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집에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4-02-16 11:03:37
화분을 들여놨다 하면 다 죽게 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현재는 집에 아무것도 안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우리집에도 화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키우기 쉽고 생명력 좋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1.현관
-현관 정면 벽에 세워둘거예요. 여긴 해가 안 들어요. 현관에 두면 좋은 기운 주는 걸로 알려주세요

2.거실
-해가 잘 듭니다.

3. 안방.
-침대 헤드쪽으로 놓을건데 여기도 해 잘 들고 통풍 잘 되요
작은거여도 좋고 특별히 심심 안정과 숙면에 좋은 식물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두 벌레 안 생기는걸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39.7.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4.2.16 11:06 AM (39.7.xxx.75)

    심심->심신 이요^^

  • 2. 알로카시아
    '14.2.16 11:06 AM (180.224.xxx.106)

    참 좋아요.
    저희집은 동향이라 아침에 잠깐 해들고
    층이 높아 밝긴하지만, 그래도 그늘인데
    한달에 두어번 물만 충분히 주면 잘자라더라고요.
    꽃도 피어요. ^^

    알로카시아 한표..

  • 3. ....
    '14.2.16 11:32 AM (211.202.xxx.2)

    스파티필름, 오로라, 안시리움,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겉흙이 말랐을 때 물 주면 되고 물 주는 거 잊어버려서 잎 시들시들할 때 물 줘도 다시 쌩쌩해져요.
    스킨답서스 현관에 걸어둬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도 괜찮을 것 같아요.
    허브류는 심신 안정에는 좋은데 키우기 힘들 수 있을 것 같고.
    아, 이파리가 작고 얇은 식물들은 물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더라고요.

    잠자는 방에는 흙 담은 식물 화분 놓는 게 안 좋다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떨어진 이파리 썩는 거 보면서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4. ,,,
    '14.2.16 11:44 AM (203.229.xxx.62)

    현관은 해가 안 비쳐서 생기있고 보기 좋게 기르기 힘들어요.
    출입 하는데 걸리적 거리고요.
    안방도 물 주는것도 그렇고 화분 놓는 자리가 여유 있지 않으면 생활 하는데 불편해요.
    베란다나 거실에서 기르세요.
    여름엔 베란다에서 기르는게 햇빛, 공기 환기면에서 좋아요.
    나무 종류나 산세베리아 같은 선인장 종류에서 시작 하세요.
    노하우가 생기기전까지 죽이면서 계속 사들이면서 길러요.
    식물마다 물 줘야 하는 주기도 다르고 햇빛과도 상관이 있어요
    처음엔 죽으면 다른 화분 새로 사고 하면서 길러요.
    정성과 사랑을 쏟는 만큼 화초가 잘 자라요.
    식물 기르는 책도 사다 보시고 분갈이도 해 주시고 하루에 한 두번씩은
    화분 옆에 앉아서 , 꽃이 예쁘다든지 대화도 하구요.
    한 30년 이상 기르다 체력도 달리고 식물 기르다 시름 시름하면 신경쓰는 것도
    버거워서 (, 다시 회복 시키려면 사람 병간호 하는것처럼 자주 들여다 보고 신경써야 해요)
    30개 이상 기르던 화분 다 없애고 두개만 남겼어요.

  • 5. ,,,
    '14.2.16 11:48 AM (203.229.xxx.62)

    화원에 가보시고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시고
    주인에게 초보가 기르기 쉬운걸로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현관, 안방, 거실에 놓을 위치 얘기하고 추천 받으세요.
    구입 하실때 물 주는 주기, 했빛이 필요한지 그늘 식물인지,
    주의 사항도 물어 보세요.
    조금 기르다보면 자신감이 붙어요.

  • 6. ...
    '14.2.16 12:11 PM (203.226.xxx.47)

    전 일단 해안들고 환기잘안되는곳은 비추합니다.
    마이너스의 손이라면 더더욱.
    해잘드는 베란다라면 추천하지요.

    살긴 살아도 해잘드는곳과는 천지차이더군요.

    제경험상 실내에서 그냥 내버려둬도 잘크는 생명력강한건
    넋줄 고사리, 스킨답서스, 호야...였어요.

