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전화이야기에 옛날 생각이

갑자기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4-02-15 10:19:33
저희 시부모님은 전화 강요 안하시고 일 있을때나 가끔 통화해서 전화,시댁 가는 문제로 힘든건 없거든요 글 읽으니 제 고딩때가 생각나요 나이 있으신 가정샘이 담임였거든요 제가 반장였는데 저보고 매일 하루에 한번씩 교무실에 오래요 그전까지 임원였어도 그런적이 없고 담임샘이 불러야만 교무실 갔었는데 당황스럽더군요 처음 몇일 쉬는 시간에 가보면 자리에 안계신적도 계시고 막상 가서 뭐라고 하나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가면 특별한것도ㅈ없이 떠들거나 분위기 망치는 아이들 있냐 묻고 잠깐 있다가 오는데 너무너무 고역이더군요 일주일 지난후부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안갔어요 그랬더니 불러서는 왜안오냐고.. 미치기 일보직전 결국 일주일어 두번정도 갔더니 샤한 담임샘. 이런분이 시모면 여기 글올리는 매일 안부전화, 일주일에 한번 시댁방문 그렇구나 마구 떠오르네요 그때 시절 친구,성적보다 교무실 담임 만나러 가는게 제일 고민 였더거 아무도 이해 못하더만요
IP : 182.212.xxx.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21 아침밥 하면서 82해요. 6 오늘 2014/03/14 1,443
    360020 식빵반죽을 해놓고 잠이 들었어요 3 꿀잠 2014/03/14 1,164
    360019 빵먹으면 안되는거죠..?ㅡㅜ 15 schiff.. 2014/03/14 4,514
    360018 서울 vs 캘리포니아 3 2014/03/14 1,295
    360017 아들둘 엄만데 위기의식 느껴지네요 74 남자아기둘 .. 2014/03/14 19,143
    360016 쓰리데이즈..기밀문서98에 대한 내용 7 기밀문서98.. 2014/03/14 2,671
    360015 단조로운 삶? 가난해지니 저절로 됩니다 50 아니고 2014/03/14 20,061
    360014 요즘 외로워요 2 tt 2014/03/14 1,003
    360013 아이 다들 어떻게 키워내셨나요. 대단하다는 이야기밖에.. 15 존경 2014/03/14 2,762
    360012 내 아이 한국서 키우고 싶지 않아 5 샬랄라 2014/03/14 1,797
    360011 잠 안 자고 키 큰 애들 있나요? 9 2014/03/14 4,686
    360010 북한에 가장많이 퍼준 대통령 1위김영삼 2위 이명박 5 영삼명박 2014/03/14 1,425
    360009 왜이리 미래가 불안할까요... 7 ... 2014/03/14 2,102
    360008 "지방선거는 이 손 안에"..종편 '편파 토크.. 샬랄라 2014/03/14 347
    360007 오늘 쓰리데이즈 보면서 종북타령에 대한 일침이 느껴졌다면 과민한.. 11 흐음 2014/03/14 1,845
    360006 닭볶음탕 닭2조각, 감자2조각, 고구마 1조각, 당근 1조각 4 david 2014/03/14 1,047
    360005 쭈꾸미 하루정도는 그냥둬도괜찮나요? 2 급해요ㅜㅜ 2014/03/14 3,469
    360004 오늘 자기야에 함익병씨 나온건가요? 4 ㅁㅁ 2014/03/14 1,859
    360003 함익병 끝내 방송에 나왔나 보네요 14 허허 2014/03/14 4,544
    360002 다이어트중인데.. 7 배고파 2014/03/14 1,413
    360001 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4 ㅈㅈ 2014/03/14 1,535
    360000 주사맞은 팔이 욱씬욱씬 아프다는데.. 2 .. 2014/03/14 653
    359999 82 로그인, 자유게시판 클릭할때마다 팝업창 왜 이렇게 많이 나.. 3 랜즈씨 2014/03/13 498
    359998 프로폴리스 차이 감기 2014/03/13 648
    359997 번역 가능하신 분.... 답답해서 여쭐께요 20 ..... 2014/03/13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