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김밥 두줄에 어묵2개 국물 김치까지..

내가미쳤지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4-02-13 08:50:58

어젯밤 왜 그랬을까요

뭐에 홀린듯, 튼실한 김밥 두줄과 어묵 두개 국물과 김치까지

아주 배터지게 먹고 잤어요

세상에.. 요즘 정말 왜 이럴까요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먹기만해요 하루종일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쪄있는 몸을 보며 다시 한번 절망 분노 침울 삼종세트..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는거 맞죠..? ㅠㅠ

이제 봄도 오고 있는거잖아요

두꺼운 옷과 패딩만 믿다가 낭패보겠어요.

그래서.. 방금 옥션에서 맥반석 달걀과 자몽 주문했어요.

저녁으로 먹으려고요.

달걀 삶는게 너무 귀찮아 처음으로 주문해봤네요

자몽은 원래 좋아하는 과일인데, 먹고 나면 씁쓸해서 조금 식욕조절이 되더라고요

아...

정말 이제라도 안늦었다고 말해주세요. ㅠㅠ

IP : 211.20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2.13 8:53 AM (116.36.xxx.34)

    하....눈뜨자마자 저녁꺼리를 주문 하시다니..

  • 2.
    '14.2.13 9:11 AM (175.223.xxx.158)

    밤에 뭐 많이 먹는다고 다 살되진 않아요
    하루 종일 섭취한 칼로리와 하루의 운동량이 더 중요한 듯 해요
    전 야식 홀릭이지만 2-3시간 운동에 아침점심 가볍게 먹으니 살은 안 쪄요

  • 3. ,,.
    '14.2.13 9:14 AM (211.61.xxx.237)

    님도 그러셨군요 ㅜ

    저도 어제 김밥, 샌드위치에 무려 아이들 먹는 스파게뤼에 포크를 얹어 먹고 그대로 자다가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버렸어요.

    어떻게 출근한줄도 모르게 출근했네요.

    지금 또 빵 먹고 있다는 ㅡㅡ;;;

  • 4. remy
    '14.2.13 9:22 AM (121.187.xxx.63)

    저두.. 늦께까지 일하다 잠자리 펴놓고
    근사하게 밥상 차려 밥 먹고는 잤어요..-.-;;
    약을 먹어야 하는데 잊어먹어서 그 핑계로.....ㅋㅋ
    빈속에 먹음 안되는 약이라...흘~

  • 5. 하루 정도
    '14.2.13 9:24 AM (218.153.xxx.112)

    하루 이틀 정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지만 그게 지속되지는 않더라고요.
    정상적으로 식사 하시면서 조금 신경 쓰시면 다시 원 위치로 돌아올 거예요.
    위에 쓰신 분도 계시지만 경험상 저녁에 많이 먹는다고 살찌는 것도 아니고요.
    저도 아침 점심 조금 먹고 저녁은 정상적으로 먹으면서 살 많이 뺐어요.

  • 6. 동계올림픽보느라
    '14.2.13 9:41 AM (122.37.xxx.51)

    저도 야식을 맘놓고 합니다 먹는걸론 금메달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664 집회엔 갈 수 없고... 뭘 할 수 있을까요 10 ㅠㅠ 2014/05/09 1,490
377663 청운동 사무소 앞 연좌시위애 동참합시다. 14 행동 2014/05/09 1,683
377662 청와대 앞 현재 상황입니다 8 ㅠㅠ 2014/05/09 2,005
377661 kbs 발표문 내용을 반박하며... 1 맞아요.. 2014/05/09 1,051
377660 내가 박그네라면... 3 그네시러 2014/05/09 969
377659 손쉬운 범죄 이유 2014/05/09 812
377658 이참에 kbs 끊을려고 하는데요 5 kbs 2014/05/09 975
377657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실 전화 2 기막혀 2014/05/09 999
377656 '순수'유가족은 또 뭐냐 이 ㅁㅊ놈들아 2 미치지않고서.. 2014/05/09 1,136
377655 시간지나고보면,,, 변희재 김진태의원 말이 다,, 5 그럼 2014/05/09 1,591
377654 친정아버지가 남편에게 다정다감한가요? 2 dma 2014/05/09 1,141
377653 동대문에 연행된 학생들 문제로 민변과 통화했어요. 6 델리만쥬 2014/05/09 2,077
377652 김황식 “규제완화와 안전은 무관” 발언 논란 5 세우실 2014/05/09 1,257
377651 금.토요일 집회가 있습니다. 날밤샘 2014/05/09 1,625
377650 유족분들은 도로에 앉아계시네요. 15 청와대근처 .. 2014/05/09 2,551
377649 청화대인근 지나는 중인데요 5 지나 2014/05/09 2,718
377648 노스페이스 사달라던 아들에게... 그 돈이면 한달 생활비다. 11 노스페이스 2014/05/09 5,237
377647 이상호- 8:40 대통령 어딧나, 정부 어딧나, 정치 어딧나. .. 1 lowsim.. 2014/05/09 1,746
377646 수신료 거부 방법은 간단하지만 5 저는 2014/05/09 1,490
377645 kbs에 전화했어요..아니 제보했네요 8 ----- 2014/05/09 2,720
377644 꽁꽁숨겨둔 kbs 게시판 4 캐빙신 2014/05/09 1,916
377643 "라면에 계란" 보도했다고 한겨레, 경향 등 .. 5 병신들.. 2014/05/09 1,821
377642 오늘아침 개빙신 뉴스 루비 2014/05/09 983
377641 직장내 싫은 사람 대처방법 좀 5 캣맘8 2014/05/09 3,401
377640 지금 저분들 계신곳 가려면 어떻게 해야죠? 5 지금 2014/05/09 1,403