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진짜 옷차림 보고 손님 차별하긴 하네요

ㅇㅇ 조회수 : 24,391
작성일 : 2014-02-13 12:12:19
아빠 옷 한벌 사드리려고 엄마랑 저랑 백화점에 갔는데요
무슨 명품매장도 아니고 닥스 빈폴 이런데 돌아다녔는데 열에 두세곳 정도는 눈에 띄게 저희 모녀에게만 불친절하더라구요
처음엔 기분탓인가 했는데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게 너무 대놓고 틱틱거리고 무시를 해서...
저야 그런대우 받아도 에이 더럽네 하고 넘기겠는데 엄마한테 톡톡 쏘아대고 말걸어도 못들은척 하는거 보니까 열불이 나더라구요
무시가 제일 심했던 닥스 매장에는 너무 화가 나서 뭐라고 한마디 하려는걸 엄마가 말리셔서 겨우 참고 나왔는데...
염색해도 이젠 더이상 숨기지 못하는 무성한 우리 엄마 흰머리랑 몇년째 매고있는 싸구려 스카프를 보니 모든게 다 내잘못 같아서 서럽고 울컥했어요
어서 자리 잡아서 우리 엄마아빠 호강시켜드려야 하는데... 우울하네요
IP : 103.16.xxx.17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4.2.13 12:15 PM (58.225.xxx.57)

    들어서면......... 우선 살피지요
    (지 월급으론 살 엄두도 못내는 옷들에 둘러싸여...라고 비웃어주세요)

  • 2. ㅡㅡㅡㅡ
    '14.2.13 12:16 PM (203.226.xxx.177)

    백화점 고객센터에 항의하시면 백화점측에서도 매장샾마스터측에서도 사과받을 수 있어요 백화점이 몇프롬씩이나 비싼 이유가 뭔데 저따위..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ㅠ

  • 3. ...
    '14.2.13 12:19 PM (119.197.xxx.132)

    어디서나 있는 갑을관계, 그러나 정승집 개가 정승이 아닌걸 잘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 4. ..
    '14.2.13 12:20 PM (121.157.xxx.75)

    그럴땐 눈 크게 뜨고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해야해요..
    못듣는척하면 소리를 높여야죠 다른 고객들 다 들리게..
    내돈 쓰는건데 그런 눈치주는거 전 절대로 안넘겨요

  • 5. ..
    '14.2.13 12:31 PM (125.177.xxx.38)

    연세 드셔서 흰머리 있는게 왜요?
    늘 매고 다니던 스카프 두르고 간게 왜요?
    그런 이유로 응당 받아야할 응대를 못받았다면 당연히 항의 해야합니다.
    괜한 자격지심 가지실 필요 없어요.
    니들이 아주 꼴값을 떠는구나? 라는 태도 필요해요.

  • 6. 큐리어스걸
    '14.2.13 12:36 PM (125.186.xxx.218)

    님이 엄마 스카프보고 슬퍼할필욘없어요 님 잘못 아니네요. 그 백화점 직원 인성이 문제니깐요. 백화점에 얘길하던가 그러세요. 근데 아직도 그런곳 잇나? 나야 머 백화점에 놀러가도 비싼매장에 들어가서 직접 안사서 그런가.. 그냥 전 여러층 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거든요 물론 돈은 없어서 밖에서만 보고 매장안에는 안 들어가지만 ㅋㅋㅋ 제 옷중에 비싼옷은 적고 보세가 많은데요. 그렇게 입고 백화점 자주 가봣어요 ㅋㅋ 옷은 직접 구입을 안해봣지만... 제친구는 저보다 더 싼옷에 옷도 이쁘게 안입는데.. 전에 정장 사러갈ㄸ ㅐ 나랑 같이 갓거든요. 거긴 좀 오래되고 작은 백화점이라 그런지 모르겟는데.. 직원 친절하던데요 비싼 브랜드는 아니엿지만.. 요즘에도 옷차림으로 불친절한 직원잇는게 놀랍군요. 그것도 닥스 빈폴 이런건데.. 설사 해외 명품이라고 해도 그렇게 대하면 안되죠 인성 낮아보임.. 지들이 머라고.

