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혹은 애틋함) 환갑넘은 아빠, 브라질로 일하러 가십니다.

그루터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4-02-13 15:41:59
 환갑넘은 아빠, 이제 쉬실때도 되었는데 끊임없이 이력서를 내시고 집에서 기다리셨나봐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엔 브라질 리우에 있는 조선소에 일하러 가신다네요. 1년정도요.
 농담삼아 월드컵 현지에서 보게 되서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면서도, 가슴 한편으로는 찌릿한 느낌을 받았어요.
 딸내미는 애키운다고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종종거리며 사는데 말이죠.
 
 아빠를 위해 챙겨드릴게 뭐가 있을까요? 홍삼절편이나 주전부리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요.


 
 
 

IP : 114.203.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2.13 3:44 PM (59.14.xxx.172)

    정말 자랑스러운 아버지시네요^^

  • 2. 인생은아름다워
    '14.2.13 4:32 PM (61.84.xxx.189)

    와~~~ 정말정말 멋진 아버님이세요.

  • 3. 와~!!!
    '14.2.14 12:41 AM (1.241.xxx.66)

    아버님 대단하세요!!!
    그 삶에 대한 치열한 태도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99 서울 vs 캘리포니아 3 2014/03/14 1,281
360098 아들둘 엄만데 위기의식 느껴지네요 74 남자아기둘 .. 2014/03/14 19,134
360097 쓰리데이즈..기밀문서98에 대한 내용 7 기밀문서98.. 2014/03/14 2,665
360096 단조로운 삶? 가난해지니 저절로 됩니다 50 아니고 2014/03/14 20,055
360095 요즘 외로워요 2 tt 2014/03/14 994
360094 아이 다들 어떻게 키워내셨나요. 대단하다는 이야기밖에.. 15 존경 2014/03/14 2,754
360093 내 아이 한국서 키우고 싶지 않아 5 샬랄라 2014/03/14 1,791
360092 잠 안 자고 키 큰 애들 있나요? 9 2014/03/14 4,679
360091 북한에 가장많이 퍼준 대통령 1위김영삼 2위 이명박 5 영삼명박 2014/03/14 1,418
360090 왜이리 미래가 불안할까요... 7 ... 2014/03/14 2,094
360089 "지방선거는 이 손 안에"..종편 '편파 토크.. 샬랄라 2014/03/14 338
360088 오늘 쓰리데이즈 보면서 종북타령에 대한 일침이 느껴졌다면 과민한.. 11 흐음 2014/03/14 1,837
360087 닭볶음탕 닭2조각, 감자2조각, 고구마 1조각, 당근 1조각 4 david 2014/03/14 1,040
360086 쭈꾸미 하루정도는 그냥둬도괜찮나요? 2 급해요ㅜㅜ 2014/03/14 3,415
360085 오늘 자기야에 함익병씨 나온건가요? 4 ㅁㅁ 2014/03/14 1,851
360084 함익병 끝내 방송에 나왔나 보네요 14 허허 2014/03/14 4,536
360083 다이어트중인데.. 7 배고파 2014/03/14 1,402
360082 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4 ㅈㅈ 2014/03/14 1,529
360081 주사맞은 팔이 욱씬욱씬 아프다는데.. 2 .. 2014/03/14 648
360080 82 로그인, 자유게시판 클릭할때마다 팝업창 왜 이렇게 많이 나.. 3 랜즈씨 2014/03/13 490
360079 프로폴리스 차이 감기 2014/03/13 641
360078 번역 가능하신 분.... 답답해서 여쭐께요 20 ..... 2014/03/13 1,869
360077 고 1 아들이 키가 161cm. 19 걱정 엄마 2014/03/13 8,658
360076 지인의 아들이 성균관대학을 들어갔는데 103 일상 2014/03/13 21,659
360075 장조림할때.. 달걀 껍질째 넣나요? 11 2014/03/13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