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런 모습 미용 후유증 맞나요?

.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4-02-16 21:12:07

어제 미용하고  구충제 바르고 왔는데요.

병원에 딸려있고,,, 2년간 하던 미용사가 그만두고 다른분이 와 걱정했더니 역시나네요.

그동안 미용이건 구충제건 집에와서 늘 평상시와 다름이 없었거든요.

 

어제 이후 증상좀 봐주세요.

집에  온 5시에 개껌 하나 먹고  쉬 한번 하고

내내 기운없이 멍때리고  있어서 제가 데리고 잤어요.

 

오늘아침 일어나  오전에 쉬 한번 하고

닭가슴살 하나 먹고. 사료에 노른자 섞어주니 후딱 먹길래

괜찮아지나보다 했는데   내내 기운없이 잠만자고 있네요.

오늘 저녁엔 사료도 안먹고 닭가슴살 줬는데도 처음에 쳐다도 안보다가

조금 뜯어주니 먹더라고요. 그리고 반 남은 닭가슴살이  지가 앉아있던 쿠션아래로 떨어지니 가만히 쳐다만 보고 안먹다가

제가 주워주니 다시 먹고요.  평상시 있을 수 없는일.

 

지금도 제 무릎에 앉아 계속 잠만자는데 안쓰러워 죽겠네요.

미용사 바뀐지 2주라고 하고  의사샘 왈 그동안 컴플레인은 없었다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샘이 아주 좋으분이라 믿고가는 병원이거든요.

 

암튼.. 이런 모습 태어나 처음인데 미용후유증 맞나요?

IP : 122.40.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6 9:13 PM (122.40.xxx.41)

    오전에 닭가슴살 하나. 사료3스푼에 노른자.
    오후에 닭가슴살 하나 먹었는데

    아직까지 변을 안봐요. 이것도 스트레스 받아 그럴까요

  • 2. @@
    '14.2.16 9:1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후유증 맞아요. 울 말티즈 어릴때 미용 시켰다가 얼마나 성질을 내는지..
    그뒤로 바리깡 사서 제가 미용해주는데 그런적 한번도 없어요,
    보통 일주일정도 지나면 좋아지니 많이 다독여주세요,

  • 3. 미용
    '14.2.16 9:29 PM (223.62.xxx.44)

    스트레스예요 우리강쥐도 미용후 항상 늘어져 며칠씩 아프기까지 했어요 잘한다는 곳 찾아 바꿔 보기도 했지만 별 수 없었어요
    고민끝에 애견용 이발기를 사서 집에서 조금씩 잘라주고 있어요 힘들기도하고 미용잘 된 예쁜 모습도 아니라 좀 불만이지만 강쥐에게는 스트레스를 주지않아 일단 좋아요

  • 4. ...
    '14.2.16 9:29 PM (211.36.xxx.186)

    유리로 되서 볼 수 있는데서 하세요.
    때리고 쿡쿡찌르고 못된 사람들 있어요.

  • 5. 강아지도
    '14.2.16 9:30 PM (218.237.xxx.42)

    낫가려요.새로운 미용사랑 친해질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 6. 레레
    '14.2.16 9:37 PM (222.120.xxx.235)

    미용 자체도 스트레스일테구요

    레볼루션이 좀 독해요
    예민한 애들은 주사 맞은 것처럼 하루 이틀 늘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집 개들은 미용하는 날은 레볼루션 안 해주고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에 발라줘요
    다니는 병원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하구요
    레볼루션은 집에서도 바를 수 있거든요

  • 7. 안타갑네요
    '14.2.16 11:20 PM (206.173.xxx.83)

    구충제라면 심장사상충 구충제라는건가요 동절기에 왜 구충제를 하시는지 그 독한약을
    여름엔 할수없이 한다지만요

  • 8. 레레
    '14.2.17 12:36 AM (222.120.xxx.235)

    맞아요 윗님,
    레볼루션 봄부터 가을까지만 해도 충분하죠
    그런데 병원에서는 한달에 한번으로 주입시켜 놓드라구요
    저는 가을부터 봄은 두 세달에 한번으로 줄이기는 했어요
    그런데 동생네만 해도 칼같이 한달에 한번 발라주거든요
    절대신도들이 있지요;;

    여튼 독한 약 맞구요
    독하니까 미용이나 목욕한 날, 다른 주사 맞은 날은 피하시고 일주일 정도 텀 두고 발라주세요
    몸무게에 따라 용량도 다르니까 꼭 지켜주시고요
    요즘 같은 때는 그냥 먹는 알약 먹이셔도 충분해요
    바깥 산책 자주 하거나 마당에서 사는 개들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많이 붙으니까 레볼루션이 효과적이구요 집 안에서 사는 애들은 선택적으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234 닥터우즈랑 닥터브로너스 어느게 낫나요? 6 .. 2014/02/17 5,274
351233 점 잘빼는곳 아시는 분 ( 서대문 부근) 외동맘 2014/02/17 473
351232 자유여행 vs 패키지 8 고고싱 2014/02/17 1,725
351231 피겨스케이팅에 박진영 노래 나와요 3 ........ 2014/02/17 3,297
351230 세결여에 나오는 주아 어색하지 않나요? 18 asif 2014/02/16 3,546
351229 텔레마캐터 폭행 동영상보셨나요? 3 너무무서워요.. 2014/02/16 2,385
351228 이런 증상 왜그런거예요? 몸이 안좋아.. 2014/02/16 606
351227 다이어트로 허벌라이프 드셔보신 분 계세요? 14 ㅠㅠ 2014/02/16 6,709
351226 싱크대 디자인 좀 골라주세요 ㅠㅠ 4 Yeats 2014/02/16 1,859
351225 결혼 후 인간관계 잘유지하고 사시나요? 2 손님 2014/02/16 2,511
351224 19금) 저만 이런건지 고민되네요. 10 고민 2014/02/16 10,979
351223 김구라 사남일녀 왜 나왔는지.. 17 허걱 2014/02/16 3,631
351222 예비 시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문제.. 8 ... 2014/02/16 2,168
351221 물어볼게 있어서 들어왔다가 댓글만 달고 그냥 나갈뻔 했네요.(미.. .. 2014/02/16 764
351220 캐나다구스 세탁법 3 래교 2014/02/16 4,458
351219 옷 안감에 달린 상표가 피부에 닿으면 너무너무 가려워요. 4 ... 2014/02/16 2,406
351218 미팅파티 후 남자의 태도 평가부탁드려요 3 hsueb 2014/02/16 1,472
351217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얘기하는 사람.. 13 잘 알지도 .. 2014/02/16 3,077
351216 성격은 쉽게안변하는 것같아요 4 그린tea 2014/02/16 1,363
351215 전화기가 물에 젖었는데요ㅜㅜ 2 우리탱고 2014/02/16 411
351214 이거 뭐 염전 소금(노예 노동)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하나 싶군요.. 2 우리는 2014/02/16 748
351213 비싼옷 사고 싶은 전업주부인데요 67 새내 2014/02/16 15,700
351212 총알오징어 어디서 구매하나요? 아시는 분 2 망고쪼아 2014/02/16 1,237
351211 패키지여행 단상 16 .. 2014/02/16 4,534
351210 새로 산 브라 땜에 속상 하네요. 5 ppory 2014/02/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