  • 7. ....
    '14.2.13 12:43 PM (121.160.xxx.196)

    이 옷 저 옷 달라고 하고 입어보고 하면 급 친절해 지더라구요.
    구매할것 같이 생각되나봐요.

  • 8. 큐리어스걸
    '14.2.13 12:45 PM (125.186.xxx.218)

    전에 그런적은 잇엇어요. 경상도 지방 현대백화점이엿는데.. 제가 그때 머리 안감앗ㄴ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머리가 좀 헝클어졋는데.. 그때 일층에 지나가는데... 슈에무라 매장앞에서 메이크업 받아보라면서 여자들을 잡더군요. 전 전문가가 메이크업 해줄거같아서 내심 기대하고 기다렷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모델한테 메이컵을 해주면서 슈에무라 화장품 홍보하는데... 여자들 나포함 네다섯명 서잇는데.. 중간에 가면 그 여자 민망할까바 걍 서서 얘기들어줫죠.. ㄱ그여자는 막 슈에무라 미스트 뿌려주고.. 근데 끝까지 여자들중에 메이크업 안해주더라고요 글고 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여자 표정이 안좋더라고요. 제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머리 앞머리가 안깔끔해서 그런지 입꼬리 내려간표정에.. 저는 그여자가 설명하는거 웃으면서 들어줫는데.. 혹시 나보고 표정안좋은가싶어서 짜증나더라고요.. 솔직히 손님들 서 잇는 여자중에 제가 얼굴 젤 이뻣고 그 메이크업 아티스트 여자 이뿌지도 않고 못생기고 메이크업도 그닥 못하는거같더구만. 글고 사람들 메이컵 해준다해놓고 해주지도 않고 빨리 후다닥 끝내고. 그러고보니 슈에므라 일본껀데 그거 분사한거 받고 전 후회되더라고요.. 짜증낫음 ㅋㅋ 시간 뺏기고... 해준다는 메이컵은 안해주고 그못생긴여자 표정도 썩어서 내기분 더럽고.. 난 예의상 끝까지 자리지키면서 설명 들엇는데 ㅎ

  • 9. 백화점 매장에 일하는
    '14.2.13 1:00 PM (180.65.xxx.29)

    아이 친구 엄마는 옷차림 보고 차별은 안한데요. 근데 없는 사람이 오면 수십번 입어보고 벗어보고 돌아보겠다 하고 다시와서 또 보고 좀 피곤한데 단골로 오는 분 부부가 전문직인데 옷은 비싼거 입는데 그다지 태가 안나는데 입어보지도 않고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 한데요 그런분이면 옷들고 차까지 포장해서 넣어 주고 한데요

  • 10. 큐리어스걸
    '14.2.13 1:03 PM (125.186.xxx.218)

    ㅎㅎ 그 백화점 직원 어리석네요. 만약에 구분하기 어려운 짝퉁으로 쫙 빼입고 갓으면 잘해줫을라나? 글고 지가 엄마랑 백화점갓다가 그런일 당하면 좋겟나? 걍 멍청하고 인성도 안좋은 직원이네요. 백화점 직원이나 일반옷매장 직원이나 월급 받는거 비슷하지않나 전ㄴ에 어디 글에서 보니깐.. 백화점측에서 일부러 교육시킨다고 하네요. 괜히 무심하게 불친절하게 대해서 손ㄴ님이 화나서 충동적으로 사게 만드려는.. 미친... 글고 또 어떤 돈많은 사모님이 편하게 입고 갓는데 직원이 무시해서 ㅋㅋㅋ 어떤 돈많은 아저씨는 슬리퍼를 신고갓나 직원이 무시하더래요 말도 잘 안걸고 무신경하게 ㅋㅋ 그 아저씨 정체 드러나자 직원들 어쩔줄 몰라하고 ㅋㅋㅋㅋ

