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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국정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중국 정부로 부터 조사를 받게 생겼습니다.
중국 정부가 검찰이 서울 고등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관련 중국 공문서는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검찰이 제출한 위조 공문은 형사 범죄 혐의를 받게 되며, 중국 정부는 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큰 파장이 예상된다.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부는 지난 13일 서울 고등법원에 제출한 사실조회서에서 ‘중국의 관련 기관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입증하기 위해 검사측에서 제출한 화룡시 공안국의 <출입경기록조회결과> 등 3건의 문서가 모두 위조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