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주운 사람과 통화했는데요

어젯밤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4-02-15 22:46:52
남펀이 어젯밤 택시에서 휴대폰을
두고 내렸나봐요 밤12시쯤요
바로 뒤에 탄사람이 주워서 제게 전화를 했는데
택시에서 주웟는데 기사에게 맡기려니 기사들이 팔아버릴까
걱정되서 전화드렸다ᆞ어떻게돌려드리면 되나요
하길래 너무 고맙다 ᆞ너무 늦은시간 이라 아침에 전화드려서
찾으러 가겟다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요
남편이 잃어버린거 확인하고 주변에서 계속 전화햇는데
전화를 안받았다네요ᆢ
전 너무 늦어서 그랬거니 싶어
오늘아침 전화하면 받겟지 햇는데
ㅠ 지금까지 전화를 안받는데 어찌 된걸까요?
젊은 남자분이고 친절한 목소리라 넘 고맙다는생각햇는데요
그냥 귀찮아서 버린걸까요? ㅠ
IP : 39.118.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10:54 PM (1.241.xxx.147)

    남편 휴대폰 택시에 두고 내렸을 때 사례비10만원 드린다 하니 바로 문자 왔어요

  • 2. 문자보내 보세요.
    '14.2.15 10:55 PM (203.247.xxx.20)

    연결되지 않아 문자드린다 하고,

    소정의 사례를 하고 찾고 싶다고... 사례금 제시해 보세요.

  • 3. 대한민국당원
    '14.2.16 12:26 AM (222.233.xxx.100)

    잃어버렸던 휴대폰 연락하니~ 따르릉~ 전화는 받고 바로 끊어서 황당! @.@ 욕이 절로 나오더라는~ㅋ 그이후엔 배터리가 다 됐는지~ ㅡ.ㅡ;;

  • 4. 대한민국당원
    '14.2.16 12:34 AM (222.233.xxx.100)

    택시 기사 새끼들이 진짜로 바른 사람이면 (원글님) 주변 어느 파출소에 맡겨 두고 가겠습니다. 찾아가세요. 하는 게 맞지 지금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택시 요금 계산해서 가 보니 이정도 나왔다. 내 놔나?ㅎㅎㅎ
    고마울 순 있지~만;;; 그걸 이용하는 택시하는 놈/년들 ㅎ많이 먹고 살다 숨막혀 뒤지셔!

  • 5.  
    '14.2.16 2:07 AM (118.219.xxx.109)

    대한민국당원님, 택시기사가 주웠으면 원글님 주변 파출소가 아니라 택시기사가 핸드폰을 발견한 제일 가까운 파출소에 맡기는 게 정상이겠죠.

  • 6. 그러게요
    '14.2.16 8:30 AM (61.79.xxx.76)

    누구든 주웠으면 파출소 갔다 주면 거기서 알아서 전화하고 할텐데
    뭔가 전화해서 눈 번들번들해서 사례 안 하나 하는 인간들 정말 ..
    여기 보면 잃어버린데다 사례 어쩌고 하면서 이상한 문화 만드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구요.

  • 7. ....
    '14.2.16 3:49 PM (121.158.xxx.167)

    저는 얼마전 ** 마트 카트기 위에 지갑이랑 통장 3개 현금 30만, 상품권 30 들었고 온갖 신용카드 신분증 다 든 파우치...바리 바리 장본거 차에 싣는다고 그냥 카트에 올려두고 잠근거예요 30 분 후 집에 거의 다 도착해서 알고 마트 전화했는데 어떤분이 고객센터에 맡겨놨더라구요. 아~ 아직은 세상에 착한분이 더 많구나 싶었어요,. 지갑도 얼마전 남편이 사준 에트로 신상 지갑이었거든요. 다 몽땅 잃어버렸으면 정말 속상했을텐데 정말 고맙던데 연락처도 없어서 마음으로 맘껏 고마워 했어요. 돌아올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77 [기사] 강원서 대학생 43명 탄 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外 .. 7 ... 2014/02/18 3,152
351676 출산후 얼마나지나면 정상적외출가능한가요? 11 2014/02/18 6,807
351675 마포 강변한신코아오피스텔 아는 분~ 1 어렵군요 2014/02/18 4,014
351674 은둔하는 언니 걱정된다는 분 보세요. === 2014/02/18 2,776
351673 7급이랑 약대랑 고민되네요 10 투하츠 2014/02/18 4,525
351672 매몰된 학생들이 무사하길 기도합시다 28 다들 같은 .. 2014/02/18 2,317
351671 정신과치료의 효과 26 빛과그림자 2014/02/17 5,479
351670 1달째 고민예요.. 초등생용 '서랍 & 평상' 침대 추천.. 4 두아이맘 2014/02/17 1,544
351669 2월말에 북경가는데요 정보좀 5 2월말 2014/02/17 727
351668 결혼식 옷 좀 봐주세요. 5 또리맘 2014/02/17 1,274
351667 옆으로 자면 얼굴형의 변형이 올까요? 7 대자 2014/02/17 7,552
351666 스마트폰어플 성경찾아요 6 질문 2014/02/17 888
351665 유치원원비요 12 궁금 2014/02/17 1,740
351664 경주 붕괴리조트서 여학생 3명 사망 확인. 5 참맛 2014/02/17 2,800
351663 (컴대기) 로보캅 애들만 들여 보내도 되나요? 11 땡글이 2014/02/17 1,197
351662 펌질 좀 부탁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 법정부담금 부담율 0.. 1 탱자 2014/02/17 603
351661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속옷.. 8 궁금 2014/02/17 2,470
351660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계속 하는 사람은 뭔가요? 저체중 2014/02/17 823
351659 혹.. ASUS 노트북 쓰는분~ 배터리 어디에서 사셨나요 1 ,, 2014/02/17 887
351658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3 .... 2014/02/17 4,037
351657 소름끼치는 댓글들 16 ... 2014/02/17 4,526
351656 소개팅 한 여자분 댁에 저희 가족의 병력을 알려야 할까요? 18 메이콜 2014/02/17 6,063
351655 리조트 붕괴..., 10 aa 2014/02/17 3,745
351654 태양은 가득히..보시는 분 없나요??^^; 좀 이해가... 1 G 2014/02/17 1,179
351653 30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에 친구들 불러야하나요? 10 ........ 2014/02/17 17,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