  • 11.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14.2.13 1:13 PM (222.119.xxx.225)

    근데 판매직원들..제가 냄새를 잘 맡는데..특히 화장품 직원들..테스트 해준다고 얼굴에 손 올릴때 ㅠㅠ
    담배냄새가 나는 경우가 진짜 많더군요 ㅠㅠ 손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입냄새 손냄새 관리는 좀 기본으로 했음 좋겠어요
    전 테스트 해준다는데 도망친적 있어요..담배냄새가 아주 배여가지고..

  • 12. 경험자
    '14.2.13 1:34 PM (121.148.xxx.157)

    지방이에요.
    노떼에서 러브* 가방코너 갔다가
    정말 맨얼굴에 머리도 파마머리 부시시한채로 집에서
    입는옷으로 갔다가 황당했네요.
    제가 만지거나 본 가방들 방향 획 돌려 놓기를 계속,,
    바로 고객상담실로 바로 갔어요.
    상황을 설명하고 아무리 이런 옷차림이지만 손님이 기분나쁜것을
    예상으로 하는짓은 못참겠다고,,
    그 가음번에 다시 전화했더니 그 아가씨 다른데로 갔다고 그랬네요.

  • 13. 윗분
    '14.2.13 1:56 PM (124.61.xxx.59)

    직원 하나 쫓아냈네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 14. 남의 밥줄 걱정할 필요있나요?
    '14.2.13 2:16 PM (112.72.xxx.179)

    직원 하나 쫒아낸건,그 백화점 입장에서는 좋을수 있어요.

    고객 응대 그런식이면,이미지 안좋아져서 더 나쁜거죠.

    대체적으로 백화점 직원들은 교육을 잘 받는지,다른곳보다 점잖고 좋던데 그 직원은 거기 안다녀도 되니
    손님한테 무례하게 행동하는거죠.

    가끔 판매원중에 그런분들 있어요.
    물건과 자신을 동급으로 생각하는.
    명품이나 고가의 물건 판매한다고 자기 격이 동급이라 생각할지 몰라도(백화점근무),소비자입장에서는 그냥 판매원일뿐이에요.

  • 15. 정말 위에분 너무한듯
    '14.2.13 2:17 PM (59.25.xxx.22)

    그냥 원래 다들 그러는데
    그걸로 또 직원하나 보내시고ㅠㅠ

  • 16. 82는 대체적으로
    '14.2.13 2:26 PM (112.72.xxx.179)

    서비스직이나 한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겐 지나치게 관대해요.

    그런 직업정신으로 일하다가 잘리는건 당연한건데,남의 밥줄 끊어졌다고 걱정해주고ㅎ

    누구나 자기 밥줄 끊어지지 않을려고 얼마나 노력하면서 사는데
    저렇게 무신경하게 차별하면서 고객 응대하고 자기 자리 지키면서 살줄 알았는지,그리고 소비자가 자기 권리 찾는걸 왜 나무라는지 이해가 안가요.

  • 17.
    '14.2.13 3:03 PM (110.70.xxx.164)

    꼬질꼬질하게 백화점 돌아다니고 여직원 짤라놓은게 자랑인가...우습네...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러니 저러고 다니지..

  • 18.
    '14.2.13 3:04 PM (110.70.xxx.164)

    드럽하고 나와놓고 무슨 권리예요?
    서비스직업 애들이 제공하는 친절은 권리나 의무가 아니죠~
    물건이나 사고 그런 소리하세요~

  • 19. ㅎㅎ
    '14.2.13 3:05 PM (39.7.xxx.87)

    씁쓸하지만 저는 아울렛 매장에서도 그런일 당해봤어요. 백화점은 대놓고 더하고요. 화장하고 꾸미고 갈때와 집 근처라 대충 하고 나올때와 대우가 확 달라요.
    사실 대충 나왔을때가 구매가 훨씬 많은데...
    백화점이나 미용실이나 내 돈 주고 사고 꾸미러 가는건데 대충 가면 무시당하고 괜히 기분만 나쁘고 그래요.

