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sm7 공짜로 받게 되었어요..어뜩해요^^;

소심맘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4-02-13 13:08:08

40초반 아이셋 직장맘입니다.

한동네 사는 친정 아버지가 몰던 sm7이 6년쯤 되었는데 제가 탄다고 하면 주신다네요..

저는 평범한 공무원 맞벌이라 지금은 베르나 중고타고 있는데 깔끔한 새차를 꿈꾸기는 했으나 커도 너무 크네요..

제가 차종을 잘 몰라 중형인줄 알았더니 대형차라면서요..

그렌저랑 비슷한급으로..

출퇴근거리도 가까운편이고 지방에서 주로 동네 아이들픽업등 주행하는데 까만 대형차 좀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앞으로 아이들 교육비도 많이들어가고 해서 차를 바꾸기 힘들거같아 지금 주신다할때가 그나마 기회인거같은데 금방 적응들 하시나요?

왜이렇게 까만 대형 승용차 제가 몰기 부담스럽지요..^^;;

중고가 지불해야되는거면 저희부부 연비도 너무않좋은차라해서 절대 안할거거든요.

근데 공짜가 뭔지 참..^^

남편은 엔에푸소나타 흰색 중고 경유차 어렵게 갈아타더니 중형이면서 경유차여서 연비가 너무좋고 잘나간다고 엄청 좋아해요.. 저보다 출퇴근거리도 되고 출장도 잦아서 남편이랑 바꿀수도 없을거같아요..

에구..팔자에 없는줄알았는데 대형차 몰게 되었어요..얼마전까지 대형차라함은 버스를 말하는줄 알았다는..^^;;

IP : 210.218.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축하
    '14.2.13 1:11 PM (210.94.xxx.89)

    그런데 사실 유지비도 ^^;; 좀 올라가실거에요.
    그래도 아버지 선물이시니 기분 좋게 타세요.

    운전 하시기도 좀 편해지실 겁니다.
    미친 듯이 끼어들기 좀 줄긴 줄어요;;;

  • 2. ..
    '14.2.13 1:12 PM (220.120.xxx.143)

    저도 유지비 부담이.......

  • 3. 축하
    '14.2.13 1:18 PM (124.51.xxx.155)

    가까운 거리 이동하신다니 유지비 그리 안 드실 거예요, 남편분 차도 큰 건 아니니까 차 한대는 큰 걸로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나요? 아... 공무원이시면 직장에서 조금 눈치 보이시려나? 그거 아니면 저는 받는 데 한 표 던집니다~~

  • 4.
    '14.2.13 1:29 PM (106.242.xxx.235)

    가까운 거리 다니실건데 유지비 걱정 그렇게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냥 받으세요 아빠가 주시는건데 ㅎㅎㅎ

  • 5. 고정점넷
    '14.2.13 1:31 PM (61.41.xxx.102)

    제 첫차네요
    큰지 모르고 몰았었는데 연비는 무척 안 좋아요
    ㅎㅎㅎ
    대신 조용하고 정숙하고 브레이크가 정말 좋아요

  • 6. 공무원이라고
    '14.2.13 1:38 PM (202.30.xxx.226)

    딱히 더 상하간 차종때문에 눈치보이고 그런건 없을 것 같은데요.

    이건희 차보다 더 좋은 차라면 모를까...

    유지비도..차 없다가 SM7이면 모를까 기존 차량 유지비보다 마트 몇번 덜 가는 정도만 늘어날 것 같은데..감사히 받으세요. ^^

  • 7. 원글
    '14.2.13 2:19 PM (210.218.xxx.73)

    자랑도 가지가지라하면 어쩌지~했는데 모두 긍정댓글주셨네요^^;
    아무래도 저한테 시녀병이 있나봐요.. 머리로는 이게 웬거야 하면서도 자꾸 내놔도100만원정도밖에 못받는 지금타고있는 베르나가 만만하고 편해서 자꾸 미련이 남았었거든요..
    검정 대형승용차는 부장급이상 사장님차라는 제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사히 받고 잘 적응해야겠어요..
    애들도 좀 편하게 태우구요.. 한결 부담이 덜어졌네요.

  • 8. 저도
    '14.2.13 2:35 PM (211.38.xxx.57)

    받으시면 좋겠네요 ㅎㅎ

    차=안전 이니 좋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790 중학생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 2014/03/29 2,897
364789 제가 이상한거지요? 4 부끄럽네요 2014/03/29 1,103
364788 여기 82cook 님들중에서도 혹시 자신의 아버지가 딸바보 인분.. 9 엘살라도 2014/03/29 2,551
364787 외출할때는 항상 팬티갈아 입는다는 지인 44 ... 2014/03/29 18,642
364786 강아지가 따르는 사람? 5 . . ... 2014/03/29 2,408
364785 해외 영주권자 한국 여행시 구입한 물건 tax refund 문의.. 1 tax re.. 2014/03/29 1,058
364784 회원장터 필요없어요 38 ..!! 2014/03/29 3,248
364783 사흘 뒤에 다시 올께요~ 5 나름비위좋은.. 2014/03/29 1,675
364782 본인이 몇점짜리 주부라고 생각하시나요? 4 전업주부 2014/03/29 805
364781 아이허브에서 뭐 사시나요? 추천바람.. 6 gem 2014/03/29 3,240
364780 세탁기가 걸어나왔어요 14 ... 2014/03/29 5,859
364779 7살 여자아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는데 스트레스를 받는둣해요.. 1 ㄴㅇㄹ 2014/03/29 897
364778 5억 일당 선고한 장병우 광주 법원장 사표! 1 손전등 2014/03/29 1,213
364777 고딩아들 공간감각능력을 훈련이나 교육으로 좋아지게 하는방법을 찾.. 7 고민맘 2014/03/29 1,296
364776 세상에 이런 일이~ 아들한테 꽃을 받았어욤 3 프레지아 2014/03/29 1,199
364775 밀회 1회한마담 서영우 화장실 배틀씬 대사 좀 알려주세요 밀회 2014/03/29 1,914
364774 합가후 6개월(아래위층) 13 궁금이 2014/03/29 5,962
364773 해독주스 먹고나면 웬 가스가 그리 나오는지... 3 ... 2014/03/29 3,078
364772 백만년만에 구찌 가방 사고싶은데..백화점 세일때사야할까요? 1 봄이라~ 2014/03/29 2,594
364771 라바짜원두커피 ..분쇄되어있는건가요? 1 아이허브에서.. 2014/03/29 1,480
364770 스크린 하나 설치 했을 뿐인데 8 변화 2014/03/29 2,876
364769 호텔방 프리미어와 디럭스 어느것이 더 좋은가요? 1 .. 2014/03/29 1,253
364768 포토샵 배워서 3 비내리는 오.. 2014/03/29 1,264
364767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었는데요 2 - 2014/03/29 1,476
364766 둘이서 고깃집가면 보통 얼마씩 나오나요? 13 .. 2014/03/29 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