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경유...어렵나요?

중국국제항공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4-02-16 16:24:43

기한 촉박하여 비행기표를 구하다보니

경유하는 표 밖에 없는데

경유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김포-북경-싱가폴 이런 코스인데

거의 12시간이네요.

북경에 가면 북경공항 안에서 길 잃어버릴까봐 걱정이네요.

차라리 영어권이면 낫지 ㅠㅠ

 

지금은 온라인으로 알아보는 중이라

그냥 경유라 돼 있는데 중간에 다른 항공사로 바뀌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고

(그럼 더 곤란한데...)

일단 중간 기착지에 내리면 안내 안 받아도

표에 적힌 대로 잘 찾아서 할 수 있나요?

 

직항으로 가도 지루한 시간인데

두 배 걸려서 가려니 그냥 다음으로 미룰까 싶기도 하고요.

경험이란게 참 중요한 거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면 이렇게 긴장되고 겁나지는 않겠죠?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사십 넘은 지금 절감을 하네요.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리타
    '14.2.16 4:26 PM (223.62.xxx.123)

    공항에서 경유해서 벤쿠버 갔는데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어요
    ㅠㅠ

  • 2. 검색
    '14.2.16 4:31 PM (121.136.xxx.249)

    검색한번 해보세요
    경유했던 분이 블로그에 글 올린것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요
    전 베트남을 방콕 경유해 갔는데 검색하다보니 설명을 써놓으신 분이 있어서 쉽게 잘 갔다왔어요

  • 3. ㅇㅇ
    '14.2.16 5:19 PM (182.214.xxx.123)

    대기시간이 대여섯 시간 되는건가요 ? 여행일정에 대기시간이 길면 일정에 영향 주고요피곤해져요 비지니스로 움직이면 그정도는 뭐 괜찮아 보이고요
    대기는 공항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것과 곧바로 승차대기장소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라면 그냥 곧장 대기 장소가서 책보고 인터넷하며 커피 마실거같아요
    아 비행기 한번이라도 타보셨음 긴장하실 필요 전혀 없답니다 ㅎㅎ

  • 4. 대기의 여왕
    '14.2.16 7:13 PM (118.44.xxx.4)

    저 몇년전에 방콕 공항에서 밤도 꼴딱 새워본 적 있습니다. 혼자서요.
    경유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출국 방향 말고 트랜스퍼 방향으로 가시면 이래저래 해결되요.
    기다림의 지루함은 저같은 경우 엠피쓰리에 음악이나 외국어 받아가서 들으며 시간 때웠구요.
    밤엔 대기승객들 틈에 끼어 잠도 자고 그랬어요.
    좀 피곤하긴 했지만 여행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회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500 하루동안 아이허브에서 결제취소 여러번 했는데 문제되지 않을까요.. 1 아이허브 2014/04/01 831
365499 속물아줌마가보는 드라마 속 1억연봉 11 드라마는드라.. 2014/04/01 5,344
365498 헤어진지 오래된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4/04/01 9,184
365497 아빠어디가 보면서 안정환도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네요.. 14 ... 2014/04/01 6,171
365496 만4세아이 어린이집 안다니면 국가에서 가정보육비로 지급해주는게 .. 1 어린이집 2014/04/01 1,452
365495 집에 창문 mylove.. 2014/04/01 928
365494 그 꿈이라는거요 그런데 2014/04/01 923
365493 집중력 문제로 뭘 읽을 수가 없습니다. 5 .. 2014/04/01 1,890
365492 카톡에대답 늦게하는 사람~~ 20 벚꽃 2014/04/01 6,350
365491 왜 안지나갈까요?.?.? 2 ㅠㅈㄷ 2014/04/01 855
365490 어제 1500만원을 주웠습니다. 50 ... 2014/04/01 18,541
365489 중학생 남자애가 교복상의 단추 2번 떨어져오고 겨드랑이 뒷편이 .. 6 걱정이 팔자.. 2014/04/01 1,655
365488 밤에 아프면 무서워요 싱글 2014/04/01 574
365487 매매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우장산 힐스테이트 or 서강대교 근.. 1 rt 2014/04/01 1,762
365486 불어 공부 해야하는데 2 아짐 2014/04/01 1,198
365485 남편..이기적인 사고 더 이상 참기 어렵네요 4 2014/04/01 2,244
365484 OK캐쉬백 500포인트 100% 적립 이벤트 공유요 ~~ 호이 2014/04/01 697
365483 아닌척 하면서 은근슬쩍 갑질 1 Meprom.. 2014/04/01 1,309
365482 숫타니파타 구절 중 2 Claire.. 2014/04/01 903
365481 오늘 밀회에 나온 피아노곡제목좀~~ 2 폴고갱 2014/04/01 1,829
365480 시동생 아들램 돌잔치 참석안하면 서운해할까요? 18 시조카 2014/04/01 3,871
365479 세결여의 나쁜 남자인간 (욕 쓰면 안된다네요) 4 ,,, 2014/04/01 1,660
365478 빵을 냉동시켜도되나요? 7 2014/04/01 1,706
365477 엄마와 다투고 왔어요 2014/04/01 714
365476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은 나를 무시하고 싫어할까요? 7 인쇙 2014/04/01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