  • 20. --
    '14.2.13 5:20 PM (217.84.xxx.7)

    미친 댓글 왜 이렇게 많아요? 진짜 썅년 소리가 절로 나네.

    고객한테 응대 그딴 식으로 하면 컴플레인 받는 거 당연한지.

  • 21. 댓글들 하고는..
    '14.2.13 6:27 PM (125.178.xxx.133)

    옷차림에 상관없이 저는 당당히 들어가서 옷 입어보고 나와요.
    관심있으면 루이 매장에 가서도 가방 달라고 해서 보고..
    쭈빗거리면 은근 무시하는데 제가 그꼴을 못봐서
    그냥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선반위에 있으면
    꺼내 달라고 요청도 하구요.
    쭈빗거리면 절대 안되요.
    원하는게 있으면 당당히 걸어들어가서 료청을 하세요.
    판매직에 있는 분들도 피곤할테고 그러니 영양가 없는 손님은 가려낼려고 하지요.

  • 22. 그러게요
    '14.2.13 6:33 PM (163.152.xxx.136)

    그러게요 지네가 무슨 명품인듯 행동하는 직원들 있어요. 만일 저희 엄마한테 저런식으로 대응했다면
    저는 그 직원 명찰이름 확인하고 바로 C/S 부서로 갈꺼예요. 아니면 백화점 홈페이지에 글 남깁니다.
    백화점이 왜 수수료 40% 일까요?

  • 23. ㅋㅋㅋ
    '14.2.13 7:18 PM (220.78.xxx.36)

    몇년전 압구정 갤러리아 ㅋㅋㅋ
    전날 야근하고 꼬질거리게 하고 집에 가다가 누구 선물해야 될게 생각나서
    그냥 근처길래 그 차림 그대로 갔더니 직원들이 눈길도 안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와..민망 ㅋㅋㅋ
    얼른 그냥 상품권 몇장 사들고 나가긴 했는데..친구한테 말하니 거긴 부자동네라 잘 차려 입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ㅋㅋㅋㅋ 그뒤 다시는 그 백화점 안갔어요

  • 24. ....
    '14.2.13 7:19 PM (175.223.xxx.174)

    사지도 않은 사람이 왜 고객이예요?
    안살거면서 비싼 가방 보여달라면 정말 짜증날것 같아요
    전 너무 달라붙어서 피곤한데 안살거면 만지지도 않고 놓여있는채 구경해요..
    매장 가서 남의 물건 이리저리 만지는것도 민폐예요
    정말 살맘이면 몰라...

  • 25. ....
    '14.2.13 7:23 PM (175.223.xxx.174)

    명품인듯 행동하는게 아니라 워낙 비싸고 손타면 태나니까 그렇겠죠..

  • 26. ...
    '14.2.13 7:34 PM (118.37.xxx.85)

    ㅎㅎㅎ
    손님은 왕인디이~~~
    에이 병자년욕 얻어먹고 싶은 인간들 같으니라고..

    백화점 판매직이신분들 많이 계시는구나

  • 27.
    '14.2.13 8:08 PM (210.123.xxx.216)

    거기 혹시 일산 롯데 닥스 매장 아닌가요?
    제가 백화점순이라서..
    일산 롯데는 쭈르르 꿰는데..
    특히 일산 롯데는 손님이 없어선지 엄청 친절해요;; 쿨럭~
    그런데.. 닥스 매장만 손님 외양 보고 설레발이 장난 아니거든요 특히 한 분 그런 아줌니가 계십니다.
    그 말로만 듣던..
    이거 얼마에요? 묻는 질문에
    비싸요~ 라는 대답 하는 데가 거기에요 ㅎ
    제가 엄마 옷 사드리러 데려가서 제 트렌치 보느라 해찰하는 새
    어머니가 혼자 구경하는데 구박이 구박이~~~ 180 짜리 보러 간 건데 짜증나서 안 사고 김포로 건너가서 샀네요;;;;;