  • 7. ....
    '14.2.16 12:18 PM (211.111.xxx.110)

    해 안드는 곳이면 스킨답서스요 잎도 풍성하고 물만 잘 주면 안죽어요 줄기 몇가지 잘라내서 수경으로 키워도 잘 번식하고요
    빛 한점 안드는 북향 살때 통풍도 안되는 냉장고 위에다 두고 키웠는데 잘만 살아요
    해 잘들고 통풍 잘되는곳이면 율마 참 이뻐요

  • 8. 유익한 정보
    '14.2.16 3:31 PM (58.225.xxx.57)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30109155929794

  • 9. 흐..
    '14.2.16 7:45 PM (121.152.xxx.95)

    윗님 링크에 가봤다가 기함했네요
    터무니없는 가격과 설명에 말이죠..
    참 돈에 눈먼 샵인듯.

  • 10. 흐..
    '14.2.16 7:50 PM (121.152.xxx.95)

    공기정화효과를 기대하려면 한트럭은 가져다놔야하죠.
    식물에 애정을 갖고 조금만 키워보면 금방 알게됩니다.
    해 안드는 현관, 욕실등은 절대 생장이 불가능한 곳이라는것을요.
    돈에 구애받지 않는 형편에, 식물은 인테리어포인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놓으셔도 되겠네요.
    죽으면 사고 또 사고 하면 되니까요.

  • 11. 초록사랑
    '14.2.17 2:43 PM (58.225.xxx.57)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30109155929794

    다시 보니 가격은 정말 터무니 없네요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었던 거 찾아서 올린건데 수고에 무색하게 ^ ^
    가격은 보지 마시고 정보만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009 자연스럽게 사람 만날 수 있는 곳 5 인연만들기 2014/02/16 2,032
351008 시집 좀 잘 갔다 싶은 노처녀들 하나같이 이러지 않던가요? 20 그렇게라도해.. 2014/02/16 17,923
351007 노래 제목 좀... 2 궁금 2014/02/16 478
351006 한국사능력시험 ebs로 초등아이와 같이 공부해도 될까요 3 한국사 2014/02/16 1,271
351005 서세원 ‘변호인’ 천만이 그리도 배아팠나 3 퍼온기사 2014/02/16 2,253
351004 중 1 인강은 뭘 선택해야 하나요? 5 인강 2014/02/16 1,238
351003 예물 좀 골라주세요 11 ㅎㅎ 2014/02/16 2,358
351002 실내강습용 수영복 봐주세요 19 수영조아 2014/02/16 4,414
351001 전화번호 다신 안받게 하는 방법 좀 1 기계치 2014/02/16 749
351000 돈달라고 문자와요 5 자식 2014/02/16 2,969
350999 졸업할때 담임선생님께 선물하는것도 욕먹을 일인가요? 19 ***** 2014/02/16 8,659
350998 요리할때 넣는 청주 사려면 수퍼에서 뭘 사면 되나요? 10 청주 2014/02/16 3,032
350997 정몽준, 박원순 겨냥 "말로만 서민정치인은 안돼&quo.. 5 샬랄라 2014/02/16 983
350996 유명 빙상선수 인텨뷰중 에서 헐~ 9 선수 어머님.. 2014/02/16 13,321
350995 웨지우드 플로렌틴 터콰즈 4 2014/02/16 1,913
350994 이상화, 김연아 선수만 금메달 딸 수 있겠네요 14 주주사랑 2014/02/16 4,402
350993 질긴 시래기 오래 담그면면해 질까요? 12 시래기 2014/02/16 3,913
350992 물가자미랑 참가자미 많이 다른가요?? 1 ㅇㅇㅇㅇㄹ 2014/02/16 2,643
350991 뭐가 좋을까요??? 메트리스 2014/02/16 425
350990 최광복 코치....이 인간... 8 폭주 2014/02/16 19,197
350989 이런 봉지 재활용인지 알려주세요~~ 1 .. 2014/02/16 752
350988 자꾸 놀아달라는 강아지..ㅜㅜ 5 ㄷㄷ 2014/02/16 3,853
350987 이번 소치올림픽 역대 어떤 올림픽 보다 감동이네요. 2 아이러니하게.. 2014/02/16 1,326
350986 돼지고기 장조림 했는데 과정좀 봐 주세요 11 비릿한냄새 2014/02/16 1,745
350985 이번 소치올림픽 한국출전선수들의 인터뷰보면서 느낀점 14 감상 2014/02/16 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