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임신 .... 잘못되었어요.

하늘의뜻 조회수 : 20,869
작성일 : 2014-02-14 08:44:22

지난 일주일간 만감이 교차했었는 데, 어제 하혈을 많이 한 후 잘못되었네요.

 

마음이 이상해요. 위로해 주세요~ ㅠ.ㅠ
IP : 58.29.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쿠
    '14.2.14 8:48 AM (182.218.xxx.68)

    ㅠㅠㅠ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 2.
    '14.2.14 8:49 AM (121.164.xxx.192)

    힘내세요..

  • 3. 에구ㅠ
    '14.2.14 8:52 AM (218.38.xxx.176)

    가슴아픈 일이 있었군요.. 이제는 좋은 일이 생길 차례입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4. 위로를
    '14.2.14 9:07 AM (115.140.xxx.74)

    인연이 아닌겁니다.
    푹쉬면서 몸 추스리세요.

  • 5. 유산하기 전날
    '14.2.14 9:17 AM (175.200.xxx.109)

    높은 산에서 등산객이 떨어져 죽는 꿈을 꾸었어요.
    그런데 등산객이 완전 바닥으로 떨어진 건 아니고 중간에 바위에 걸쳐서..
    다음날 몸이 좀 이상했지만 유산 된 줄 모르고 있다 이틀후 병원 가서야 유산될 걸 알았어요.
    그런데 의사 왈 잘못되기는 했는데 불완전 유산이라 수술해야 한다고..
    꿈속의 내용처럼 제 몸속에 남아있어 제거수술이 필요했던겁니다.
    그냥 모든게 사람의 힘이 아닌 인연이구나 했어요.

  • 6. 개나리1
    '14.2.14 9:26 AM (117.111.xxx.39)

    에고..몸조리 잘하세요.

  • 7. ㅇㄹ
    '14.2.14 9:39 AM (203.152.xxx.219)

    며칠전 삼성병원근처 사신다는 분이세요? ㅠㅠ
    에휴.. 그냥 사람의 힘으론 어쩔수 없는거죠. 뭐 하늘이 하는일을 사람이 어찌 알겠습니까..
    몸조리잘하시길..

  • 8. 얼마전에
    '14.2.14 9:53 AM (125.179.xxx.18)

    45세 둘째 가지셨다고,,,저랑 동갑이었 이던데요
    에고.. 위로 합니다 얼른 회복하시길...

  • 9. 그래요
    '14.2.14 9:54 AM (115.136.xxx.24)

    인연이 아니었을 듯...
    기운내세요

  • 10. 같이 힘내요.
    '14.2.14 9:55 AM (175.113.xxx.237)

    전 41세.
    초산 7주만에 계류유산 되었어요.
    수술 하고 나오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근데... 그냥 선생님 말씀대로 수정란이 건강하지 않아서 그랬던거라고 믿고
    다음번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생각해보니... 엽산도 맨날 빼먹고 많이 못먹었고... 인스턴트 음식들.. 커피 너무 가까이 했거든요.
    요즘 몸에 좋은거 먹으면서 저를 다시 추스르는 중이에요.
    힘 내세요.

  • 11. ㅠ.ㅠ
    '14.2.14 10:25 AM (58.29.xxx.5)

    지난 일주일간 만감이 교차했었지만 새생명이 왔다는 감사함과 희열에 불안해하면서도.... 사실 인생에 새로운 봄? 전환점? 다시 힘을 내어 열심히 젊게 살아보리라 다짐하고 감사했었습니다.
    첫째 때처럼 제가 젊은 줄 착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주말에 집안 일도 더 열심히 했네요. (무식이 용감)
    이제, 제 나이를 실감합니다. 조심했었어야 하는데....
    하지만 짧은 일주일간 만남의 희열이 여운이 기네요..........

  • 12. 하마
    '14.2.14 10:42 AM (114.205.xxx.166)

    미역국도 드시고 몸도 따뜻하게 하셔요~몸조리신경 쓰시고 기운 차리시길~

  • 13. ㅜㅜ
    '14.2.14 1:17 PM (220.78.xxx.36)

    슬프다...