  • 28. ross
    '14.2.13 8:20 PM (223.62.xxx.19)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판매직원들은 누구에게나 완전친절하던데요.
    제가 시골에서 살아서 아주가끔 가보는데
    모두친절했어요

  • 29. 님~~
    '14.2.13 8:46 PM (115.137.xxx.87)

    토닥토닥,,,,
    살다보면 이런날 저런날 있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흘려버리세요.
    그 불친절한 백화점 매장직원도 이리쪼이고 저리쪼이는 인생일뿐이랍니다.
    아뭏튼 토닥토닥, 힘내세요

  • 30. ...
    '14.2.13 9:14 PM (118.37.xxx.85)

    110.70 님
    너무 많이 달리셨습니다 그려

  • 31. ᆞᆢ
    '14.2.13 9:24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손님은 왕맞아요
    그런데 사는 손님이 왕이지 구경만하고 이것저것 헤집어 놓는 사람이
    왕은 아니예요

    저는 못사는 사람이라 매장에 들어가지도 않지만요ㅡㅠ

  • 32. 상진이 엄마(진상)
    '14.2.13 9:37 PM (39.7.xxx.41)

    그런 매장직원 나한테 걸리기만 해봐
    작살을 낼테니까 근데 한 번도 꼬투리 잡힐 일이
    없었음

  • 33. ㄱㄴ
    '14.2.13 10:25 PM (42.82.xxx.32)

    컴플레인건다고 직원 안 짤려요. 한소리는 듣겠지만
    없어졌다면 다른 곳에있는 매장으로 갔겠지요
    아무리 백화점이라고한들 그 직원은 그 브랜드소속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못 잘라요
    그리고 큐리어스걸님 글은 웃기네요ㅎㅎ
    자격지심이 많은분인듯

  • 34. 댓글너무하네요
    '14.2.13 10:51 PM (112.149.xxx.61)

    자기일 제대로 못하면 문책도 받고 짤릴수도 있는거지
    직원때문에 고객이 불쾌한건 그럴수도 있는거고
    컴플레인으로 직원이 해고되면 컴플레인 건 고객이 너무 한건가요?

    정말 82의 과도하게 넘치는 인정은 앞뒤가 없을때가 있어요
    그냥 일하다가 실수한것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사람을 인격적으로 모욕한건데
    이런 상황에 짤릴 직원 걱정이라니

    저런 값싼 직업정신으로 돈벌려고 직장에 나온 사람들 모든 사람에게 민폐입니다
    아무때나 서비스직을 과도하게 옹호하려는 댓글도 짜증

  • 35. 저두요
    '14.2.14 12:05 AM (183.98.xxx.95)

    양복 사러 갔는데 얼마전에 패딩 샀을때는 왕 친절하던 지x시 매장에 완전 썰렁하게 무시당했네요 다 떨어진 운동화에 잠바떼기 걸치고 가서 그랬나봐요 살며시 나와서 말걸어주는 매장 가서 신상으로 한벌 사왔어요 무안한 기억에 그 매장 다시 못갈것 같아요

  • 36. 솔직히
    '14.2.14 12:19 AM (121.161.xxx.57)

    자기 주제를 모르는 행동 아닌가요? 백화점 점원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ㅋ

  • 37. 헤링본느
    '14.2.14 12:53 AM (42.82.xxx.29)

    말하세요..백화점 직원이 상전은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좋은맘으로 쇼핑하러갔는데 그 직원땜에 기분이 나빠졌다면 백화점에 이야기 해야죠.

