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후회없는 삶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14-02-14 16:40:44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평생 할 일이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히 작곡공부를 하며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 했다.

그런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워낙 좋았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다.

이 아가씨는 들은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고는 바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책에 대한 기사다.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1. 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
어느 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 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병이 되기까지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다들 죽기 전 얘기하더라고 한다. "친구 OO를 한번 봤으면.."

5.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였었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차 한번 못 타 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IP : 211.201.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4:50 PM (39.116.xxx.177)

    호주잖아요^^
    우리나라는 다를것같은데요....

  • 2. 개나리1
    '14.2.14 4:53 PM (14.39.xxx.102)

    전 공감되는데요??

    특히 1,2번
    .

  • 3. 우리나라도
    '14.2.14 6:09 PM (175.200.xxx.109)

    비슷할 것 같은대요.
    인종과 국가를 떠나 죽음 앞에서는 인간은 비슷한 맘이지 싶어요.

  • 4. 다 공감되요
    '14.2.14 7:09 PM (222.233.xxx.136)

    우리도 별반 다를것 같지 않네요..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야죠~

  • 5. 글쎄........
    '14.2.16 3:08 AM (36.38.xxx.64)

    그건 아닌 듯.....

    선택한 거랑,

    피치못해 주어진 거랑은 다름........

    받아들이는 마음이 달라짐.......

    돈이나 집이나 차나, 부나 명예나 부러워했는데 못가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갈구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 다른 삶을 선택했기 때문에 안가진 거랑은 다름........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다른 사고를 함. 일명 거지근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354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721
351353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8,983
351352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273
351351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673
351350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270
351349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732
351348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3,853
351347 부쩍 말이 느는 5살 아들 2 쿠이 2014/02/17 893
351346 미샤 수면크림과 비슷한게 뭐 있을까요? 1 수면 2014/02/17 1,150
351345 아까 SBS 스페셜 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 궁금이 2014/02/17 1,648
351344 이슬비선수 눈 무섭지않나요? 19 컬링 2014/02/17 3,779
351343 강아지사료 뭐 먹이세요??^^ 전 로얄캐닌 인도어 먹이는뎅~ 14 쿠쿠밍 2014/02/17 5,585
351342 세자매 세가족 엄마모시고 태국 or 베트남? 20 큰언니 2014/02/17 2,651
351341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먹고 토할뻔했어요 17 스벅 2014/02/17 9,273
351340 왕가네 수박이와 순정이 같은 경우 현실에서.. 옛날사람들 2014/02/17 1,181
351339 우와~ 매일 싸우고, 담배 피우고 하던 아랫집 이사 갔어요. .... 2014/02/17 1,112
351338 같은말 반복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11 ..... 2014/02/17 7,051
351337 아래 형님네와 기브엔테이크 글보고...제 이야기. 3 속병나요 2014/02/17 2,349
351336 싸구려 애국심 글보니... 친일파 욕할 이유가 없네요. 52 ..... 2014/02/17 2,438
351335 울릉도 여행가려는데 2 호박엿 2014/02/17 2,402
351334 닥터우즈랑 닥터브로너스 어느게 낫나요? 6 .. 2014/02/17 5,217
351333 점 잘빼는곳 아시는 분 ( 서대문 부근) 외동맘 2014/02/17 444
351332 자유여행 vs 패키지 8 고고싱 2014/02/17 1,695
351331 피겨스케이팅에 박진영 노래 나와요 3 ........ 2014/02/17 3,271
351330 세결여에 나오는 주아 어색하지 않나요? 18 asif 2014/02/16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