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안감에 달린 상표가 피부에 닿으면 너무너무 가려워요.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4-02-16 23:43:55

못 뒷쪽이나 옆구리 부분에 세탁법, 원산지, 치수 같은거 달린 천조각 같은거요.

십대나 이십대때는 전혀 의식도 않고 잘 지냈고

제 피부가 봄에 좀 트러블이 있는거 빼곤 그리 예민한 편도 아닌데 요즘은 점점더 그렇게 되네요

요즘은 옷만 사면 가위랑 칼들고 실밥 하나하나 뜯어서 떼내는게 일이 되어 버렸고,

간혹 예전 옷들중에 깜빡하고 그 천으로 된 텍들을 떼지 않은 옷을 입고 나간날은

사람들 의식도 않고 몇번이나 같은곳.. 이를테면 목 뒷쪽이나 옆구리쪽을 벅벅 긁어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텍 안달린 옷좀 나와주면 안될까요 ㅡ.ㅡ;; 매번 하나하나 제거하는거 너무 귀찮네요.

한번은 잘못 떼내다 목선이 완전 튿어져서 세탁소에 수선 맡긴적도 있었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IP : 123.9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16 11:46 PM (203.152.xxx.219)

    저도 그래요. 그래서 옷 받으면 텍부터 떼죠..
    어렸을때 건강할땐 알러지가 아니였는데 나이들면서부터 아니.. 몸이 좀 허약해지면서부터
    알러지가 생기더라고요.
    의사도 그런말 했어요. 알러지는 그 물질에 대해 100프로 반응하는게 아니고
    몸 컨디션에 따라 반응하는 경중이 다르다고..

  • 2. 레인아
    '14.2.16 11:51 PM (112.149.xxx.135)

    저도 그래요 ㅠㅠ
    출산 후 금속 알레르기가 생겼고 피곤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하면
    팬티줄, 스타킹 밴드에도 부풀어 올라요
    집에서는 면티를 입고 있는데 우리끼리 있을 떈 일부러 뒤집어 입어요

  • 3. 잘드는
    '14.2.17 12:0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좋은 쪽가위 하나 장만하세요.
    몇번하다보면 떼내는 달인 될수있어요.

  • 4. ...
    '14.2.17 12:06 AM (123.98.xxx.225)

    저희 엄마는 오십대 후반 넘어가니까 브래지어도 살갖에 거슬려서 못하시겠다며 집에선 잘 안하시고
    외출때엔 런닝이나 내복위에 걸치시던데 저도 조만간 그렇게 될까 약간 걱정스러워요.
    아 정말 우리 엄마 그런모습 싫어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려나.. 좀 서글프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48 제주에 7월28 ~ 8월 9일까지 숙소빌리고 싶어요~ 1 콧등에 폭탄.. 2014/03/31 1,245
365147 참좋은시절에서 30년째 집에 안들어온 아버지 3 꽃~ 2014/03/31 2,108
365146 강진농부 김은규 입니다. 4 강진김은규 2014/03/31 3,004
365145 새아파트로의 이사..어떨까요? 5 .. 2014/03/31 2,425
365144 남편이 밉고 죽고싶은 마음뿐 6 ㅠㅠ 2014/03/31 2,863
365143 이밤...지나간 달달한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18 홍차 2014/03/31 3,682
365142 영어 과외샘은 어떤기준으로 2 2014/03/31 1,156
365141 남편은 표면적으로...(칙칙한 글이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 3 헤어지고 싶.. 2014/03/31 1,692
365140 단기간으로 콜센터 상담일 할만할까요? 3 매워 2014/03/31 2,042
365139 허리부터 하체비만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 알려주세요~ 2 자유 2014/03/31 1,342
365138 갤노트2인데 발신번호 안뜨게 전화할 방법 좀요 1 2014/03/31 1,125
365137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12 2014/03/31 3,637
365136 선 보고 왔는데 우울해서 뒤척뒤척 30 독거 2014/03/31 15,987
365135 학생이 부러운 이유가 2 ㄹㄴ 2014/03/31 1,055
365134 세결여 결말 좋아요. 2 세결여 2014/03/31 1,569
365133 문구점에서 아크릴거울 팔까요? 1 dma 2014/03/31 1,069
365132 제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여상사들 13 2014/03/31 2,811
365131 변호사.의사.교수.통역가...어느 공부가 제일 어려울까요??? 11 qwe 2014/03/31 4,815
365130 해외석사 졸업하기 얼마나 힘들어요? 썰좀 풀어주세요... 6 .... 2014/03/31 1,636
365129 드라마스페셜 영화같네요;;; 3 ㅠㅠ 2014/03/31 2,354
365128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18
365127 뿌리염색 거품염색제로 하시는분계세요? 5 초보 2014/03/31 3,469
365126 세결여를 보면서 얻은 교훈 9 ... 2014/03/31 3,448
365125 전 세결여 은수 이해되요.(글펑) 4 ... 2014/03/31 1,793
365124 은행명의 1 김파래 2014/03/31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