  • 38. ...
    '14.2.14 1:04 AM (27.1.xxx.64)

    음....그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차림새보다는 태도의 문제가 아닐까 해요~

    잘 아는 샵마 말로는 들어서는 순간 구매의사나 능력이 있는 손님인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긴 하지만,
    당장 구매하지 않는다 해도 잠재적 고객인데 괜히 주눅 들어서 쭈볏대실 필요 없습니다.

    동네 사우나 가다 들려도 내가 당당하게 행동하면 친절하더이다....

  • 39.
    '14.2.14 1:16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백화점에서 고객에게 그렇게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그럴때는 님이 더틱틱거려보세요 백화점에선 보통 고객들에게 제일 친절한것 아닌가요?아님 컴플레인하세요

  • 40. 큐리어스 걸님은
    '14.2.14 1:17 AM (188.23.xxx.182)

    쌍시옷이 안되나요? 받침이 다 왜 그 모양이죠? 게다가 나는.. 내가...게시판에서는 저는, 제가 라고 말하셔야죠.

  • 41. 저는
    '14.2.14 2:53 AM (125.176.xxx.188)

    좀 뚱뚱한 언니랑 옷사러갔다가
    매장마다...사이즈 없어요.
    라는 말로 아예 문전 박대하는 모양새를 경험 해봤는데...정말 기분 안좋더라구요..
    그 언니가 아주 뚱뚱한 것도 아니였는데도.
    기가차서 언니 진짜 이거 뭐냐? 하고 물었더니
    나 옷사러 다니면 원래 이런다..하며 자포자기 하던 아는 언니 모습에서
    화가 더 나더라구요.
    그언니는 이제 옷은 그냥 홈쇼핑에서만 사입더라구요.
    백화점 직원의 인성문제 어쩌구보다..
    인간 밑바닥에 누구나 있는 편견이 서글퍼지던데요.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시선을 보낸적 없나 반성하게 되더라는 ㅠ.ㅠ
    여기서도 늘 부티 귀티 싼티에 목매잖아요.

  • 42. 쇼핑은 힘들어
    '14.2.14 7:02 AM (182.209.xxx.106)

    저는 백화점 갈 때 쇼핑해야해서 제일 편한 운동화에.. 옷을 입어봐야하니 화장은 전혀 안하고 옷차림도 제일 편한 옷차림으로 가요. 옷차림 쓰윽 훑어보고 무시하는 듯한 판매직원들 많아요. 그런 판매직원 볼때마다 그 사람의 인성과 직업의식이 그것밖에 안되는것에 대해 안타까운 맘이 들어요.

  • 43. ㅋㅋ
    '14.2.14 9:12 A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 이러세요
    사지도 않을거면 응대 안해도 된다니
    아울렛 직원들은 그렇게 하면 컴플레인 하는 사람들이
    명품 백화점 직원들한테만 관대한건지
    왕처럼 대할필요 없구 과잉응대할 필요 없지만
    무시는 안되죠

  • 44. 그래서
    '14.2.14 9:22 AM (222.107.xxx.181)

    백화점 안가요
    나 스스로 주눅이 들어서요.
    비싸기도 오지게 비싸고
    물건이 너무 많아서 고르지도 못하겠고.
    그냥 누가 사다줬으면 싶어요.
    쇼핑이 고통임.

  • 45.
    '14.2.14 10:24 AM (119.71.xxx.38)

    사람들 피해의식이 문제네요 . 그렇다고 직원들이 졸졸따라 붙어다니는게 좋나? 물건만 맘에들면 되지..
    백화점 직원들 감정노동 스트레스심하다고 하는데.
    이런사람들땜에 그럼

  • 46. ㅇㅇ
    '14.2.14 10:56 AM (211.202.xxx.123)

    근데 기분 나쁘고 그런건 맞는데...