  • 14. 나나
    '14.2.14 1:36 PM (211.36.xxx.231)

    에구구 ㅠㅠ
    며칠전 그분 맞네요 ㅠㅠㅠ
    건강 잘 돌보시고 좋은일만 생각하세요

  • 15. ......
    '14.2.14 1:55 PM (58.233.xxx.66)

    앞으로 열심히 건강하게 살면 됩니다

    일단 마음은 들여다보지 마시고 몸만 생각하세요

  • 16. ㅠㅠ
    '14.2.14 2:23 PM (211.36.xxx.31)

    건강 잘 추스리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17. 올리브
    '14.2.14 2:44 PM (175.121.xxx.3)

    전 다음주면 딱 임신9개월로 접어드는 올해 46살 산모입니다...
    남의일 같지않아 댓글 다네요..
    44살에 한번 계류유산되고 행운처럼 또 아가가 찾아왔어요.^^
    너무 늦은나이라 아가에게 많이 미안하고 고맙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사랑으로 키우려구요^^;;
    혹시 꼭 낳으실 계획이 있으신거면
    엽산제 미리 복용하시고, 인스턴트음식 피하시고..
    맘을 편하게 가지시면 또 좋은소식 있으실거예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홧팅!

  • 18.
    '14.2.14 2:45 PM (203.226.xxx.10)

    아 찡해요ㅜㅜ 일주일간 만남의 희열ㅜㅜ

  • 19. 아...
    '14.2.14 6:22 PM (1.240.xxx.189)

    45에도 임신이 되는군요....
    전 39인데도...맘을 접었거든요....힘내세요...

  • 20. 00
    '14.2.14 7:07 PM (217.84.xxx.144)

    참...여자 맞나요. 45에 임신이 되냐니;;

  • 21. ...
    '14.2.14 7:33 PM (59.15.xxx.61)

    힘내세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맘이 아프네요.
    20년 쯤 지난 일인데도 잊혀지지 않고 너무 아깝고 안타깝고
    남이 아기 갖었다면 부럽고...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22. ㅡㅡ
    '14.2.14 8:03 PM (211.199.xxx.110)

    몸 조리 잘 하세요.

  • 23. ...
    '14.2.14 8:53 PM (1.235.xxx.97)

    몸조리 잘 하시구요 정말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24. 힘내세요
    '14.2.15 8:54 AM (174.116.xxx.54)

    28인 제 첫임신... 어제 흘려보냈어요ㅠㅠ 무지 아프던걸요...
    몸관리 잘하시고 행복하게 마음편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15 아이들이 살아있을때 6 잊지말자 2014/05/06 1,534
376814 선하고 지혜로우면서 재능있는 삶 1 인생 2014/05/06 2,166
376813 "언론의 민낯이 모두 드러났다" 6 11 2014/05/06 2,164
376812 카톡차단했는데 다시 4 카톡 2014/05/06 4,521
376811 전세 내놓으려면 보통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내놓아야 하나요? 3 avecpi.. 2014/05/06 1,710
376810 전국 분향소, 전국 촛불집회 안내 3 독립자금 2014/05/06 1,751
376809 언딘 소속 사망 잠수사 '구조 경력 없었다' 10 .... 2014/05/06 4,125
376808 세월호 타고 제주도 도착한 단원고 애기들 14 건너 마을 .. 2014/05/06 4,930
376807 동영상을 보고, 거리의 천진한 아이들을 보고 1 치미는 분노.. 2014/05/06 959
376806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4 층간 2014/05/06 1,692
376805 10시 11분.. 아이들이 보낸 또다른 8장의 사진 8 침몰한바그네.. 2014/05/06 3,547
376804 명동2시침묵행진, 팽목항 손수건, 언딘 소속 잠수사 1명 사망,.. 6 독립자금 2014/05/06 1,819
376803 정의 위해 몸던진 김영수 전 해군소령 3 .. 2014/05/06 2,786
376802 SSU 전우회 부회장의 인터뷰하네요 2 .. 2014/05/06 2,409
376801 부처님 오신날 - 법륜스님 즉문즉설 - 임신중에 돈욕심이 점점 .. 5 lowsim.. 2014/05/06 2,561
376800 다이빙벨이 있었다면 잠수사사고 예방 4 .. 2014/05/06 1,467
376799 세월호사건 개막장인거..외국계신분들 댓글 1 견딜수없는분.. 2014/05/06 1,373
376798 오늘 택배 배송하나요 3 택배궁금 2014/05/06 1,411
376797 업무시작 ? 아래 아래 글들 ↓↓ 거기 댓글 달지 마요 3 ㅇㅇ 2014/05/06 669
37679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5.6) - 김황식 "내 출마.. 1 lowsim.. 2014/05/06 958
376795 초등저학년이 볼수 있는 명화집 추천좀 해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4/05/06 818
376794 다시보는 대한민국의 철저한 공정 선거관리 카레라이스 2014/05/06 912
376793 뉴스K 5월 5일 노종면 앵커 오프닝-방송에 보도되지 않은 대통.. 6 참맛 2014/05/06 2,080
376792 생리전 대책없는 폭식욕망 어떻게 잠재울수 있나요?(죄송합니다) 6 ... 2014/05/06 5,293
376791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위한 발원문 4 부처님 오신.. 2014/05/06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