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아들 봄방학입니다)에 이사를 갑니다.
다들 하시는 포장이사라서 할일은 크게 없을것 같고
제가 월차를 내서 짐 옮기시는거 지켜볼 예정입니다.
남편도 그날 월차를 내고 부동산 잔금 치루고 확정일자등등을 맡기로 했지요.
아들은 이제 중1들어가는 나이이고,
봄방학중일것이고 (이번 수요일에 봄방학시작), 영어학원은 4시 50분에 집을 출발하면 됩니다.
오전부터 내내 제 옆에 붙어있으면 일도 안되고 걸리적(미안해 아들아..ㅠㅠ) 거릴것 같거든요.
점심은 먹여야하는데
요녀석을 어찌해야 책읽히고 공부도 시키면서 점심도 먹이고 학원도 늦지않게 보낼수 있을까요?
외할머니외할아버지댁이 가까워서 그곳에 있다가 학원가라할까 싶으면서도
할머니댁에만 가면 말리는 분 안계시니 LOL 이란 온라인 게임을
합니다...ㅠㅠ
아들을 하루 어디에 맡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