    백화점 직원으로 많은 사람들 대하다보면 그렇게 될수 밖에 없을거같아요

    진상들도 많고. 반말쓰면서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많고 하니까

    백화점 측에서 쪼임받고, 고객들에게 치이고, 같은 직원들 사이에 치이고 하다보면

    자기들도 에너지 소진되니

    구매능력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차별해서 대하게 되죠.

    근데 나이든 아줌마가 가면 추레해도 상대는 해줘요

    젊은고객일수록 구매할 사람과 안할사람 구분하는거같더라구요

    저요? 그냥 일반 시민입니다. 확실히 아줌마 느낌나니까 백화점가서 차별받는다는 생각 안하게 되요

  • 47. 하하하
    '14.2.14 12:29 PM (220.86.xxx.221)

    오늘 안 산다고 고객이 아닌가요?
    잠재 고객이라는 말 모르세요?
    '살'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잠재 고객으로 분류됩니다.
    샵에 들러서 잠깐 눈도장만 찍은 사람이 그 물건을 영원히 안 살까요?
    아니죠. 이때 좋은 응대가 이루어지면 차후 물건을 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거죠.
    오늘 당장 사러 온 사람이 아니면 불친절하게 대해도 됩니까?
    위에 서비스직이 꼭 친절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참 어이없네요. ㅋㅋㅋㅋ
    이런 말 하는 저도 대학 시절 5년간 백화점에서 판매직 알바한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37 핸폰 청구서가 왔는데요? 1 로즈맘 2014/02/15 726
351536 고3폰 써보신분.. 3 콩이랑빵이랑.. 2014/02/15 2,131
351535 여행용가방좀추천해주세요 1 쏘럭키 2014/02/15 772
351534 이대 앞 미용실 어디가 젤 괜찮나요? 4 미용실 2014/02/15 2,371
351533 라면에 냉이넣어 드셔보세요.. 3 마테차 2014/02/15 1,606
351532 요즘은 며느리나 부인도 학벌많이보나봐요. 25 .. 2014/02/15 8,197
351531 꼬리곰탕 끓이는 법 좀 봐주세요. 4 ^^ 2014/02/15 2,834
351530 5살 손녀딸 뽀로로 슬리퍼 어디서 팔까요? 1 5살 손녀 .. 2014/02/15 539
351529 갈비탕용 고기와 갈비찜용 고기 다른가요? 3 초보엄마 2014/02/15 7,832
351528 부동산 아줌마한테 화를 냈어요... 20 ㅜㅜ 2014/02/15 4,279
351527 카드도용당하면 범인도 잡히나요? 카드 2014/02/15 484
351526 2002년도에 준 국민방독면 왜 준건가요? 무슨일이 있었던가요?.. 4 버려야하나~.. 2014/02/15 795
351525 tui대학교라고 들어보신 분 계세요? 4 san di.. 2014/02/15 1,040
351524 여드름에 대학병원 피부과 가볼까요? 4 .. 2014/02/15 7,735
351523 관공서 불친절에 대한 민원을 넣고 싶은데요. 1 ... 2014/02/15 1,127
351522 샤넬 카메라백 같은거 요즘은 안나오죠? 3 가방 2014/02/15 1,670
351521 수원으로 이사왔는데 아이들 책가방 운동화 살만한 곳? 5 초등 책가방.. 2014/02/15 1,051
351520 캐세이 퍼식픽 온라인체크인 아시는 분 계실가요? 고고홍콩 2014/02/15 487
351519 비겁하지요? 1 세월 2014/02/15 802
351518 와... 이 일본인 처자 대단하네요. 21 대단해요. 2014/02/15 11,616
351517 무한도전 재방 ㅈㅂ 2014/02/15 734
351516 새로 나온 렌즈삽입술 해 보신 분 계세요? 1 요즘 2014/02/15 1,530
351515 생일이란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26 생각의차이 2014/02/15 4,886
351514 고등학생도 학원다녀요? 6 뱃살공주 2014/02/15 1,992
351513 베트남 다낭입니다 1 으슬으슬 2014/02/15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