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이 생긴 차 북한 주민의 실상을 담은 김인권 주연의 <신이 보낸 사람>이 개봉했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저도 조만간 영화관 오랜만에 가보려구요.
예전에 차인표가 나왔던 <크로싱> 이던가...봤었는데, 정말 영화를 보고도 그 실상이 믿기지가 않았는데, 그것도 많이 순화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탈북자들을 몇 번 만나서 얘기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가족 중에 굶어 죽거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수용소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더라구요.
북한의 실상을 다룬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깝고도 먼나라의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개봉 첫 날인데 아직 보신 분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