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물 좀 골라주세요

ㅎㅎ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4-02-16 15:09:55

예산은 5000-6000 정도로 하고요

(1) 티파니 1캐럿 + 반클립 등등 평소 가지고 싶었던 장신구

(2) 삼신 등 2캐럿 다이아

어느게 현명할까요?

저희 어머니는 (2)번 하라고 그러시는데 고민되네요

IP : 175.198.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4.2.16 3:19 PM (59.187.xxx.56)

    어머니들께 여쭤 보면, 다 2번이라고 할 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1번이라도 +다른 보석류라면 몰라도 저런 건 고가이긴 하지만, 솔직히 그냥 액세서리잖아요.
    소싯적 소위 명품 액세서리들 꽤 산 편인데요.
    결국엔 쉬레기됩니다.ㅜㅜ

    하다못해 다이아몬드도 되팔면 반값도 못 받는데, 하물며 저런 악세서리를 예물로 하기엔 별로 좋은 생각같지 않아요.
    물론 결혼반지 팔 일은 거의 없겠지만요.

  • 2. ㅎㅎ
    '14.2.16 3:48 PM (175.198.xxx.223)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 3. ...
    '14.2.16 3:52 PM (27.123.xxx.47)

    전 티파니 1.5 캐럿 반지 목걸이는 .5 캐럿 불가리 이렇게 했어요 반지 1캐럿 크지 않아요 1.5 캐럿 해야 와 크다 느낌 나요 의외로 목걸이는 .5 가 적당합니다

    나가서 해보세요 생각하는 거랑 다르고요 다이아 커팅이 달라요 많이 해보면 뭐가 맘에 드는지 알게 돼요
    전 까르띠에노 보고 비교해서 골랐고요 국내 브랜드 혹은 세공은 맘에 안들더라구요

  • 4. 몰빵
    '14.2.16 3:54 PM (220.79.xxx.169)

    괜시리 구색 맞춘다고 이거 저거 하지마시구요
    뭘 해도 보석 크게 하나에 몰빨 하세요

    전 너무 후회되요. 뭐 어차피 시어머니 맘대로였지만...

  • 5. ㅎㅎ
    '14.2.16 3:58 PM (175.198.xxx.223)

    근데 2캐럿 아니면 1.5 정도는 또 별로라고 들어서 너무 걱정되요
    2캐럿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ㅠ-ㅠ

  • 6. ...
    '14.2.16 4:01 PM (27.123.xxx.47)

    껴보세요.. 다 보여줘요 손가락 굵지 않으면 1.5도 충분 진짜 껴봐야 돼요.

  • 7. ...
    '14.2.16 4:02 PM (27.123.xxx.47)

    엄마들도 잘 모르심 그거 다 껴본거 아니 잖아요.. 당장 백화점으로 고고하세용 아 부럽당 이맘때가 젤 행복할때임

  • 8. ㅎㅎ
    '14.2.16 4:04 PM (175.198.xxx.223)

    안그래도 백화점 가봤는데 저는 다 그게 그거 같아요 보는눈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 9. ...
    '14.2.16 4:08 PM (27.123.xxx.47)

    에구 어쩌나..신랑 될사람은 머래요? 사주는 사람한테 골라달래도 될텐데.. 저도 예물보러다니던것 기억나네요 자기가 봐도 큰게 예쁘니까 큰거로 하라고 하던데..

  • 10. ㅎㅎ
    '14.2.16 4:10 PM (175.198.xxx.223)

    신랑은 하고싶은대로 하래요 신랑도 보는 눈이 없어요 ㅋㅋ
    저 완전 양으로 승수하고 싶은 여자인거 같아요 ㅋㅋ

  • 11. ...
    '14.2.16 4:41 PM (27.123.xxx.47)

    원글님 넘 귀엽다..ㅋㅋ 전신랑한테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반지를 알아서 골라오라 했어요. .

  • 12. ^^
    '14.2.16 5:36 PM (222.106.xxx.155) - 삭제된댓글

    신랑한테 바쉐론 콘스탄틴 같은 비싼 시계를 자기가 받은 예물 가격이랑 동급으로 해 주고
    티파니, 까르띠에 에서 1캐럿 짜리 다이아 했던 친구들 지금 전부 후회하더군요
    디자인이야 뭐 6발짜리 맞물린거 다 똑같잖아요
    남들이 비싼 건줄 아무도 몰라 준다나요...
    처음엔 그냥 멍 때리며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했대요
    지금은 딱 그 민트색 상자 열 때 빼고는 아무 기분 안 든다고....
    그럴줄 알았으면 청담동 예물샵 가서 gia 2캐럿으로 할걸 그랬다고 이제와서 후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03 기숙사에서 해먹을수 있는 조리도구 좀 알려주세요. 6 fff 2014/04/01 1,546
365802 안철수·김한길 대표 "생활임금제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 11 탱자 2014/04/01 1,055
365801 동그란 얼굴형에는 긴머리가 안어울릴까요? 3 고민 2014/04/01 8,079
365800 위례신도시 당첨되신분 계세요? 6 집값은 2014/04/01 2,804
365799 오늘 밀회를 보면서... 8 ㅅㅈ 2014/04/01 4,070
365798 대강이라도 알고 싶어요. 1 돈 환산 2014/04/01 773
365797 "무공천, 죽어도 번복 못 할 만한 일인가?".. 샬랄라 2014/04/01 544
365796 리틀팍스 할인받으려고 국민주니어통장 만들었는데요.. 5 곰팅 2014/04/01 4,490
365795 저학년 애들 치마 입힐 때.. 4 요즘 날씨에.. 2014/04/01 950
365794 성격이 대범한 것도 타고나는 것일까요 11 핫초코 2014/04/01 5,423
365793 분양권 해지에 대해 아시는분~조언 부탁드려요 3 머리가 지끈.. 2014/04/01 2,518
365792 서울로 여행가요~한번 봐주세요 3 오월초 2014/04/01 834
365791 슈퍼앤 사랑이네 식탁 의자 2 ? 2014/04/01 3,239
365790 26살에 35살남자만나 결혼 34 고민녀 2014/04/01 20,528
365789 음식에 대한 약간의 강박 어찌 버리죠? 5 나이43에 .. 2014/04/01 2,327
365788 벽걸이시계 어디서사야하나요 1 코코 2014/04/01 466
365787 식욕이란 건 참....... 4 ........ 2014/04/01 1,409
365786 남자보는 눈 2 !! drawer.. 2014/04/01 1,341
365785 비행기에,부피가 큰 유리화병이나 장식품들은 어떻게 싣고 와야될까.. 8 수화물 2014/04/01 1,076
365784 중3아이가 롤에 빠졌어요 8 게임 2014/04/01 2,418
365783 다섯손가락 중에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의 마음 5 ... 2014/04/01 1,154
365782 스마트폰으로 82쿡 보기 힘들어요. 7 스마트폰 2014/04/01 1,229
365781 아이가 전교1등을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10 ㅇㅇ 2014/04/01 4,063
365780 소망을 품은 별전 이야기 스윗길 2014/04/01 357
365779 밀회.....왜 눈물이 나는건지....... 6 Claire.. 2014/04/01 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