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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 여자는 사계절이 행복할듯해요

손님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4-02-14 11:13:53

 태어나서 날씬해본적이 손가락안에 꼽히는 복부비만녀입니다.

팔다리는 그나마 살이 덜쪄서 남들보기 비만으로 보진 않으나...

뱃살 옆구리살이 튜브를 낀듯해서 정말 겨울에도 외투안에 좀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실내에서도 잘안벗어요.

자연 옷도 넉넉한 옷만 입구요. 날씬한 여자들은 임부복으로 입는다는 ㅜㅜ

얼굴은 부모님께 감사하게도 어디가도 괜찮다는 소리는 듣지만

정말 이놈의 뱃살이........너무도 심각해요.

곧 봄도 다가오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ㅜㅜ

 

운동하고, 굶어보고 해도 늘어진 배는 빠질 생각을 안해요.

허리 가늘고, 먹어도 안찌는 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아...요며칠 너무 우울해서 그 원인을 살펴보니 겨울내내 방심하고 더 늘어져버린

제 뱃살과 턱살 때문인듯 해요.ㅜㅜ

여자는 날씬해야 자신감이 생겨요.

정말 자존감이 높아 자신의 뚱뚱한 몸이 소중하고 예쁘다는 여자분들 빼구요.

IP : 222.114.xxx.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4 11:18 AM (175.210.xxx.45)

    저도 복부비만 심했는데 키 169에 50kg 이하까지 빼니까 삐져나오지 않을 정도로 없어지더라구요. 계속 빼세요

  • 2. 타고
    '14.2.14 11:25 AM (39.121.xxx.247)

    날씬한 몸 타고나신 분들 제일 부럽

  • 3. ..
    '14.2.14 11:27 AM (115.136.xxx.126)

    뱃살뺄려고 계속 체중줄이다가 건강과 얼굴이 팍삭갑니다. 팔자좋은소리라 그럴지모르겠지만 관리받으세요. 돈들으면 틀립디다. 평생 오통통으로 살았는데 관리받고 늘씬녀로 거듭났어요. 여름이 젤 행복하구요. 관리 강추합니다

  • 4. 위엣분
    '14.2.14 11:30 AM (211.114.xxx.89)

    무슨관리 받으셨나요?? 전신경락??

  • 5. ...
    '14.2.14 11:35 AM (203.249.xxx.21)

    그러게요^^ 부럽.
    근데 돈으로 정말 몸매도 살 수 있나요?
    의지박약이라..ㅜㅜ 걍 포기하고 살고 있거든요.

  • 6. adf
    '14.2.14 11:35 AM (39.114.xxx.73)

    세끼 중 가장 만만한 식사를 한끼 거르세요. 몇달 지나니 살이 알아서 없어집디다.
    하지만 빠진 만큼 쭈굴. 근육 운동 병행 하시고요. 행운을 빕니다.

  • 7. ...
    '14.2.14 11:39 AM (220.78.xxx.36)

    나이가 30중반 이상이면 살빼다가 노안 옵니다.
    그냥 더 안찌게 관리 잘하세요

  • 8. 아미달라
    '14.2.14 11:52 AM (223.62.xxx.107)

    저체중인 사람도 복부비만 있어요. 그만큼 뱃살은 빼기 힘들고요, 그거 다빼면 얼굴은 쪼글거릴거예요. 옷을 못벗을 정도면 지방흡입도 방법이예요. 당일 일상생활 가능하고 제일 안아픈 부위입니다

  • 9. ,,
    '14.2.14 11:58 AM (220.78.xxx.36)

    날씬한 몸 타고 난것도 부럽지만
    뼈대 골격이 가는 사람들이 전 더 부럽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아빠를 닮아서 뼈대랑 골격이 튼실? 하거든요
    살 조금만 빼면 막 뼈가 너무 드러나서 옷 벗으면 흉칙할 정도로요
    그렇다고 마른 몸무게도 아닌데도 그래요
    전지현 같이 골격 작고 두상 작은 사람들 보면 제일 부럽더라..

  • 10. ㅇㄹ
    '14.2.14 12:00 PM (203.152.xxx.219)

    저녁이나 밤에 너무 배고픈데도 참고 참으며 잠 청할때 계란 한알 먹고 뭔가 더 먹고 싶을때도 참고...
    차라리 배부르게 늘 먹을수 있는 사람이 훨씬 부러움 ㅠㅠ

  • 11. .....
    '14.2.14 12:04 PM (180.228.xxx.9)

    그렇다면 키 165cm에 51kg~52kg 언제나 왔다갔다 하면 너무 비만인가요?
    이 키에는 48,kg 이하가 정상인가요?

  • 12. 손님
    '14.2.14 12:13 PM (222.114.xxx.5)

    저누 165에 60킬로 전후에요 ㅜㅜ
    윗님에 비하면 전 완전 꿀꿀돼지 ㅜㅜ

  • 13. 날씬하고예뻐야좋지
    '14.2.14 12:15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날씬만한거는 그닥이던데요.

  • 14. 저 위 점두개님
    '14.2.14 1:07 PM (61.82.xxx.151)

    뼈대 골격 ...격하게 공감이요
    뼈대가 굵으니 빠져도 보기싫고 좀만 찌면 넙대대 ㅠㅠ

  • 15.
    '14.2.14 1:43 PM (121.167.xxx.103)

    전 날씬하기만 한 사람보다 좀 찌더라도 어딜가나 괜찮다는 소리 듣는 얼굴가진 게 낫겠어요. 완전 비만 아니면 얼굴이 먼저던데...너무 많은 걸 원하시는 거 아니에요? 외모로 급을 따지면 얼굴과 몸매 둘 다 되는 사람 - 얼굴만 되는 사람- 몸매만 되는 사람- 둘 다 안 되는 사람 순 이라고 다들 그러는데.
    장윤주보다 송혜교가 훨씬 낫지 않아요?
    물론 여기서 낫다 못하다는 인격이 동일할 때 이야기입니다.

  • 16. 운동과 소식..
    '14.2.14 3:18 PM (112.186.xxx.156)

    식사량을 아주 약간씩만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안빠지는 살이란 건 애초부터 없다고 생각해요.

  • 17. 타고난 게 어딧냐.........
    '14.2.16 3:24 AM (36.38.xxx.64)

    먹는대로 가는 거지,
    어떻게 타고난 게 있을 수 있을까.........

    먹고 운동하는 수 밖에 없음........

    타고났다고 하는 말은 전부 거짓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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