보고 철저한 기획대로 오버했다는 분들의 사고방식이 놀라울 뿐입니다.
    그런 비뚤어짐이 sm보다 더 끔찍해보이네요.

    24시간 철저히 자기 포장하면서 캐릭터를 유지할수 있는 헨리는 감히,예능천재라 생각되고 그를 발굴해 낸 소속사능력 또한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네요.

  • 15. ..
    '14.2.17 5:48 AM (175.197.xxx.152)

    에셈이 얼마나 치밀한 기획을 짜는 곳인데요
    에셈에서 누구 한 사람 띄워야 겠다고 맘 먹으면 온갖군데 다 손대요. 공중파 tv출연, 라디오 출연, 잘나가는 사이트에서는 알바들이 어찌나 홍보를 해대던지...심지어 cf를 따와서는 거기에 광고하고자 하는 상품이 아닌 광고모델의 캐릭터를 심어서 내 보내더군요. 물론 광고주와 조율을 했겠지만요.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언플하는거야 누구라도 다하는 너무 흔해빠진 거라서 이젠 언급하고 말것도 없구요.
    이런걸 다 지켜본 입장에서 내린 결론은 기획사 특히 에셈에서 내 보내는 인물은 기획된 캐릭일거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 16. ㅋㅋㅋ
    '14.2.17 5:49 AM (14.47.xxx.125) - 삭제된댓글

    엥? 진짜사나이에서 저 캐릭터 보이려고 다른 방송에서 저런 캐릭을 밀었다구요?.....윗분 말대로 에셈이 진짜사나이를 제작했다는 가정하에, 헨리가 기라성 같은 예능선배들도 능가하는 예능천재라는 가정하에!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진짜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요.

  • 17. ..
    '14.2.17 6:05 AM (175.197.xxx.152)

    내 글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지는 헨리라는 캐릭터가 100% 만들어진 건 물론 아니겠죠.
    어느정도는 본인이 가진 본래의 캐릭을 바탕으로 했겠지만 저런 식의 구멍병사라는 캐릭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전 컨셉을 설정하고 들어갔다고 봐지네요.
    그리고 자신의 본래 캐릭터에 보여주기식 설정 캐릭을 가미하는데 예능천재일 필요는 전혀 없겠지요.

  • 18. 훗~
    '14.2.17 6:22 AM (184.152.xxx.220)

    어떻게 그리 자기가 SM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하는지..
    SM에서 일이라도 하나..

  • 19. ㅎㅎ
    '14.2.17 6:27 AM (211.187.xxx.129)

    캐릭터 설정은 모든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것입니다 .
    러닝맨이나 일박이일 출연자들도 캐릭터설정을 빨리잡는게 프로그램의 성패를 이끄는 잣대니까요. 심지어 유재석도 무한도전이랑 러닝맨이랑 놀러와에서의 캐릭이 미묘하게 다르게 설정을 해서 반복출연에도 시청자들이 지루하지않게끔 연출하니 국민예능인으로 사랑받는거 아닌가요.
    그런 노력이 필요없는 출연진은 그냥 인간극장 출연자겠죠
    당연한걸 새삼 헨리라는 연예인과 기획사만 하는것처럼 생각하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 생각됩니다.

  • 20. 어제
    '14.2.17 6:28 AM (183.100.xxx.240)

    Sbs다큐인지도 그렇고
    Sm이 참 볼성사나워요.
    헨리같은 경우도 기자들까지
    기자들까지 구워삶았나 의심가죠.
    다른소속사 연예인이 저렇게 끼어들지도 못하지만
    상식선에서 군대예능도 아니고 민폐죠.
    진짜사나이 취지가 예능이었나요?
    예능에 뭔 심각하게 그러느냐던데.

