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장례식장 다녀와도 될까요?

조회수 : 5,029
작성일 : 2014-02-14 01:29:33
직장동료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평상시같으면 무조건 갈텐데 임신한 사람은
그런데 가는거 아니라는 말 들으니 미신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가까운 직장동료인데다 그 동료는 그런 미신같은거
잘 안믿는 스타일이구 아까 문자로 못갈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따로 보자고 보냈는데 서운한지
그뒤로 답이 없더라구요
낼이라도 가봐야하나 고민되네요
IP : 223.33.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1:33 AM (211.177.xxx.66)

    전 다녀왔어요.
    대학동기 아버지 돌아가셔서 갔는건데..
    아이 태어나서 감기 몇번 걸린거 빼고는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 음식 먹는거 싫어하는거 빼고요...-_-

  • 2. ...
    '14.2.14 1:34 AM (223.62.xxx.93)

    제목만 보고는
    좀 짜증났어요.
    네! 임산부 장례식장 가도 됩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읽어보니 직장동료 시부모상까지
    임신한 몸으로 갈필요 있을까 싶네요.ㅡㅡ;;;;
    걍 조의금만으로 성의표시 하셔도 될듯.

  • 3. oops
    '14.2.14 1:35 AM (121.175.xxx.80)

    아이를 가졌을 때 가능한 꺼림찍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고들 하죠.

    원글님이 그런 거에 전혀 개의치 않는 분이라면 애초에 그런 질문을 올리지도 않으셨겠죠.

    가지 마세요.
    나중에 그 직장동료분에겐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따로히 부조같은 인사도 챙기시구요.

  • 4. 동료
    '14.2.14 1:41 AM (99.226.xxx.236)

    시부모님상까지 임신 중 가야될것 같지는 않아요.
    몸이 안좋아서 못갔다고 하세요.(하혈이라던가 )

  • 5. 저는
    '14.2.14 1:55 AM (211.206.xxx.160)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시이모부님 장례식 다녀오고 유산했어요
    그래서 임신중엔 께림칙한건 무조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
    '14.2.14 3:31 AM (108.224.xxx.37)

    임신중에 초상집 안 가야는 한다는것은 미신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초상집의 청결도를 생각해 보시면... 가까운 사람도 안 가야 합니다.

    안 간다고 섭섭해 하지 안습니다. 섭섭해하면 그 사람의 문제이지요.

  • 7. 으잉??
    '14.2.14 5:08 AM (112.153.xxx.137)

    윗님 요즘 초상집 안가보셨나봐요
    초상집에 못 갈 정도면
    길거리 못걸어다닙니다

    오래전 산 넘고 물 건너 다닐 때 이야기지요
    그런데 원글님 경우는 그냥 부조만 해도 될 거 같아요

  • 8.
    '14.2.14 7:25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임산부는 절대 오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죠.
    친척이 돌아가셔도 안가고 오라고도 안 합니다.

  • 9. 헐~
    '14.2.14 8:27 AM (180.65.xxx.29)

    지금이 조선시대인줄 아나...직장 동료 시부모 상까지 임산부가 갈필요는 없지만
    임산부 친척 돌아가셔도 안가고 , 청결 얘기가 왜 나와요? 저분 장례식장 한번이라도 가본 분일까 의심스럽네요
    저위에 유산 얘기도 퐝당하고 다들 80대 노인인가

  • 10. 다떠나서
    '14.2.14 8:33 AM (182.218.xxx.68)

    직장동료 부모님도 아니고 시부모님인데.. 조의금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것같아요.
    그리고 아마도 장레치루느라 정신없어서 문자못한게 아닐까 싶어요.

  • 11. 저는
    '14.2.14 8:56 AM (203.230.xxx.2)

    안 갈래요..예전에 상관없겠지 하고 갔었는데요...그 아이가 나중에 잘못되었었어요...솔직히 아무 상관없을수도 있고 상관없겠죠..근데 엄마맘은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자책감이 생길수 있잖아요...그런 취지에서.............

  • 12. 글쎄
    '14.2.14 9:21 AM (117.111.xxx.250)

    시부모님상이라면 안가도될듯해요. 전 직장동료 부친상은 갔었어요

  • 13. ...
    '14.2.14 10:06 AM (110.10.xxx.116)

    못가봐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대신 봉투 보낸다고 하세요~
    통화하세요~~안가도 이해할것 같은데요~거기서도 오면 좋지만 임산부 안와도 봉투만 보내도 이해 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98 울었어요 3 흐느껴 2014/05/04 1,834
376397 박원순 서울시장 사과문 13 oops 2014/05/04 4,017
376396 오바마 '박근혜 조롱', 미국은 수습에 골몰 82 참맛 2014/05/04 30,312
376395 이곳에 글올리면 이종인님이 혹시?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링크.. 15 사람이 아름.. 2014/05/04 2,822
376394 지랄 같은 문제 19 우제승제가온.. 2014/05/04 3,196
376393 이상호 기자의 신변에 뭔일이 있는걸까요? 17 아노 2014/05/04 9,906
376392 첨가- 세월호 참사로 교사의 위상까지 송두리째 흔들린다. 6 한겨레 2014/05/04 2,455
376391 젖병기사에 있던 댓글중에... 13 홍이 2014/05/04 4,841
376390 그것이 알고 싶다...뭔가요? 36 뭐...이런.. 2014/05/04 11,685
376389 속지마세요. 새머리당이 제안한 기초연금법 개정안입니다. 1 속지말자 2014/05/04 1,786
376388 [고발뉴스/팩트TV 재방송] 죽은 언론시대,무서운 세상입니다 꼭.. 2 lowsim.. 2014/05/04 1,268
376387 하필이면 휴일에 핸폰액정(갤노트2) 깨졌어요 ㅠㅠ 4 울고싶다 2014/05/04 1,198
376386 [알림] 눈팅하는 일베회원분들 보시오 - 이계덕기자 1 참맛 2014/05/04 1,903
376385 YTN 최원석[choiws8888@ytn.co.kr] 4 개새끼주거써.. 2014/05/04 2,241
376384 이종인대표님 15 ㅇㅇ 2014/05/04 3,668
376383 메일 비밀번호 변경가 변경되었다고.. 6 이런일도? 2014/05/04 1,271
376382 오디오버전 - 도올 선생님 일갈 4 카톡으로 전.. 2014/05/03 1,140
376381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4 이상호기자님.. 2014/05/03 2,117
376380 아이가 돌아왔어요.. 4 .. 2014/05/03 3,543
376379 자~! 알바들 모여 ! 농담따먹기 욕질 배틀이나 하자. 반신반인.. 우리는 2014/05/03 774
376378 구역질 나서 티비 껐네요. 11 우웩 2014/05/03 4,435
376377 일베라는게 부끄러운건 아는가봐요 26 일베 2014/05/03 4,741
376376 국민 한사람 8 클릭금지. 2014/05/03 1,203
376375 개콘의 시대를 앞서간 촌철살인 8 2014/05/03 3,396
376374 억울한 생명이 스러져 간 것도 비통하지만 5 ㅇㅇ 2014/05/0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