  • 21. ㅇㅇ
    '14.2.17 6:28 AM (175.114.xxx.195)

    전 오히려 헨리가 에셈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저런 자유분방한 애가 어떻게 에쎔을 들어갔지?하구요.
    처음보는 자리에서 이수만한테도 헤이미스테리~했다는 앱니다 쟤가요ㅋ
    이수만이 오히려 예능은 짜여진 틀에 있는 애보단 저렇게 해야 먹히겠구나 해서 캐스팅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애들이 잘 안먹히니 수정한거죠. 마셰코도 완전 똑같고 설정한거면 티납니다.
    북미의 특징이기도 한것 같네요. 그리고 저런 밝음+자신감은 좋은건데 동경 좀 하면 안되나요?
    좋은 면은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건 당연하잖아요.

  • 22. 어제
    '14.2.17 6:30 AM (183.100.xxx.240)

    헨리가 저런줄 알면서 사전에 설명도 안하고 넣었다면
    외국인 한테 인권의 문제예요.

  • 23. ㅎㅎ
    '14.2.17 6:32 AM (211.187.xxx.129)

    아공...진짜사나이가 예능이 아니면 다큐인가요.
    그냥 난 sm이 너무너무 싫어요 라고 하는게 솔직해서 보기좋을듯 합니다.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요.
    재밌게 보는 사람들 가르치려 하지마세요 .

  • 24. 프로그램
    '14.2.17 6:35 AM (183.100.xxx.240)

    취지 홈피가서 보세요.
    군대를 예능으로요?
    Sm이 싫어요. 물론.
    분단국가니 맨날 빨갱이 드립하는 나라에서
    군대를 예능으로요?

  • 25. ..
    '14.2.17 6:46 AM (175.197.xxx.152)

    방송출연에 다큐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캐릭터 설정을 다하고 들어가지요.
    하지만 리얼리티를 표방하고 있는 예능에 있어서 헨리가 보여주는 구명병사라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가 설정된 것이라 여겨지면 역효과가 나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컨셉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일어나는 것이기도 하구요.

  • 26. 식상.
    '14.2.17 6:48 AM (175.197.xxx.240)

    진사도 점점 식상해지네요.

  • 27. 흠흠
    '14.2.17 8:11 AM (121.167.xxx.103)

    에스엠이나 제이와이피처럼 소속사 성향은 모르겠고 아무 상관없이 그저 예능을 많이 봐서 알게된 것에 비추어 보자면 설정하면 언제 나도 뽀록나게 되있어요. 완전 천재가에 거짓말 탐지기도 속일 수 있는 인간 기계가 아닌 한. 더군다나 진짜사나이처럼 극한상황을 주는 경우는 더 그렇겠죠.
    에스엠이 바보가 아닌 이상 나중에 들켜서 욕먹을 짓 하지 않을 걸요? 예능은 캐릭터 잡을 때 없는 거 잡지 않고 가지고 있는 성격 중 제일 재미있고 어필할 수 있는 것을 부각시키는 것죠. 그런 점에서 설정이라고 우기면 너무 멀리 간 것 같네요.

  • 28.
    '14.2.17 9:58 AM (116.123.xxx.14)

    헨리가 좀 부산한 건 있어요 ㅋㅋ 그렇다고 adhd 까지는 아닌 거 같구요. 요리할 때 보면 요리할 건 다 해가면서 그 와중에 요플레 먹고 장난치고, 근데 음식은 또 잘하고;; 애가 머리가 좋고 순간 집중력이 좋은 거 같아요.

  • 29. 근데 헨리 한국인 아닌 건 나왔나요?
    '14.2.17 9:59 AM (116.123.xxx.14)

    방송에 교포가 아니라 아예 외국사람인 건 나왔나요? 외국인인 거 나왔으면 설정 얘기까진 안 나왔을 거 같은데..

  • 30. 코끼리장님
    '14.2.17 6:31 PM (58.125.xxx.102)

    제가 만난 북미인들은 겸손하고 사려깊은 사람들이 많아서 사회적인 분위기나 가정과 학교교육의 결과일까 생각한적 많았는데........

  • 31. 귀엽던데
    '14.2.17 9:36 PM (175.209.xxx.144)

    전 개인적으로 진짜사나이 안보는데 사우나 갔다가 티브이 틀어놔서 그냥 보게 되었어요.

    표정이 너무 선하고 순수해 보여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헨리라고... 많이 신선하던데. 그리고 귀여웠어요.
    그런데 뭘 더 바래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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